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님. 작은 것들을 소중한 마음으로 오클랜드의 아침을 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만나는 모든 오클랜드의 사람들을 미소로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가 전하는 말마다 향기가 있게 하시고, 우리가 보여 주는 행동에 겸손이 있게 하시고, 우리의 가치관으로 한인들을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주옵소서.

 

우리의 마음의 깊은 곳에 한인들을 향한 이해와 따뜻한 동정의 마음을 갖게 하시고 누구이던간에 미워하거나 노여워하지 않게 하시고, 받으려 하기보다는 언제나 주는 마음으로 받은 것만을 기억하고, 베푼 것은 곧 잊어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오늘 하루 목마른 한인들에게 샘물 한잔의 위로를 줄 수 있게 하시며, 마음이 상한 자를 그냥 지나치지 않게 하시고,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을 외면하지 않게 하옵소서. 외로운 한인들의 친구가 되게 하시고, 소망을 잃은 한인들에게 소망을 갖게 하시며, 사랑이 필요한 한인들에게 사랑을 줄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가 만나는 모든 오클랜드의 사람들을 주님이 바라보는 눈길로 바라 볼 수 있게 하시고, 그들이 우리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하옵소서. 영혼 깊은 곳에서 울려 나오는 찬양과 흥얼거림이 들꽃의 향기처럼 오클랜드의 세상으로 가득 퍼져 가게 하시고, 오늘 우리의 마음으로, 행동으로, 글과 말로 그려진 그림들이 잠드는 시간에도 아름다운 그림으로 주님께 드려질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우리가 사는 보타니에 아름다운 꽃이 빛깔만 예쁘고 향기가 없다면 소중한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하루 기분좋은 마음으로 시작하고 오늘도 행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 신앙에세이 :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믿음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것임을 알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7.30 166
223 신앙에세이 : 성령충만으로 우리의 죄의 속성을 없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6.24 188
222 신앙에세이 : 새해에는 우리에게 자신을 버릴 수 있는 참지혜와 참용기를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1.11 1412
221 신앙에세이 : 사랑의 주님. 지금은 남태평양의 여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2.04 193
220 신앙에세이 : 보타니 새벽길에 과거를 되돌아 보며 회개하고 기도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2.08 1062
219 신앙에세이 : 그때 생각해보니 아마도 그 분이었나 봅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4.07.05 722
218 신앙에세이 : 교회를 참석하면 구원이 다 된 줄로 착각하지 않고, 위선과 가식과 교만을 버려야 살 수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07.20 216
217 신앙에세이 : We Always Keep A Long Obedience In The Same Direction : 우리는 항상 같은 방향으로 오랜 순종을 지켜 오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2.29 202
216 신앙에세이 : The One and Only Jesus : 오직 한 분이신 예수님이시여. 제임스앤제임스 2015.12.25 159
215 신앙에세이 : Lord, Bless Our Leaders. 주님, 우리 나라의 지도자들을 축복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3.08 829
214 신앙과 이성 / 김흡영 교수 나누리 2013.06.18 908
213 슬퍼하고 고민할 줄 알아야 한다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7.31 717
212 소유하되, 매이지 않기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8.27 881
211 세상의 물질에만 집착하는 영광을 버릴 때 축복을 받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9.22 1044
210 세상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워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1 1104
209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도 승리하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04.02 1372
20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대로 초대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11.28 1104
207 세상 사는 동안에 서로가 행복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5.09 909
206 성탄절을 다시 맞으며 찬양을 드립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21 1350
205 성서의 두얼굴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5.12 649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