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앙에세이 : 한인들에게 때마다 일마다 자랑스럽게 하시고 결과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오클랜드의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 평범한 가족처럼, 연인처럼, 친구처럼, 이웃처럼,

팝콘을 나누어 먹으며 영화도 보고

해변가의 호젓함과 떠들석함을 즐겨 가며

하루 동안의 여행을 즐기기도 했었습니다.

 

어딘지도 잘 모르는 곳에서 노을을 바라 보며 쓸쓸해하던 석양을 바라 보며

어린 왕자의 흉내도 내보고 기분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먼 훗날에 이민생활에서 꼭 성공할 것을 약속도 했었습니다.

주님. 우리는 이곳에서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많은 일을 한다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밖엔 면도를 안 한다는 말에

남자도 아니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주님. 우리의 오클랜드의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에게 축복된 삶을 열어 주시고

이곳에서 은혜를 내려 주시고 인도하여 주심에 항상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의 진정한 기쁨은, 삶의 진실된 힘이시며 능력의 원천이시며

하나님이신 주님 안에서 주님의 뜻을 순종할 때,

드디어 우리에게 다가 올 것임을 깨닫게 하는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이 땅에 평화와 우리의 자존을 지켜 가며 모든 한인들이 하나가 되고

세계의 평화와 자유와 정의를 위해 공헌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을 살아 가는 동안 우리 한인들에게 때마다, 일마다,

자랑스럽게 하시고 결실이 작더라도 결과에 감사하고

은혜이었음을 기억하며 찬양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이민생활을 시작한 그때의 첫마음을 잃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이민생활을 시작한 그때의 결심과 계획을 포기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성서무오설’ 이라는 오래된 교리는 재검토하여 교정되어야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24 917
383 부자는 구원받기 어려운가 ?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01 920
382 나는 왜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가 ? / 정연복 나누리 2013.05.18 921
381 가난한 사람들과 장애인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쏟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12 925
380 ‘예수에 대한 신앙’ 을 넘어 ‘예수의 신앙’ 을 가져야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28 926
379 '리얼리스트' 예수 / 정연복 나누리 2013.08.25 930
378 오늘도 새벽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2.24 933
377 복음의 원형은 하늘의 뜻을 땅에 이루려는 예수운동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6.18 933
376 복음서 기자들이 이해한 예수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28 933
375 진리 안에서의 자유 / 정강길 나누리 2013.09.03 934
374 역사적 예수는 교리적 배타와 독선을 용납하지 않는다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5.15 939
373 이민생활에서 한인들을 서로 감싸주고 아끼며 살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6.24 940
372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고 기쁜 계절이 되게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9.18 944
371 주님께 고백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9.09 945
370 뜻과 힘을 합하면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02 945
369 한인은 서로에게 격려하도록 해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8.19 947
368 영광의 왕, 여호와 !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6.24 948
367 우리의 마음에 사랑으로 가득하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9.29 949
366 우리가 하나님의 훈련하심을 믿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9.24 954
365 특별한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My Special Story For Auckland Life. 제임스앤제임스 2014.03.11 955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