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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천국의 귀중한 우편 선물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침에눈을 뜨니 밤새 배달된 귀중한 우편 선물이 도착해 있습니다.

 

"하루"라는 상자를 열어 보니, 하루 분량의 시간과, 각자에게 알맞은 달란트와, 움직여 섬길 수 있는 건강이 들어 있습니다.

 

신기한 것이, 매일 아침 배달되는 이 선물들은, 뱃세다 광야의 오병이어 바구니처럼, 축복과 감사로 쓰면 자꾸만 내용물이 생겨나고, 가나안 혼인잔치의 물항아리처럼 순종과 섬김으로 사용하면 더 좋은 물질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이 선물을 창조적으로 활용하여 다른 이들이 상상도 못한 것들을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 선물을 시들시들 말려 버립니다.

 

선물이 선물로 보이지도 않고, 누가 보낸 것인지에 관심도 없습니다. 매일 받으니 시들해 합니다. 매일 만나를 먹으며 질려 버렸던 광야의 사람들처럼 그렇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날동안 그토록 많이 배달된 이 선물을 하루도 감사와 기쁨으로 꽃피우지 못하고, 불만과 짜증과, 원망과, 한숨으로 썩혀 버립니다.

 

똑같은 선물을 가지고 어떤 사람은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기쁨을 누리고, 어떤 사람은 감옥을 만들어 스스로 갇혀 지냅니다.

 

어떤 사람은 천국의 분점을 계속해서 열고 있으며, 어떤 사람은 지옥의 가맹점처럼 확장해 갑니다. 살아있는 동안 이 선물상자는 계속 배달됩니다.

 

우리에게 선물이 오는 동안의 하루하루는 영원한 나라와 연결되는 기회입니다. 우리가 사는 오클랜드 이곳에서도 하늘의 창을 열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편지에 답장을 하듯이 선물에 대한 우리 각자의 반응은, 천국을 얻을 수도 있게도 하며, 하여튼 하루라는 이 선물이 우리의 삶에 풍성한 것으로 채워지도록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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