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1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크라이스트처치의 성공회 교회 재건축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에 있던 석조 건물을 그대로 복원하자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석조 건물의 잔해를 없애고 새 건물을 건설하자는 주교의 의견과 대립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매튜스 주교는 이 교회도 복원이 필요한 열두 곳의 교회 중 하나일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예전의 모습을 복구하지 말자는 그녀의 의견이 많은 교회 관계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은 캔터베리의 150년 역사를 내다 버리는 일이라며 교회의 예전 모습을 재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어느 도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성당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이 고딕 구조만 봐도 이 도시가 캔터베리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 출신 주교 빅토리아 매튜스는 교회의 모습이 고딕과 같은 특정 형태를 취해야 할 필요가 없다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습니다. 똑같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 건설되었을 때의 도시와 현재의 캔터베리에도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매튜즈의 주임 사제 피터 벡은 재건축 관련 논란 때문에 지난 주 사임했습니다. 로스트론은 매튜즈가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며 주의하라고 전했습니다. “현재의 건축물이 미래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무모한 짓일 뿐입니다.” 문화유산 담당자 안나 클라이튼 역시 성당을 본래 모습으로 복원하는 길 밖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성당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는 것이 도시 재건축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한때 크라이스트처치와 캔터베리를 대표하는 건물이었던 성당은, 이제 도시 재건축 때문에 벌어지는 논란의 소용돌이를 대표하는 건물이 될 것입니다.


12월 14일 월드TV 한국채널 더보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 우리가 가장 깊은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하옵소서. Let Us Pray A Prayer of Our Deepest Thanks. 제임스앤제임스 2015.09.18 193
83 신앙에세이 : 사랑의 주님. 지금은 남태평양의 여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2.04 193
82 신앙에세이 : 주님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임을 알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5.27 192
81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가 갖고 있는 완강한 마음의 변화를 지금 시작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10.29 192
80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들은 찬양과 예배를 위해 언제나 준비된 예배자들이어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5.11 190
79 신앙에세이 : 성령충만으로 우리의 죄의 속성을 없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6.24 188
78 신앙에세이 : 주님. 오늘을 살아 가는 우리에게는 우상들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5.09.26 188
77 하나님은 역경을 주어 영적인 위대한 사람을 단련시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0.26 184
76 우리는 크리스챤 커뮤니티에서 육신의 고통이 있는 친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1.07 183
75 예수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Jesus Christ Is Risen. : 제임스앤제임스 2016.03.24 183
74 신앙에세이 : 크리스챤의 삶의 방식은 주님의 의를 나타내고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06.02 180
73 우리 한인들이여. 우리가 힘을 내고 살아 갈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9.25 180
72 우리는 아름다운 우정을 지닌 크리스챤 벗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We Pray For Christian Friends With Our Beautiful Friendship : 제임스앤제임스 2015.10.01 178
71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들은 모두 좋은 교회를 소망하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3.30 177
70 오클랜드에서 아름답게 동행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어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9.10 176
69 주님. 우리 한인들이 사는 곳의 계절의 향기가 좋아 삶의 의미로 살아갑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9.10 174
68 주님. 오클랜드의 행복한 찻잔으로 시작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8.29 174
67 주님. 오클랜드의 봄 탓으로 신바람이 났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0.01 173
66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께 쓰임을 받을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6.06.18 172
65 신앙에세이 : 주님. 새해에는 우리가 오클랜드의 세상의 소금처럼 빛처럼 봉헌하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1.21 172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