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앙에세이 : 이민생활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달으며 살았습니다. :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이 죄 많은 우리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고 은혜로 함께 하시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성령의 역사하심에 따라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 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은 진실로 하나님의 은혜이고 축복인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에게 집중하고 하나님이 은혜로 함께 하시기를 간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의 세상적인 생각과 삶의 모습이 변화하게 되었으며, 세상이 중심이되는 삶의 모습이 하나님의 중심적인 모습으로 변화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을 살아 가고자 노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무엇보다 세상을 바라 보는 시각이, 세상적인 시각에서 믿음의 시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을 통해 기뻐함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죄를 미워하고 멀리하려고 노력하고, 하나님이 우리 자신에게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고 어떻게 살아 가기를 원하시는지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자신이 그렇게 신나게 즐기던 세상적인 것들을 하나님 앞에 내려 놓으며,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을 위한 믿음의 삶을 살아 가고자 노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성경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쁨을 삶의 기쁨으로 여기고,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믿음의 십자가를 지면서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 가고자 노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세상을 살아 가면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무엇하기를 원하시는지 깨닫게 하실 뿐만 아니라, 순종함으로 맡기신 일들을 행하게 하시는 것도 알았습니다. 우리에게 오클랜드의 세상에서 맡기신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힘과 능력도 공급해 주시는 것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이 살아서 역사하시는 것을 믿음으로 증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하나님이 죄 많은 우리의 영혼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기다리시며, 도와주시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어렴풋이 추상적으로 믿었던 삶에서, 실질적으로 실재적으로 하나님을 느끼고, 체험하는 삶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민생활에서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이나 상황을 만날지라도, 하나님을 떠나 가지 않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전보다 더욱 의지하고 하나님을 통해 해답을 얻고자 믿음의 삶의 여정를 시작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의 영적인 삶이 풍성해지고 영적으로 나누어 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은 우리의 입을 통해서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통해서 주위의 친구들과 이웃들이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우리의 삶의 모습이기 때문이었음을 알았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4 묵상(두란노에서) mangsan 2013.12.13 966
583 믿는 것만으로는 모자란다 / 정진홍 교수 나누리 2013.08.01 833
582 바카스 한 병의 예수 / 정연복 나누리 2013.09.13 888
581 박살이 난 금송아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6 1292
580 받기를 바라는 신앙에서 누리는 신앙으로 / 산들바람 나누리 2013.10.07 1064
579 배고픈 자들에게 떡을 주는 사랑 / 정연복 나누리 2013.09.08 962
578 보타니 언덕으로 가는 길에 오클랜드의 삶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11.14 1106
577 보타니 오솔길을 따라 성숙하는 우리의 열정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5.04 885
576 복음서 기자들이 이해한 예수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28 933
575 복음서에 나타난 다양한 예수님상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5.22 1126
574 복음의 감동 어디서 오나 ? / 한완상 나누리 2013.09.03 857
573 복음의 원형은 하늘의 뜻을 땅에 이루려는 예수운동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6.18 933
572 봄꽃에 봄비가 내리는 한인들의 사랑이 되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9.22 979
571 봄에는 겸허한 인내를 배우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11.01 1062
570 부자는 구원받기 어려운가 ?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01 920
569 부활신앙의 원형은 ‘몸의 부활’을 믿는 것이었나 ?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4.26 825
568 부활절에 비워 내는 마음과 낮추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4.06 982
567 부활절을 맞이하며 지금의 교회가 과연 그 성경시대의 교회입니까? 제임스앤제임스 2013.03.05 5125
566 부활절의 기도를 드립니다. We Pray An Easter Prayer. 제임스앤제임스 2015.04.05 243
565 불우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배려하고 돌아보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12.07 989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