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에게는 진정한 예배가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image.png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란 무엇을 뜻하는지를 알았습니다. 많은 종교에서 세상의 사람들이 정한 신들을 향하여 경외심을 표현하며 나름대로 예배를 하고 있습니다. 이슬람인들은 메카를 향하여 하루에 5번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의 예배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크리스챤들들이 모여 경배를 드리는 행위가 극히

설교를 위한 편향주의로 바뀌어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회에 지각을 하여도 설교만 들으면 예배를 드린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았으며, 그래서

나타나는 현상은 그날 예배를 통하여 무엇을 찬양했는지 어떤 기도를 했는지는 전혀 기억조차 하지 않아도,

설교는 듣고 기억하려 하고 은혜를 받았다고 자랑을 늘어 놓았습니다.

 

우리 크리스챤들은 예배가 설교를 듣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며, 예배에는 찬양과 기도와

말씀과 치유와 회복과 회개와 결단이 어우러져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는 축복된 시간이요, 거룩한 변화의 모습을 체험을 누리는 시간인 것임을 알았습니다. 특히 각종 모임에서의 예배의 형태는 사람 중심으로

인간관계 중심으로 되어 버린 정도로 설교가 중심적이었습니다. 주님, 경배의 모습이나 경건성은 어디로 가고 설교에만 집중하는 형태를 보여 주고 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찬송도 하고 기도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찬송과 기도는, 설교를 위한 들러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예배의 중심에 서지 못하고 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때론 찬양만을 중시하여 경배와 찬양이란 변형된

예배의 형태가 유행처럼 번진 적도 있었습니다. 금요기도회에는 설교는 들러리가 되고 찬양과 기도만 강조가 됨을 종종 보게 되었습니다.

 

 

image.png

 

장례식장에서의 예배하는 모습을 보면, 그것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예배라 할 수 있는 것인가? 돌잔치나

회갑잔치을 위한 예배들의 모습도 보면, 극히 인간적으로 중심적인 짝퉁 예배가 진짜처럼 행세를 하고 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기도는 기도답게 예배는 예배답게, 하나님에게 거룩하도록 경배하는 모습으로 바뀌어야 하겠지만, 지금의 우리 크리스챤들의 잘못된 예배의 모습을 고치도록 도와 주옵소서.

 

우리의 온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경배하는 것이, 예배의

기본정신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배할 때 무릎 꿇고 머리를 숙여 진정한 간절한 기도가 함께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배시간에서, 크리스챤들의 교제라는 시간에 인도자의 인도에 따라, 옆 사람과 인사 한마디가 진정한

크리스챤들의 교제가 될 수 있는 것인가? 형식적이고 외형적인 오늘의 예배는, 경배가 중심으로 그 어느 것

하나에만 집중하지 않고, 예배의 전체가 골고루 균형이 있는 모습으로 바뀌어야 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우리 크리스챤들이 설교만을 듣고자 교회에 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받으시는 예배 자체가,

설교로써 중심이라면 진정으로 그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인가? 주님, 우리의 중심이 드려지는 예배, 진정한 경배가 있는 예배,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예배가 조속히 회복되어 가도록 도와 주옵소서.

 

 

image.png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 주님, 우리가 가는 곳 어디든지 주님도 그곳에 함께 있을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04 890
243 신앙에세이 : 우리가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4.05 1035
242 오클랜드 삶의 언덕을 넘느라 지친 그들에게 힘과 소망을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4.11 987
241 가난한 사람들과 장애인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쏟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12 925
240 주님이 오실 때 기뻐서 신바람이 났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16 813
239 우리가 고난의 주님을 바라 보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4.17 869
238 나의 친구들과 함께 기쁜 부활절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4.18 785
237 주님. 우리가 오클랜드의 세상을 사랑할 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4.19 863
236 나의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20 878
235 사랑하는 우리의 친구들에게 들려 주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21 879
234 차 커피 한 잔으로도 행복한 아침이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24 1066
233 주님의 사랑은 나에게 비추어 주시며, 나의 행복이십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24 1058
232 잃고도 살 것인지, 얻고 살 것인지를 기도했습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4.04.24 1021
231 우리의 매일기도는 차별을 두고 있습니까? 제임스앤제임스 2014.04.25 970
230 주님. 조국의 소식을 접하며 너무 참다 참다가 기도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27 988
229 조국의 회복을 향해 또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28 904
228 우리 아이들의 눈물들이 어른들을 무릎 꿇게 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29 963
227 신앙에세이 : 오클랜드의 세상에서 광야처럼 단련해주심에 영광의 기도를 드리게 하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5.03 865
226 보타니 오솔길을 따라 성숙하는 우리의 열정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5.04 885
225 Lord, I Love You . 나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5.07 988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