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5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가 매일 사랑하며 사는 세상이었으면 합니다.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내가 되는 아름다운 세상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숨기고 덮어야 하는 부끄러움 하나 없는, 그런 맑은 세상 사람들이 주위에 많았으면 합니다.

혹시 마음의 문을 달더라도, 넝쿨 장미가 휘돌아 올라가는 꽃문을 만들어서 당신이 그 향기를 맡을 수 있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우리 모두가 귀한 사랑을 받고 살아야 하기에,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주고 도란거리며 사는 세상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가졌다고 교만하지 말고, 못 가졌다고 주눅 들지 않는,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을 열면 하늘이 열리고, 내 마음을 열면 당신의 마음에 닿게 되어, 행복해지는 따스한 모닥불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당신을 영원히 친구요 연인이요 아내로 함에 있어, 입으로만 말하는 그런 화려함이기 보다는, 가슴으로 마음으로 넘치는 진실함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한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가슴을 적시는 감동적인 말은 아니어도 그 한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마음 상하지 않을 그런 배려가 되고 싶고, 그리고 당신을 친구로 연인으로 아내로 만남에 있어 남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아름다움이기 보다는, 서로를 그리워하며, 존중하고, 배려하고, 소중하게 생각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더욱 들었습니다.

애써 꾸미고 치장하는 가식의 마음이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만남 속에 뜨겁게 마음으로, 때로는 뜨겁게 와 닿는, 때로는 생각날 때마다 미소 짓게하는, 때로는 마음이 어려울 때 마음이라도 기댈 수 있는, 때로는 당신이 원하면 당신 앞에서 모든 것을 가식없이 드러낼 수 있는 그런 친구요 연인이요 남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세상사는 방법을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은 그래도 알고 있기 때문에 겸허가 무엇이고 진실이 무엇이고 양보가 무엇이고 지성이 무엇이고 야성이 무엇이고 인격이 무엇이고 아량이 무엇이더라도, 내가 당신 앞에 세상 사는 마지막까지 부끄럼 없는 생애를 만들고자, 세상에 나 같은 사람도 다 있었구나 라고 기억만 해주어도, 그것만으로도 만족하고 기분 좋아 껑충 껑충 뛰는 나의 모습을 생각해 보셨나요?

우리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더욱 가까이 알려고 노력하고 있기에, 이렇게 대화함이 가능할 수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도 살아 가고 있는 내가 여기에 있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 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4 구체적이고 솔직 당당함의 기독 신앙으로 / 정강길 나누리 2013.08.25 888
643 궁궐과 동굴에 갇힌 신앙인 / 김경재 교수 나누리 2013.06.24 822
642 그대 곁의 예수, 그대 안의 예수 / 정연복 나누리 2013.12.28 1179
641 그리스도는 내 안에 살아계십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1.13 1164
640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12.24 5473
639 그리움에 기도합니다. 느티나무 2013.06.28 868
638 그리움을 그리워하는 당신에게 말이에요. 제임스앤제임스 2011.11.03 1221
637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안정을 발견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6.09 1172
636 기다리시는 아버지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6.20 832
635 기도가 깊어 질수록 주님으로 충만한 영혼이 되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3.20 3839
634 기도는 우리를 위한 자아 추구가 아닙니다 . 제임스앤제임스 2012.11.07 962
633 기도와 전도의 열매 " 골 4:2~6 " 마헬살랄하스바스 2013.01.01 1358
632 기도하다 쉬어가는 죄를 범치 않게 하여 주소서. 1 제임스앤제임스 2012.06.11 11945
631 기도할 때면 초자연적 능력을 갖게됨을 믿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2.28 917
630 기독교 밖에도 구원이 있나 ? / 정강길 나누리 2013.07.30 881
629 깨달음의 가장 첫 발현은 회개 / 정강길 나누리 2013.09.15 863
628 깨달음의 신앙 / 정강길 나누리 2013.09.10 865
627 깨어 있는 우리의 믿음으로 매일 살아 갈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8.01 884
626 깨어져야 삽니다. (Become Broken!) 제임스앤제임스 2011.10.09 1150
625 꾸미지 않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5.18 127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