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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의 교만(Arrogance)의 생각과 마음을 버리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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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우리의 이기심을 버리게 하여 주옵소서. (Egocentric)

우리의 욕심을 감추기 위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짓밟았다면, 우리의 재능을 활용해도 다른 사람에게 축복이 아니라면, 잘못 사용하고 있음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중심으로 인해서 섬김을 받고자 하고, 우리만 옳다고 여기고, 다른 사람이 알아 주기를 바라고, 우리의 소원이 성취되기를 원하는 마음이 자라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우월감을 버리게 하여 주옵소서. (Superiority)

우리가 다른 사람보다 중요하다고 느껴 멸시하고, 우리의 이론이나 행동과 고유의 가치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여기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우월감을 버리게 하시고, 서로에게 주고 받을 만한 가치가 있음을 인정하고 믿을 때, 모든 분쟁과 분열과, 불신과 갈등과 불화가 사라지게 될 것임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비꼬는 말을 버리게 하여 주옵소서. (Cynicism)

비꼬는 말은 위장이 되어 다른 사람의 결점을 강조하고 상처를 입히고 우리 마음 속의 편견을 드러 낼 때, 우리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상처를 받았거나 감정이 상했다는 사실을 드러 낼 때, 담대히 그것을 다룰 용기로 이겨 내게 하여 주시고, 우리 마음 속에 나쁜 뿌리가 자라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정죄와 비난을 버리게 하여 주옵소서. (Condemnation and blame)

우리가 비판하고 정죄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장점을 잘 발견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장점이 있어도 무시해 버리고, 우리의 기쁨과 은혜를 나누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모함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연약한 점에 대해 그대로 노출해서 다른 사람에게 모함이 될 수 있는 것임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참지 못함을 버리게 하여 주옵소서. (Impatience)

우리의 생각과 계획과 일정이 다른 사람보다 더 중요하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잘못했을 때 참지 못하고, 우리의 사랑과 절제가 없어지게 됨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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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우리의 질투와 탐심을 버리게 하여 주옵소서. (Jealousy and greed)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할 권리가 있다고 믿는 곳에서 시작하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 외에 세상의 것을 바라 보는 태도와 방식으로 변하고,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며 갖고 있지 못한 것만을 갈망하고 있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강퍅한 마음을 버리게 하여 주옵소서. (Fastidious heart)

다른 사람이 어려움을 당했을 때 기뻐하고, 위로할 줄도 격려할 줄도 모르며, 다른 사람이 잘 되는 일에 함께 기뻐해 주지 못하고, 싫어하는 사람과 마주하지 않고 피하게 되고 서서히 냉각되어 관심이 사라지고 미움만을 갖게 됨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배우기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게 하여 주옵소서. (Hating learning)

고침을 받지 않아도 될 만큼 완전한 삶을 살 사람은 없으며, 누군가 어떤 잘못을 지적할 때, 그 말을 경청하는 것인가? 화를 내는 것인가? 합리화하고 변명하는 것인가? 해명하는 것인가?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성숙한 우리일수록 다른 사람의 충고나 지적을 받아 들이고, 훈계에는 최소한의 진실도 들어 있음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아부와 아첨을 버리게 하여 주옵소서. (Flattery)

칭찬은 다른 사람을 신실하게 세워 주기 위한 것이지만, 아부는 조종하려는 의도로 다른 사람의 환심을 얻기 위한 정직하지 못한 행위임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자기연민을 버리게 하여 주옵소서. (Self-pity)

상처 받고, 지치고, 약점 잡히고, 오해 받고, 압박 받고, 죄를 지을 떄, 낙심하여 침울할 때, 우리가 자기연민에 빠짐을 알게 하여 주시고, 이런 상황을 깨뜨리기 위해 자신과의 싸움에 이겨야 하며, 자기연민은 이기적인 (Selfish) 생각으로 자기 합리화(Self-justification)하고 만족할 줄 모르게 됨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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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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