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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관리자, 소유권은 하나님께”

                                                                               산들바람


돈 문제에 대해서 우리 예수사람들이 꼭 가져야 할 대전제가 있습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의 궁극적인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다.
나는 다만 관리자일 뿐이다.”
라는 전제입니다.

그러므로 돈을 벌거나 쓸 때,
“내가 이렇게 벌고 쓰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를 자신에게 늘 묻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돈에 대한 무모한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부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자 하는 유혹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며, 정당하게 벌어 꼭 필요하고 생산적인 일에 돈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자신과 이웃을, 나아가서는 우리 사회를 윤택하고 행복하게 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돈에 대한 집착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제로 설교하는 목회자들 중에는,
“재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는 마태복음 6장 20절 말씀을 인용하며, 무리하게 헌금을 강요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가르쳐주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무리한 헌금을 기대하실 리가 없습니다.

 

만약 경제적으로 어려운 교우님께서 그런 설교를 듣고 무리해서 헌금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과거 목회현장에서, 무리한 헌금으로 가정불화를 일으키는 분들을 적지 않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헌금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기쁜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마음의 짐을 느끼면서도 ‘두려움’ 때문에 헌금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두려움’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가능하면 교우님의 경제력에 비해 과도한 헌금은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교우님께서 ‘필요’를 느끼시지 않는다면 어떤 헌금도 하시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교우님이 내시는 헌금이 정말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쓰여진다는 확신이 설 경우에만 헌금을 하십시오.
그것이 교우님의 바른 신앙을 위해서도 좋고, 그런 의식을 가진 교우님들이 많아져야 교회 또한 타락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좋지 않습니다.
교우님의 행복한 삶보다 돈을 더 강조하는 교회가 있다면 그 교회를 떠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혹 교회를 떠나면 큰 벌을 받는다고 설교하는 목회자가 있다면 그 교회는 반드시 떠나셔야 합니다.
그 목회자는 교우님의 행복과 바른 신앙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 교회의 물리적인 부흥에만 관심이 있거나, 진정한 기독교 신앙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돈 자체는 선도 악도 아닙니다.
선하게 쓰면 좋은 것이고 나쁘게 쓰면 나쁜 결과가 발생하는 중립적인 가치수단일 뿐입니다.
그것은 마치 어머니 손에 들려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데 쓰이는 칼이, 강도의 손에 쥐어지면 나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돈을 많이 벌고 싶으신 교우님은 열심히 일해서 많이 버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치 있게 쓰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가 땀 흘려 벌었다 해도, 그 돈의 궁극적인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다는 생각만은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온전한 예수사람이며, 그래야 돈에 매이지 않고, 돈을 올바른 일에 잘 쓰고, 잘 사실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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