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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 : 주님은 부서지고 깨지는 우리를 반드시 쓰시고 계심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부서진 사람들을 사용하시고 계심을 알았습니다.

한 알의 밀알은 썩어야 살아 나며 믿음은 성숙해야 되고

우리의 마음은 부서져야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실 수 있어도 마음이 강한 사람은 쓰시지 않는 것입니다.

 

오클랜드의 세상에서 불쌍한 사람은 깨어지지 않은 상태로 유명해지고,

부서지지 않은 상태로 쓰임받는 사람을이었습니다.

거센 파도가 노련한 항해사를 만들어 내듯이

끝이 안보이는혹독한 광야에서 버려진 우리의 거친 마음을

곱게 잘게 부서뜨려서 주님의 일에 유용한 사람으로 세우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보다 더 급한 것은 우리가 부서져야 했으며

더 급한 것은 우리가 녹아 져서 낮아져야 했음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깨어지는 것이며 더 사모해야 할 기도에는

우리가 고운 가루처럼 부서지는 은혜이었습니다

 

깨어짐과 부서짐이 없는 영적인 사람은

주님의 일에 장애가 되고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되고 있습니다.

옥합이 깨어져야 향유가 흐르고

반석이 터질 때 생수가 흐르는 것입니다.

쇠붙이은 불과 물에 반복된 담김질을 통해서

소중한 연장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선을 베푸는

선한 도구로 쓰임을 받고 았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자신과 싸움에 기력이 쇠하지기도 하지만

우리의 단단한 자아가 깨어지기까지

하나님의 담금질은 멈추지 않고 우리를 다시 만들어서

유익하게 하기 위해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생각대로 신뢰하는 우리를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통과하지 않았다면

가나안으로 들어 갈 수가 없었습니다.

 

야곱에게 21년 동안 잡초와 같은 삶이 없었다면

모세에게 40년동안 처절한 고독과 기다림이 없었다면

요셉에게 13년동안의 한이 없었다면 쓰임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한 알의 밀이 떨어져 죽고 썩어야 열매가 맺히듯이

자신을 죽이는 길이 사는 길이고 부서지는 길이 바르게 쓰임을 받는 길이었습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깨질 때까지 기다리시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안되며 오직 성령의 힘으로만 가능함을 믿고

온전히 성령을 의지할 때까지 기다리실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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