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앙에세이 :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우리를 끌어 내어 구원해주고 계십니다.

 

spiritual woman eyes closed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영원히 사랑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시니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이 우리에게 닿도록 사모하고 사랑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사랑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은혜가 세상으로 흘러 들어 임재하여 나타내어 주심으로써, 비틀리고 주름진 곳을 바르게 펴 주었습니다. 우리의 상처를 치유해 주셨습니다. 세상의 어둠을 밝혀 주셨습니다. 사랑은하나님의 치유와 도움의 손길이 곳곳에 미치고 닿도록 하는 길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때 사랑이신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은 우리만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었음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인간적인 사랑도 영원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사랑이야말로 더 큰 은혜와 영원 속에 뿌리 깊게 내려 주셨습니다. 사랑은 하나님께 대한 큰 기다림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가 오셔서 사랑의 팔로 껴안아 주실 때를 기다리며 오늘도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우리는 사랑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사랑은 상냥하고 너그럽기만한 것이 아니었음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사랑은 때로 화도 내고, 매도 들고, 거칠기도 하며, 더 많은 것을 요구하며, 고독과 소외의 골짜기도 지나게 한다는 것을, 우리는 모를 때가 너무 많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차원을 넓혀 주옵소서. 생애 속에 부여된 사랑과 생애의 원칙으로 보여준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이해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사랑의 속성은, 지금의 상황에서도, 구원해 주시는 것으로, 이것이 하나님의 본질임을 믿고 있습니다.유혹에서 끌어 내어 구원해 주시고, 어리석음에서 끌어 내어 구원해주시고, 고독에서 끌어 내어 구원해주시고, 이기적인 자기애에서 끌어 내어 구원해주시고, 교만에서 끌어 내어 구원해주심으로써,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계속 지금의 상황에서도 구원해 주시고 계심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이신 하나님, 아브라함을 그의 고향에서 끌어 내셨습니다. 누구나 자신에게서 탈출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집이라는 보금자리를 떠나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 안에 갇혀 있는 것에서도 과감히 벗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자신을 벗어나고 극복하고 안락한 본능에서 벗어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임을 믿고 있습니다.

 

사랑이신 하나님, 사랑은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선물로 주어지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시고, 우리를 모든 악에서 끌어 내어 구원하셨듯이, 우리도 선함을 보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불행과 같은 불 속으로 뛰어드는 형제들과 자매들을 위기에서 끌어 내도록 도와 주옵소서. 참다운 사랑의 행위는 죄악에서 나와 선함으로 들어가는 행위임을 확실히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주변에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9.11 974
383 우리 안의 그리스도의 탄생 / 정경일 나누리 2013.12.23 973
382 오클랜드 한인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에 간섭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9.28 973
381 당연한 도리라 생각하기에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8.22 973
380 자연의 법칙은 그 자체에 충실할 뿐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8.13 973
379 성서는 사람의 책인가, 하나님의 말씀인가 ?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20 972
378 우리의 매일기도는 차별을 두고 있습니까? 제임스앤제임스 2014.04.25 970
377 우리의 시험은 일시적인 것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9.28 970
376 삶 자체가 소중하기에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19 969
375 예수님은 죽음으로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3.19 968
374 신앙에세이 : 우리 한인들에게 오클랜드의 세상을 살아가는 최고의 겸손의 능력을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2.22 967
373 묵상(두란노에서) mangsan 2013.12.13 966
372 쓸데 있는 소리 / 지성수 나누리 2013.08.29 965
371 우리 아이들의 눈물들이 어른들을 무릎 꿇게 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29 963
370 오클랜드에서 우리의 고운 모습만 남아 있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9.18 963
369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5.09 963
368 한인 서로에게 은혜가 되는 삶을 추구하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9.10 962
367 배고픈 자들에게 떡을 주는 사랑 / 정연복 나누리 2013.09.08 962
366 주님께 눈물로 간구하는 우리들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6.20 962
365 기도는 우리를 위한 자아 추구가 아닙니다 . 제임스앤제임스 2012.11.07 962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