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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맞이하며 지금의 교회가 과연 그 성경시대의 교회입니까?



주님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시람은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고린도전서11:29)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어디서나 모든 것을 넘치도록 채워 주시는 분이 계신 곳입니다.”(에베소서1:23)

 

교회를 두고 교회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외모지상주의 시대에 살다보니 교회론도 시대정신에 휩쓸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적이고 따사로운 분위기가 나오면 좋은 교회이고, 설교가 좋고 목사가 반듯하고 예산을 바르게 쓰면 건강한 교회라는 이런 식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바깥의 포장일 뿐이지 교회의 원형과 진품의 의미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대한 원형의 잣대를 가지고 교회를 하던 교회개혁을 하라고 권면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확실한 대의와 명분이기 때문입니다. 시대정신에 입각한 교회가 아니라 성경정신에 합당한 교회를 선언하라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다만 성경의 교회를 구현함에 있어서 부흥이 될 것인가 아닌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우선 교회다운 교회는 성경에서 에베소교회부터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에베소서에 의한 교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실 고린도교회도 하나님의 교회는 맞습니다. (고린도전서1:2) 그러나 아직 교회의 본질적인 요소나 능력이 나타나지 않고 인간들만 웅성대고 표적과 기사만 바라는 초보적인 모임입니다. 그 증거는 성만찬의 참 의미를 모르는데 있습니다. 떡과 잔, 그것이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대한 실제적인 기념인 줄을 모릅니다. 그 엄중함과 엄숙함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복음이 영적으로 짧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 안에 그리스도가 살아계심을 믿는 믿음이 없습니다. (고린도후서13:5, 고린도전서15)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몸을 함부로 범합니다. 떡을 먹으며 그리스도의 몸에 하나된 것을 기념해야 하고, 잔을 들면서 그 피와 한 잔이 되어, “한 생명이 된 것을 기념하고 믿음에 의해 실제가 되어야 함에도, 근성으로 (인간의 성격대로) 먹습니다. 배불리려 먹었습니다. 이것이 죄가 되어 약하게 되고 병들고 심지어 죽은 사람까지 있었습니다. (고린도전서11:30)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하나님의 교회로 부름을 받았지만 아직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교회의 존재의 가치와 능력과 기능과 역할을 모르는, 그리스도 안에 있어도, 어린 아이들이었습니다. (고린도선서3:1) 사람들의 모임이 곧 교회와 같다고만 알고 있는 현대 그리스도인들과 다름이 없습니다.

 

업무중심으로 짜여진 조직과 제도만 있고, 그 일을 맡은 일꾼들만 있으면 교회라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교회는 우선 말씀에 의한 세례와 성찬을 통해” “생명과 치유와 감동과 능력과 찬양이 실제적으로 나타나야만”,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몸이 되었다는 증거가 됩니다.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살아있는 기념으로 받아야 합니다. 아무런 효험이나 증거가 없으면 그 설교가 복음이 영적으로 짧다는 증거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 부름 받은 성도의 기업의 풍성함과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영과 생명이 충만해야 합니다.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그 충만이 성도들에게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므로 당당하게 그리스도의 교회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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