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클랜드에서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을 받았습니다.

 

젊은 날에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받고 있습니다.

 

젊은 날의 친구의 푸념은 소화해 내기가 부담이 되었지만,

지금은 가슴이 절절해짐을 느낍니다.

 

젊은 날에 친구가 잘 되는 걸 보면 부러움의 대상이였지만,

지금은 친구가 행복해 하는 만큼 같이 행복합니다.

 

젊은 날에 친구가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면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

 

젊은 날의 친구의 아픔은 그냥 지켜만 보았지만,

지금은 나의 아픔처럼 느껴집니다.

 

젊은 날의 나의 기도는 나를 위한 기도요

나를 위해 흘린 눈물의 기도였지만,

지금의 기도는 남을 위한 기도에 눈물이 더 뜨거워집니다.

 

젊은 날의 친구는 지적인 친구를 좋아했지만,

지금의 친구는 눈과 느낌으로 통하는 마음을 읽어주는 편안한 친구가 좋습니다.

 

젊은 날의 친구는 전화로 모든 걸 함께 했지만,

이제는 얼굴 마주보며 따스한 정을 느끼며

가까운 거리라도 여행으로 대신하고 싶은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 신앙에세이 : 우리 한인들은 크리스챤의 믿음을 갖는 비결을 배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7.04.21 227
243 신앙에세이 : 우리 한인들에게 오클랜드의 세상을 살아가는 최고의 겸손의 능력을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2.22 967
242 신앙에세이 : 우리 한인 크리스챤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맛보기 위해 5가지의 기도가 필요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11.03 135
241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에게는 진정한 예배가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12.03 143
240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들이 하나님을 향한 배신은 불행을 자초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06.16 133
239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들이 주님과 동행하면 오클랜드의 삶이 사랑으로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12.15 128
238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들이 삶들을 통해 사회 속으로 녹아져 스며드는 소금처럼 살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10.15 208
237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들의 생애의 광야처럼 겸손함과 성실함으로 기도하며 승리하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9.23 156
236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들의 기도의 초점이 주님이신 예수님에게 있어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3.16 156
235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Love) 공의의 (Righteousness) 균형을 깨달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11.30 152
234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들은 찬양과 예배를 위해 언제나 준비된 예배자들이어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5.11 190
233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들은 완벽주의를 시도하는 과정으로 불행을 초래하지 않아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2.18 146
232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들은 언제나 주님의 은혜로 가는 길에서 살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7.08 141
231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들은 모두 좋은 교회를 소망하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3.30 177
230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들에게 세상의 문화를 따른 비슷한 믿음은 진짜가 아님을 알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7.06.16 285
229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 한인들이 행복하고 활기있는 오클랜드의 삶을 살아 가고 싶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7.05.05 249
228 신앙에세이 : 오클랜드의 추억 속에서도 주님의 은총이 가득한 계절이 되었습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5.08.01 314
227 신앙에세이 : 오클랜드의 이민생활에서 크리스챤으로 살기 위해 하나님과 동행해야만 살아 갈 수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7.03.03 266
226 신앙에세이 : 오클랜드의 세상에서 광야처럼 단련해주심에 영광의 기도를 드리게 하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5.03 865
225 신앙에세이 : 오클랜드에서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조율된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9.01.12 194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