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를 위해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는 나의 큰 사랑이여.

 

내 인생이 햇살 가득할 것이라며 당신이 말해주는 밤, 가까운 이의 결혼식에 가서 뷔페음식을 들며 햇살 가득한 꿈을 꾸었다.

 

그래 햇살로 배고픔을 잠재우고 졸음에 겨워 꿈에 잠기면 정말 행복할거야.

젊은 날에 짝을 만난 기쁨으로 줄기차게 달려온 세월의 능선 뒤로, 주름진 사람 하나 보인다. 고생도 행복이었던 시절엔 햇살 만큼 아름다웠던 당신이여. 평생 기도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슬 같은 당신이 되는 것이었는데, 불혹을 넘어서 저물어 되돌아 온 당신의 등이 거북 등 같이 조금은 휘어져 있다.

보고 싶다. 당신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슴에 차고 가득 차면, 문득 당신은 내 앞에 나타나고, 어둠 속에 촛불 켜지듯, 당신은 내 앞에 나와서, 웃고, 방금 전에 보았는데도 또 보고 싶었다.

 

당신을 또 보고 싶었다는 말이 입에 차고 가득 차면, 문득 당신은 보타니 나무 아래서 나를 기다린다. 내가 지나는 보타니 길목에서 풀잎 되어 햇빛 되어 나를 기다린다. 당신은 항상 나에게는 아름답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1. No Image 25Oct
    by 다림줄
    2013/10/25 by 다림줄
    Views 1548 

    계시록 1:1∼20 주 재림과 촛대교회

  2. No Image 20Feb
    by 제임스앤제임스
    2012/02/20 by 제임스앤제임스
    Views 1549 

    우리 한인들은 믿음으로 세상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3. No Image 13Mar
    by 제임스앤제임스
    2012/03/13 by 제임스앤제임스
    Views 1551 

    고통은 주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4. No Image 06Oct
    by 나누리
    2013/10/06 by 나누리
    Views 1554 

    하늘 문은 누구에게나 항상 열려 있다 / 산들바람

  5. No Image 04Jan
    by parkyongsukyong
    2014/01/04 by parkyongsukyong
    Views 1554 

    영원한 불씨하나 심어주소서

  6. No Image 28Nov
    by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8 by 제임스앤제임스
    Views 1559 

    We pray for The Korean Society of New Zealand in Auckland. (우리는 오클랜드 한인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7. No Image 06Mar
    by admin
    2012/03/06 by admin
    Views 1559 

    성 로렌 조툴의 심장, 도난

  8. No Image 16Nov
    by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6 by 제임스앤제임스
    Views 1561 

    박살이 난 금송아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9. No Image 20Sep
    by 제임스앤제임스
    2012/09/20 by 제임스앤제임스
    Views 1567 

    어떤 목사 의 고백이 있었습니다.

  10. No Image 25Sep
    by 제임스앤제임스
    2013/09/25 by 제임스앤제임스
    Views 1567 

    주님, 어디에 계십니까.

  11. 진정한 부자 가 되게 하소서.

  12.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고 계신 줄을 정말 몰랐습니다.

  13. No Image 12Nov
    by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2 by 제임스앤제임스
    Views 1571 

    우상의 숭배는 우리 생활의 올무가 됩니다.

  14. No Image 30Jul
    by 제임스앤제임스
    2012/07/30 by 제임스앤제임스
    Views 1571 

    우리가 예수님 믿고 찾은 행복이 있습니다.

  15. No Image 22Feb
    by 제임스앤제임스
    2013/02/22 by 제임스앤제임스
    Views 1571 

    마음으로 부르는 이름은 예수님입니다.

  16. No Image 04Jun
    by 제임스앤제임스
    2012/06/04 by 제임스앤제임스
    Views 1572  Replies 1

    낮아지고 높일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17. No Image 27Dec
    by 제임스앤제임스
    2013/12/27 by 제임스앤제임스
    Views 1576 

    A New Year, A New Beginning : 새해가 오며 새 시작입니다.

  18. No Image 01Jan
    by 마헬살랄하스바스
    2013/01/01 by 마헬살랄하스바스
    Views 1577 

    기도와 전도의 열매 " 골 4:2~6 "

  19. No Image 27Nov
    by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7 by 제임스앤제임스
    Views 1578 

    We pray for New Zealand. (우리는 뉴질랜드를 위해 기도합니다.)

  20. No Image 02Oct
    by 나누리
    2013/10/02 by 나누리
    Views 1578 

    선한 사마리아인이 될 자신도 없었고, 되고 싶지도 않았지만 / 산들바람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