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께 쓰임을 받을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모세는 이집트 왕자의 모든 부와 영광을 다 버리고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로부터 구원해 내는데 쓰임을 받았습니다. 요셉은 이집트의 총리로서,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버지로서,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하나님의 귀중한 쓰임을 받았음을 진정으로 알았습니다.

 

주님.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우리 크리스챤들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쓰임을 받을 수 있을까? 우리가 하나님께서 불러 주시고 택하셔서 쓰임이 받기를 원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된 크리스챤들이 되면, 항상 성령을 통해 베풀어 주시는 쓰임을 위한 은혜들이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첫째로, 우리 크리스챤들이 하나님을 외면하고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살아 가고 있으며, 아직도 하나님의 때가 아니었으며, 우리가 감당할 수 있다고 고백해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감당할만한 그릇이 아니었으며, 우리가 영광만을 받으려고 했으며, 우리가 교만한 사실을 알아야만 했습니다.

 

둘째로, 세상의 죄와 타협하고 죄를 합리화하는 삶을 살아 가고 있으며, 쓰임을 받고 싶지만 하나님을 사모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없었으며, 하나님을 의심하거나 불신했으며,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삶을 살아 가고 있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분량만큼 성장하지 못했음을 알아야만 했습니다.

 

세째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없었으며, 하나님에게 신뢰를 드리지 못했으며, 우상을 섬기고 숭배하고 있으며, 하나님을 완전히 의지하지 않았으며, 하나님보다는 우리 자신의 신앙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했음을 알아야만 했습니다.

 

 

 

네째로, 하나님에게 드리는 예배를 소홀히 했으며, 자신의 욕심과 질투로 가득했으며, 하나님을 제한하려고 함으로써 하나님의 부르심이 없었으며, 하나님에게 의뢰하지 않고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이루려고 하고 자신밖에 없었으며,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고집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으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과 시련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사람들에게 뽐내는 삶을 살려고 했음을 알아야만 했습니다.

 

다섯째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했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멀리하고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것만을 고집했으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고 하나님께 완전히 매달려 구하지 않았으며, 하나님보다 부와 명예와 돈과 권력에 의지하고 사랑했으며, 항상 우리의 삶이 세상의 풍속으로 향하고 기복적이고 기회주의적인 신앙의 삶을 살아 가고 있으며,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과정도 모르고 하나님에 대한 열정도 없었으며, 힘들고 어려운 일은 피하려고 했음을 알아야만 했습니다.

 

여섯째로, 헛된 마음을 갖고 하나님에게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지 않으며, 하나님께 쓰임을 받기 위한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하지 않으며, 세상의 죄에서 벗어난 삶을 살지 않으며, 다윗처럼 완전하게 자신의 죄를 하나님 앞에 회개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삶을 살지 못함을 알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때가 될 때까지 고난과 연단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작은 일에도 순종함으로써 충성하고 철저하게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고 예배하고 찬양으로 충만된 삶을 살아 갈 때에, 하나님은 오늘도 주님의 나라와 의와 영광을 위해서, 쓰임이 받을 수 있는 진정한 우리 크리스챤들을 찾고 계심을 알았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 그리스도는 내 안에 살아계십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1.13 1164
83 그대 곁의 예수, 그대 안의 예수 / 정연복 나누리 2013.12.28 1179
82 궁궐과 동굴에 갇힌 신앙인 / 김경재 교수 나누리 2013.06.24 822
81 구체적이고 솔직 당당함의 기독 신앙으로 / 정강길 나누리 2013.08.25 888
80 교회의 예수와 역사적 예수의 사이에서.../ 김준우 교수 나누리 2013.07.02 976
79 교회는 이런 곳이기 때문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05 1288
78 교회 다니기 싫으시면 다니지 마십시오./ 산들바람 나누리 2013.10.09 1249
77 교리 기독교가 교회를 지배하는 어둠의 시대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6.18 1004
76 괴로움과 고통도 천국을 향한 노정으로 알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09.30 1844
75 과부가 헌금한 두 렙톤의 양면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0.18 1488
74 고통이 있는 사람들을 구하여 주옵소서. Save the Afflicted (People in Affliction) 제임스앤제임스 2014.10.09 752
73 고통은 주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3.13 1253
72 계시록 1:1∼20 주 재림과 촛대교회 다림줄 2013.10.25 1354
71 겨울을 보내는 마지막 시간에 우리 한인 부부들의 모습이 아름다워지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8.13 794
70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2.15 1415
69 감사하고 행복하며 살아 갑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3.13 843
68 가정을 위해 기도하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10.07 1026
67 가슴 아픈 추억의 기도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8.16 1026
66 가난한 사람들과 장애인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쏟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12 925
65 “도그마의 예수”를 “역사적 예수” 위에 근거하도록 .../김준우 교수 나누리 2013.07.30 1052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