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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인들이여. 우리가 힘을 내고 살아 갈 것입니다.

 

 

가끔은 서로에게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마음 속에 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이기 때문에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졌습니다.

차의 향기처럼 훈훈함이 느껴지는 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누구도 오클랜드의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랑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끼리로 가슴과 가슴끼리로

맞대고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오클랜드의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곳에 사는 것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겨운지를 알았습니다.

 

 

주님. 봄을 맞이한 마음을 고결케 하옵소서.

주님. 고향의 추석에 허세로 웃어 보는 마음을

겸손으로 잘라내고

지금의 내면의 깊은 상처를 회개하고 묵상하고

감사와 고마움으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주님. 오클랜드의 자연의 경건함에 무릎을 끊고 앉아

보듬어서 아끼고 사랑하고 희망으로

날마다 새로움으로 설레이게 하옵소서.

 

주님. 이곳 우리가 사는 오클랜드의 보타니에서

건강하게 꿈을 펼쳐 가게 하시고

아직도 깨지지 못한 교만과 위선을 버리게 하시고

혹시 마음이 풍족하여 나태로움에 젖지 않게 하시고

실망이 있어 맨발로 가는 길에 비틀거릴 지라도

능력을 과장하지 않는 진실로 담대하게 깨어 있게 하옵소서.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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