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30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낮아지고 높일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언제나 우리에게 좋은 시간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중에서 배워야 할 것을 우리가 배우게 하여 주소서.

오늘도 화창한 초겨울 날을 주시고, 가을이 무르 익어 홍시감의 향기를 품으며, 겨울 시즌 안으로 준비하고 있음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을 위해 살아 가는지, 무엇을 위해 기도하는지, 무엇을 위해 사랑해야 하는지에 대해 깨닫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께서 열매가 없는 나무를 저주하셨듯이, 겨울을 맞이하며 믿음의 결실, 용서의 결실, 사랑의 결실을 맺게 하여 주소서.

풀어지지 않은 매듭을 위한 매듭 풀기의 시작을 시도하게 하시고, 용서하지 못한 깨어진 관계가 있다면 이것 또한 풀게 하여 주소서.

희생과 봉사로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배우게 하여 주시고, 늘 믿지 않는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게 함으로써 그들을 믿음의 길로 인도하게 하여 주소서. 겉으로 나오는 모습 보다는 속으로 영그는 믿음의 깊이를 더하여 주소서.

오클랜드에서 몸담고 있는 일들에 축복을 내려 주시고, 가족의 건강과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해 기도를 드립니다. 나만 행복하기 위함도 아니며, 나만 편하기 위함도 아닌,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행복하고 더불어 편안한 세상이 되게 하여 주시고,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내는 말이나 험담보다는 사랑의 말과 칭찬의 말로 서로를 감싸안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소서.

맑은 초겨울 날 만큼이나 맑은 영혼을 주시고, 우리가 지나온 계절이 준 고마움에 감사할 줄 아는 겸손을 배우게 하여 주소서. 오늘도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으로 조용히 두손 모으는 낮음의 자리로 낮아지며 다른 사람을 높일 줄 아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소서. 우리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 profile
    제임스앤제임스 2012.06.04 17:18
    Lord, let our openness be receptive to what happens,
    and consider seeing it as necessary for our growth.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걸음이 자랑스럽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3.14 1018
143 주님 안에서 풍요함을 누리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08.20 1276
142 주님, 더욱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5.17 782
141 주님, 어디에 계십니까. 제임스앤제임스 2013.09.25 1229
140 주님, 우리 한인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10.18 807
139 주님, 우리가 가는 곳 어디든지 주님도 그곳에 함께 있을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04 890
138 주님, 우리에게 오시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09.22 1199
137 주님, 우리의 손을 붙잡아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7.25 704
136 주님, 이렇게 마음과 생각이 눈꽃같이 되길 기도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3.04 851
135 주님, 지금도 하나님과 열애하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0.20 683
134 주님, 한가위에도 크리스챤들은 베풀면서 살아갈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9.13 985
133 주님. 간절함으로 목마른 치유를 위한 비상은 아름다운 동행이 될 것입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5.03.10 296
132 주님. 깨어있는 자로 축복 받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2.02 1258
131 주님. 나는 진정으로 감사했어요. 제임스앤제임스 2013.11.15 1112
130 주님. 당신은 내가 살고 내가 노래하는 이유입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2.07.30 2053
129 주님. 보타니 달빛의 한 다발을 마음에 안았습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4.08.18 864
128 주님. 아름다운 오클랜드의 삶을 위하여 이렇게 살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7.05 237
127 주님. 여름날에 마음을 비우고 살아 갑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1.23 997
126 주님. 열정의 늦여름 사랑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2.01 1104
125 주님. 오늘 우리 엘림크리스챤들은 주님을 향해 우리 자신의 삶에 대한 결심을 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5.16 143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