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님. 오클랜드의 봄 탓으로 신바람이 났습니다.

 

 

낮에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더 곱게 푸르워지는 새싹들이

주님을 그리워하기에 저리도 연두색으로 물들어 가는 것일까.

매일 주님을 그리워한다는 것은 저토록 아름다운 마음이겠지.

사무치도록 주님을 그리워하다 간혹 사라질지 모를 일이지라도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아무리 그리움에 마음이 아파도 좋은 것일꺼야.

어두운 밤을 하얗게 지새우고 왠지 설레이는 봄아침의 계절이 지나가기 전에

마음이 따뜻한 사랑을 주님께 전하고 싶었습니다.

 

 

사랑의 주님.

오클랜드의 오늘이 우리가 살아가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우리 곁에 항상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우리 앞에 놓인 고통을 견디어 내게 하옵소서.

그리므로 오늘의 아픔을 담대히 이겨 내고

모진 시련과 고난을 넘어서는 승리자로서

기쁨과 강한 믿음의 한인들로서

위로하는 사람이 되고 돕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클랜드의 오늘에 우리로 하여금

검은 구름 저 너머의 찬란히 비추이는 태양 아래에서

푸른 하늘이 드넓은 저 창공 너머에 하늘의 영광이 가득한

주님의 나라를 바라 보며 참소망을 가지게 하옵소서.

오늘도 참된 소망의 주님을 바라 보며

참된 평화를 누리고 훗날 누릴 하늘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주님. 우리를 더 가까이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The Lord Our Father In Heaven.

Thank you, our Lord, for drawing us to yourself,

even into the wilderness with you.

We hear your voice speak kindly to us.

You tell us we are yours.

You have made us somebody, Your somebody.

You will turn our valley of trouble into a door of hope.

Even when we find ourselves in a low place, a dark valley,

it cannot and will not be a dead end.

You will turn it into a pathway of promise for us.

In Jesus’ name, we pray. Amen.

 

 

Watercolour/Prayer Essayist/Columnist James Seo.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4 ‘성서무오설’ 이라는 오래된 교리는 재검토하여 교정되어야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24 917
663 ‘성서의 하나님’은 이삼천 년 전 고대인이 인식한 하나님 / 산들바람 나누리 2013.11.08 1058
662 ‘예수에 대한 신앙’ 을 넘어 ‘예수의 신앙’ 을 가져야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28 926
661 ‘자기중심의 신앙’을 넘어 '하나님 중심의 신앙’으로 / 산들바람 나누리 2013.10.23 1085
660 “도그마의 예수”를 “역사적 예수” 위에 근거하도록 .../김준우 교수 나누리 2013.07.30 1052
659 가난한 사람들과 장애인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쏟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12 925
658 가슴 아픈 추억의 기도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8.16 1026
657 가정을 위해 기도하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10.07 1026
656 감사하고 행복하며 살아 갑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3.13 843
655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2.15 1415
654 겨울을 보내는 마지막 시간에 우리 한인 부부들의 모습이 아름다워지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8.13 794
653 계시록 1:1∼20 주 재림과 촛대교회 다림줄 2013.10.25 1354
652 고통은 주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3.13 1253
651 고통이 있는 사람들을 구하여 주옵소서. Save the Afflicted (People in Affliction) 제임스앤제임스 2014.10.09 752
650 과부가 헌금한 두 렙톤의 양면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0.18 1488
649 괴로움과 고통도 천국을 향한 노정으로 알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09.30 1844
648 교리 기독교가 교회를 지배하는 어둠의 시대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6.18 1004
647 교회 다니기 싫으시면 다니지 마십시오./ 산들바람 나누리 2013.10.09 1249
646 교회는 이런 곳이기 때문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05 1288
645 교회의 예수와 역사적 예수의 사이에서.../ 김준우 교수 나누리 2013.07.02 97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