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임스의 세샹이야기 : 우리의 친구와 가족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의 소망들이 함께하는 새해를 기원합니다.

사진: 미자, 당신 덕분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미자, 당신 덕분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열심으로 달려 온 한 해이지만, 항상 이맘 때가 되면 작은 후회와 아쉬움들이 밀려 들어 생각이 많아지곤 합니다.

주변에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손 내밀지 못했던 시간에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먼저 다가와 준 마음에 감사로 고개 숙이면서 4계절을 모두 담아가는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생명의 환희로 충만했던 파릇한 봄날도 화려한 모습과 그윽한 향기로 뽐내던 장미의 향연도 눈이 부시게 푸르던 초록의 열정도, 색깔로 곱게 물들였던 가을날의 화려함과 그 곱던 단풍들도, 지금은 정들었던 모든 것들이 모두 자신의 본향으로 돌아가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불완전하기에 실수가 많은 우리의 삶에서, 계절의 반복함에 아름다움과 소멸의 경건함은 고집스러운 집착으로 못내 털어버리지 못하고, 흔들거리는 우리의 삶을 반성하게 하고, 또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휴식의 여름 시간인 것입니다.

마음을 내려놓고 계절과 계절사이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을 그리워하고, 사랑할 때에 인간은 더욱 성숙해 간다는 걸 배워갑니다. 반복과 소멸이 아름다운 이 계절에, 욕심과 집착을 버려서, 진정 자유로워 마음에 사랑을 가득 채워 새싹이 돋아나며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꽃 피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 해도 당신 덕분에 풍성한 4계절이 있는 우리의 사랑 밭에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우리의 소망들이 함께하는 새해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이곳이 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좋은 사연과 사진들로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정성어린 댓글에 바로 답글을 드리지 못했지만 이제 감사드립니다.

 

해마다 새해를 장식하는 그림전시와 기도에세이와 칼럼에 더욱 단골 레퍼토리가 되고있는, 도시적인 화려함과 우아함이 넘쳐나는 것과 시골마을 전원 속의 작은 축제에서와 같이 소박한 무도회, 풋풋한 소녀의 춤을 연상케하는 소박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도록 할 것입니다.

사진: Hong Leung_

 

우리의 삶에서 신분적, 경제적인 삶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이 있었을지라도, 밝고 명랑한 내용들의 이면에 드리워지는 슬픔과 진지함이 공존하는 것을 함께 느끼고 공감해 갈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가치를 물질적인 풍요가 먼저가 아니라, 우리의 소박한 삶과 꿈을 담아 갈 것입니다.

 

이웃의 지인들의 와인 한잔 청에 가볍게 한잔하며 정담을 나누고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나이 들어 갈수록 가까이 있는 이웃은 언제나 정겹게 같이 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지금 흐르는 해맑고 소박하고 우아한 우리의 글과 마음 안에 우리 모두들의 소박하고 정겨운 새해의 꿈과 소망을 담아 나갈 것입니다. 따스함과 정겨움이 넘쳐나는, 모두의 소망들이 열매 맺어 가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사진: My little baby Mango is my best present ever!
She is sitting in some wrapping under the tree yesterday. She is a Yorkshire Terrier and weighs about 5 lbs.
Hope everyone had a wonderful day and thank you so much for all your beautiful well wishes ♥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1. 우리의 겸허함을 보이게 하여 주옵소서.

    Date2013.12.28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042
    Read More
  2. 그대 곁의 예수, 그대 안의 예수 / 정연복

    Date2013.12.28 By나누리 Views1146
    Read More
  3. Celebrate In Auckland. 오클랜드에서 경축하게 하옵소서.

    Date2013.12.29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535
    Read More
  4. 우리가 다시 맞은 새해를 신성하게 맞이하게 하여 주옵소서.

    Date2013.12.31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209
    Read More
  5. 제임스의 세샹이야기 : 우리의 소망들이 함께하는 새해를 기원합니다.

    Date2014.01.03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221
    Read More
  6. 해, 달, 별같이 / 정연복

    Date2014.01.03 By나누리 Views1392
    Read More
  7. 영원한 불씨하나 심어주소서

    Date2014.01.04 Byparkyongsukyong Views1238
    Read More
  8. 삶의 가치로 우리와 친구를 맞이하고, 이 모두가 우리의 마음에 진솔해졌습니다.

    Date2014.01.06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341
    Read More
  9. 주님. 우리 모두가 행복한 동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Date2014.01.10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086
    Read More
  10. 신앙에세이 : 새해에는 우리에게 자신을 버릴 수 있는 참지혜와 참용기를 주옵소서.

    Date2014.01.11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366
    Read More
  11. 주님. 여름날에 마음을 비우고 살아 갑니다.

    Date2014.01.23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963
    Read More
  12. Lord we come to you.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Date2014.01.24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140
    Read More
  13.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고 계신 줄을 정말 몰랐습니다.

    Date2014.01.24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149
    Read More
  14. 여름의 축복을 찬미하며 하루를 열었습니다.

    Date2014.01.25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044
    Read More
  15. God's Miracles : 하나님의 기적이 시작했습니다.

    Date2014.01.28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126
    Read More
  16. 주님. 열정의 늦여름 사랑이 있습니다.

    Date2014.02.01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073
    Read More
  17. 주님. 오늘은 희망찬 오클랜드의 새벽의 문을 엽니다.

    Date2014.02.03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092
    Read More
  18. 우리의 기도로 친구들의 영육에 있는 고통과 아픔이 치유되었습니다.

    Date2014.02.07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068
    Read More
  19. 신앙에세이 : 보타니 새벽길에 과거를 되돌아 보며 회개하고 기도했습니다.

    Date2014.02.08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023
    Read More
  20. 신앙에세이 : 우리 한인들에게 오클랜드의 세상을 살아가는 최고의 겸손의 능력을 주옵소서.

    Date2014.02.22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93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