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2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는 우상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이집트에서 종살이를 했던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은 값없는 것이었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그 값을 치르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빚진 자의 삶이 필요했고, 그것이 바로 순종이므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고 기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고로, 마음을 바치는 순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상을 숭배하지 않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만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가 우리를 구원해 주셨으므로 죽든지 살든지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우리도 빚진 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우상숭배입니다.

 

최고의 사랑은 우리 마음 속에 하나 밖에 담을 수 없습니다. 구약시대의 우상숭배보다 신약시대인 지금의 우상숭배가 더 무섭습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다른 신을 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으면 안됩니다.

 

고로,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보여 줍니다.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로서 살아가고 있는가?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마음 속에 돈이나 물질, 또는 아내와 남편과 같은 우상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차 안에 성경책을 놓고 다니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마음도 우상이 됩니다. 부적을 몸에 지니고 싶고, 인형이나 동물형상을 세워놓고 빌고 싶고, 특정한 나무나 돌더미를 쌓아 놓아 빌고 싶고, 집안 담장에 소금을 뿌리는 행위 등의 모든 미신적인 마음은 우상이 됩니다. 마음이 부패할 때 우상을 만들고 싶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Canaan, a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 들어가서 잘 살게 되니까 교만이 생깁니다. 교만이 생기면 자만해지고, 하나님의 명령이 싫어지고 간섭이 싫어집니다. 이것이 부패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대신에 쉽게 섬길 수 있는 쉬운 신을 찾게 됩니다. 이것이 부패한 마음임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마음으로 간음할 때 하나님의 사랑에 상처가 생기고 이때 하나님은 인간적인 표현으로 질투하시며,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는 커다란 노여움일 수도 있고 슬픔일 수도 있습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 속에 우상을 없게 하여 주시고, 오직 주님만 사랑하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자손까지도 축복해주심을 믿게 하여 주시고, 이것이 항상 우리의 중심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 사랑하는 뉴질랜드 한인들에게 제임스앤제임스 2011.08.22 3260
163 사람들이 질투하게 하여 주시고 그리고 구원 받게 하여 주소서. 2 제임스앤제임스 2012.08.06 1584
162 사도 바울이 이해한 예수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26 997
161 빈무덤 설화, 어떻게 볼 것인가 ? / 김경재 교수 나누리 2013.04.27 654
160 불우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배려하고 돌아보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12.07 989
159 부활절의 기도를 드립니다. We Pray An Easter Prayer. 제임스앤제임스 2015.04.05 243
158 부활절을 맞이하며 지금의 교회가 과연 그 성경시대의 교회입니까? 제임스앤제임스 2013.03.05 5125
157 부활절에 비워 내는 마음과 낮추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4.06 982
156 부활신앙의 원형은 ‘몸의 부활’을 믿는 것이었나 ?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4.26 825
155 부자는 구원받기 어려운가 ?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01 920
154 봄에는 겸허한 인내를 배우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11.01 1062
153 봄꽃에 봄비가 내리는 한인들의 사랑이 되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9.22 979
152 복음의 원형은 하늘의 뜻을 땅에 이루려는 예수운동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6.18 933
151 복음의 감동 어디서 오나 ? / 한완상 나누리 2013.09.03 857
150 복음서에 나타난 다양한 예수님상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5.22 1126
149 복음서 기자들이 이해한 예수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28 933
148 보타니 오솔길을 따라 성숙하는 우리의 열정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5.04 885
147 보타니 언덕으로 가는 길에 오클랜드의 삶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11.14 1106
146 배고픈 자들에게 떡을 주는 사랑 / 정연복 나누리 2013.09.08 962
145 받기를 바라는 신앙에서 누리는 신앙으로 / 산들바람 나누리 2013.10.07 1064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