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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 : 크리스챤의 삶의 방식은 주님의 의를 나타내고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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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이 살아가는 방식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우리의 결론은 예수님이 살아 가신 방법대로 살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일을 하시고 평생을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사신 주님이시고, 그 어떠한 대가나 보상을 요구하신 적이 없으시고, 오히려 자신의 생명을 죄인들을 위하여 대속물로 주시기 위하여 오신 말씀을 깨달았습니다.

주님은 스스로 모든 사람들의 삶에 본을 보이셨으며, 조건적인 사랑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이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셨으며, 그러나 지금을 살아 가는 일부의 크리스챤들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힘이 들고,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조금만 베풀어도 계산이 머리 속에서 자동으로 돌아가는 잔꾀가 (Little Selfish Wile) 앞서고 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바이블대로 살아야 하는 크리스챤으로서, 기록된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우리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우리는 잘못된 습관과 관행과 세속의 탐욕문화를 보면서, 지금 우리가 잘못하면 우리의 잘못을 감추고 오히려 외식하고 살 수가 있었으며, 다른 사람을 섬기는 종의 자세로 살기 보다는 우리 자신만을 방어하고 치장하고, 합리화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다른 사람을 향하여 쏟아 내는 헛된 생각과 행동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크리스챤들에게는 자신의 연약함을 용납하듯이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살아가는 삶의 자세가 필요했으며, 하나님의 잣대는 인간의 방법과는 다름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분량이나 형편과 영적 수준을 보시고 우리 크리스챤들을 다루셨지만, 그러나 우리는 겉으로 나타나는 지위나 권세와 부유함이나, 또는 학벌로 가족과 친구와 이웃을 평가하고 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세상을 보려는 노력도 생각도 회피하며 살아 가고 있으며, 그러한 올바른 안목도 없었으며, 참으로 불행한 일이고 수치이었으며, 교회 안에서도 작은 직분을 이용하여 권세를 부리며 텃세를 부리고 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어 내며 살아 가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이었습니다. 대가를 바라거나 다른 사람이 알아 주어야 마음에 안식을 얻는 마음의 태도는, 하나님을 닮아 가지 못하는 크리스챤의 생활방식이었습니다. 주님의 종이라고 말하면서 실제로 우리 스스로가 주인이 되고 싶은 우리의 마음상태가 강할 때에,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내는 삶을 살아 가기에 역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심령을 주목하시고, 모두를 살펴 보시는 전능하신 분이셨습니다. 가식과 허식으로 위선적인 신앙생활은 주변 사람들을 속일 수는 있어도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었으며, 크리스챤의 삶은 조건적인 믿음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이고 대가를 바라지 않는 신실함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바이블을 통해서, 어리석은 부자처럼 쌓아 두기만을 즐기고 욕심의 극치로 모든 것을 이루었다 하더라도 그는 하나님 앞에 실패자로 판정을 받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우리는 무엇을 이루려 하는 욕심과 교만과 욕망에서 벗어나야 했습니다. “우리는 지극히 무익한 종이었으며, 오직 주님이 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하고, 우리의 의가 아닌 "주님의 의(義)"를 나타낼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했습니다. 크리스챤이 살아가는 방식은 주님의 의(義)만 나타내고, 주님의 방법대로 대가를 바라지 않는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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