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앙에세이 : 주님은 부서지고 깨지는 우리를 반드시 쓰시고 계심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부서진 사람들을 사용하시고 계심을 알았습니다.

한 알의 밀알은 썩어야 살아 나며 믿음은 성숙해야 되고

우리의 마음은 부서져야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실 수 있어도 마음이 강한 사람은 쓰시지 않는 것입니다.

 

오클랜드의 세상에서 불쌍한 사람은 깨어지지 않은 상태로 유명해지고,

부서지지 않은 상태로 쓰임받는 사람을이었습니다.

거센 파도가 노련한 항해사를 만들어 내듯이

끝이 안보이는혹독한 광야에서 버려진 우리의 거친 마음을

곱게 잘게 부서뜨려서 주님의 일에 유용한 사람으로 세우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보다 더 급한 것은 우리가 부서져야 했으며

더 급한 것은 우리가 녹아 져서 낮아져야 했음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깨어지는 것이며 더 사모해야 할 기도에는

우리가 고운 가루처럼 부서지는 은혜이었습니다

 

깨어짐과 부서짐이 없는 영적인 사람은

주님의 일에 장애가 되고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되고 있습니다.

옥합이 깨어져야 향유가 흐르고

반석이 터질 때 생수가 흐르는 것입니다.

쇠붙이은 불과 물에 반복된 담김질을 통해서

소중한 연장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선을 베푸는

선한 도구로 쓰임을 받고 았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자신과 싸움에 기력이 쇠하지기도 하지만

우리의 단단한 자아가 깨어지기까지

하나님의 담금질은 멈추지 않고 우리를 다시 만들어서

유익하게 하기 위해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생각대로 신뢰하는 우리를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통과하지 않았다면

가나안으로 들어 갈 수가 없었습니다.

 

야곱에게 21년 동안 잡초와 같은 삶이 없었다면

모세에게 40년동안 처절한 고독과 기다림이 없었다면

요셉에게 13년동안의 한이 없었다면 쓰임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한 알의 밀이 떨어져 죽고 썩어야 열매가 맺히듯이

자신을 죽이는 길이 사는 길이고 부서지는 길이 바르게 쓰임을 받는 길이었습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깨질 때까지 기다리시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안되며 오직 성령의 힘으로만 가능함을 믿고

온전히 성령을 의지할 때까지 기다리실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한인은 서로에게 격려하도록 해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8.19 947
403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수공동체 / 정연복 나누리 2013.08.19 796
402 무언가를 얻기 위해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8.19 976
401 놀랍고도 위대한 성경 / 정강길 나누리 2013.08.19 807
400 My encouragement for today. 오늘도 나의 격려를 보냅니다. (20/08/2013) 제임스앤제임스 2013.08.20 697
399 성령안에서의 자유 / 정연복 나누리 2013.08.20 811
398 올바로 잘 살기 위해서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8.20 1055
397 우리가 흔히 쓰는 무기력하고 공허한 신앙적 언명들 / 정강길 나누리 2013.08.20 872
396 우리가 동행할 때 하늘에서 주신 기쁨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8.21 842
395 나눔과 베풂 / 정연복 나누리 2013.08.22 1018
394 당연한 도리라 생각하기에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8.22 973
393 우리 한인들이 시험을 통한 많은 고생을 참아내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8.25 1005
392 구체적이고 솔직 당당함의 기독 신앙으로 / 정강길 나누리 2013.08.25 888
391 '리얼리스트' 예수 / 정연복 나누리 2013.08.25 930
390 한인들이 때마다 일마다 자랑스럽고 결실에 감사하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8.26 1047
389 소유하되, 매이지 않기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8.27 881
388 영생으로 가는 길 / 정연복 나누리 2013.08.27 867
387 한 Teacher의 기도를 들어 주시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8.29 868
386 쓸데 있는 소리 / 지성수 나누리 2013.08.29 965
385 하나님의 소유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8.29 849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