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금 쫓겨난 3명의 불청객을 초대할 용기를 갖게 하소서.

 

진정한 감사는 내가 받고 얻은 것보다 내가 남에게 줄 수 있고 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입니다.” 내가 나의 것을 나누면 가진 것이 작아지는 것 같지만, 나눌 때마다 더욱 더 커지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 보는 것이 소원인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꿈 속에서 예수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나를 만나는 것이 소원인가?” “. 단 한번이라도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 내일 너의 집을 찾아 가겠다.”

 

다음 날 그 부부는 아침부터 집을 대청소를 하고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예수님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부부는 급히 뛰어 나갔습니다. 그런데 문 앞에는 종종 찾아오는 가난한 사람이 서 있었습니다. “하루를 굶었습니다.” “오늘은 안 되겠다. 귀한 손님이 오기로 되어있다.” “조금만이라도 주세요. 배가 몹시 고파서요.” “지금 마음이 급해. 귀한 손님이 곧 도착하실꺼야.”

 

가난한 사람을 쫓아 내고 있는데 또 다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부부는 또 다시 달려 나갔습니다. 불우이웃돕기 모금을 하는 사람이 서 있었습니다. 그 부부는 실망했습니다. 재수 없는 일만 생긴다고 불평했습니다. “주위에 헐벗고 굶주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도 많이 힘이 듭니다. 그리고 오늘은 귀한 손님이 오시기로 되어 있습니다.”

 

그 부부는 짜증을 내면서 집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밖에서 한 아이가 떠드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진짜인가 하고 뛰어 나간 그 부부는 또 실망해서 백혈병환자 살리기 동전모금을 했던 아이를 쫓아 보냈습니다. 하루가 지나도록 예수님은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날 밤, 꿈 속에서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왜 약속대로 오시지 않으셨습니까?” “나는 오늘 3번이나 갔었지만 너희들은 3번 모두 나를 쫓아내 버렸단다.”

 

지금은 이민사회에서도 돌보지 않는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의지할 데 없는 사람들에게 주고 베푸는 것이 진정한 사랑인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 신앙에세이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해 주신 영력, 지력, 체력, 경제력, 인력을 누리게 하옵소서. 1 제임스앤제임스 2015.02.27 588
163 사마리아 mangsan 2015.03.08 289
162 주님. 간절함으로 목마른 치유를 위한 비상은 아름다운 동행이 될 것입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5.03.10 296
161 우리는 어려운 시절에 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We Pray For Peace In Troubled Times : 1 제임스앤제임스 2015.03.10 322
160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가 오클랜드에서 인연과 인연으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14 298
159 항상 임재하시는 원조가 되시고 영원한 신실하신 친구가 되시는 주님이십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17 302
158 주님. 오클랜드의 한인들은 모두 함께 웃으며 살아 가게 하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5.03.18 258
157 주님. 하나님께서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것들을 정말 보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20 222
156 오클랜드에 있는 한인 친구들인 우리의 친구들 위해 기도합니다. We Pray Prayer for Our Friends as Korean Friends in Auckland : 제임스앤제임스 2015.03.25 246
155 주님. 우리는기적의 때가 가득할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26 239
154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가 넓은 마음으로 서로 돕고 넉넉한 인심으로 주위를 돌아 볼 수 있는 여유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5.03.28 335
153 이번 오클랜드의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5.04.04 214
152 부활절의 기도를 드립니다. We Pray An Easter Prayer. 제임스앤제임스 2015.04.05 243
151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는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를 알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4.11 261
150 은혜 뒤에는 심판 마헬살랄하스바스 2015.04.22 229
149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는 오클랜드에서 사랑한 만큼 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4.24 256
148 오클랜드 이곳에서 기도하는 척하기란 어렵지 않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4.26 228
147 주님. 우리 한인들에게 만추의 계절 속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향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5.05 340
146 마 태 복 음 3 :12 마헬살랄하스바스 2015.05.05 271
145 주님. 오클랜드에 살면서 감사의 마음에는 계절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5.06 250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