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436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나님 앞에 우리를 내려 놓게 하여 주소서.

 

주님. 우리의 가리워진 눈을 밝혀 주소서. 이 캄캄한 눈으로 하나님을 볼 수도 없고, 따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의 어두워진 귀를 열어 주소서. 이 답답한 귀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도 들을 수도 없고,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고통스러워 하시는 신음소리도 들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의 곽 닫힌 입을 움직여 주소서. 이 굳어진 입술로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도 없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의 얼음처럼 차가워진 마음을 뜨겁게 하여 주소서. 이 쌀쌀한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도 없고, 내 이웃을 사랑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Love Don

 

주님. 우리의 움켜진 손을 펴게 하여 주소서. 이 매정한 손으로는 하나님께 드릴 수도 없고,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과 나눌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의 모진 생각을 풀어지게 하여 주소서. 이 자기만을 고집하는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도 없고, 힘든 이웃을 헤아릴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가 너무 사는 걱정만을 하지 않도록 하여 주소서. 내가 먹고 사는 걱정만 하고 있을 때, 하나님 나라를 생각할 수도, 내 이웃을 돌아 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오클랜드에서 바쁜 삶 속에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도록 도와 주소서. 세상 일로 바쁘게만 살다 보면 하나님께 갈 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God Condemns Idolatry and Greed


주님. 오클랜드 밤 하늘의 별을 쳐다 볼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를 보지 않고는 하나님이 살아 계심도, 내 자신의 초라함도 깨우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가 순결한 어린 아이들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낮추게 하여 주소서. 어린 아이들을 닮지 않고는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도 없으며, 세파에 더럽혀진 내 자신을 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세상의 욕망으로 가득한 우리의 육신을 깨끗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우리의 욕망을 씻어 내지 못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도 없고,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넓힐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항상 기도하고자 하는 열심을 주소서. 기도하지 않고는 이 모든 내려 놓음의 기도가 헛되고, 예수님의 마음만 아프게 하게 하심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Lessons No One Taught Me About Christmas and the Bible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 profile
    제임스앤제임스 2013.02.11 16:24


    우리는 겸손의 향기가 있어야 합니다.

    겸손은 참으로 자신 있는 사람만이 갖출 수 있는 인격입니다. 자신과 자부심이 없는 사람은 열등의식이나 비굴감은 있을 수 있지만 겸손한 미덕을 갖추기 어렵습니다. 경건한 삶을 사는 사람은 함부로 줏대없이 맹목적으로 좇아가지 않으며, 함부로 속단하지 않으며, 생애를 받아 들이고 인내하고 사랑함으로써 극복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생각 깊은 삶을 사는 사람을 우리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4 주님의 위대한 사랑에 취해 버렸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09.17 2696
683 매일 같이 새로 태어난 기분으로 뉴질랜드를 살아갑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1.09.13 2599
682 이토록 아름다운 오클랜드에 당신과 함께 걷고 싶은 그 길에 와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4.12 2459
681 중국인의 뿌리 1 빛나리 2011.09.23 2444
680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4,5,6) 선포하고 노래하며 신기한일들을 전해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13 2310
679 A Prayer of Compassion : 동정의 기도를 갖게 하여 주소서. 2 제임스앤제임스 2012.11.19 2247
678 은혜로운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4.30 2195
677 12월을 보내면서 매일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2.12 2190
676 나의 십자가를 지고 좇아가게 하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10.05 2173
675 생명이 되고 영혼을 살리는 기도가 되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11.22 2153
674 주님이신 예수님은 위대한 치유자이십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3.05.22 2144
673 주님. 우리의 아픔을 치유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2.12 2112
672 멀리서 친구가 보낸 신년의 기도를 함께 드리고자 합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3.01.03 2094
671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기도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8.17 2089
670 우리가 반석 위에 서있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3 2069
669 주님. 당신은 내가 살고 내가 노래하는 이유입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2.07.30 2053
668 오클랜드에서 강건한 믿음과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1.10 2048
667 우리의 오클랜드 한인들을 위한 우리의 소망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12.18 2035
666 I Am Praying for Koreans Hearts and Brokenness in Auckland. 제임스앤제임스 2012.11.29 1970
665 악한 사탄의 영이 우리의 영혼을 점령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 1 제임스앤제임스 2012.07.14 19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