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는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교회 안에서 갇혀서만 사는 크리스챤들이 되지 않겠습니다.

 

 

주님. 신앙생활을 하면서, 교회와 집 그리고 직장 밖에 모르는 생활을 하기가 쉽지만, 그러나 겉으로는 신앙적으로 사는 것 같아 보여도 크리스챤들로서 흡족하지 않았습니다. 교회 안에서만 사는 크리스챤들은 교회가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세상과 벽을 쌓고 사는 크리스챤들이 많았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주님을 믿지 않아 심판을 받을 것이고, 교회 안에 있는 크리스챤들만 축복을 받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었습니다. 세상과 대할 때 우리는 택한 백성이고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세상의 사람들과는 다른 존재라 생각했던 우리의 실수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그러나 교회 밖에 세상은 더 넓으며, 사람들도 더 많고, 지식도 더 풍부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교회 안에서 크리스챤들과 오직 교통하시는 것도 아니고, 세상 모든 나라와 민족과 우주의

주인으로서 지금도 공평하게 다스리시고 섭리하시고 통치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것이요, 모두가 하나님께서는 소중하고 창조하셨기 때문임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서만 편협하게 역사하시지 않았으며, 더욱이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들을 아시고

세상의 사람들에게도 동일한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것과 하나님의 것으로

나누려고 하지만, 세상도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세상을 알지

못하듯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다 알 수가 없어도, 그래서 하나님을 우리의 믿음의 틀 안에 가두어

놓고 사는 좁은 믿음의 태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A woman praying in the forest with her eyes closed.

 

주님. 세상에 살면서 우리는 너무 교회 안에만 갇혀서, 하나님을 우리가 만든 철학에 가두고 교회 안의

제도에 가두었으며 세상과 단절하며 세상을 모르고 살아 왔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세상을 알려고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 소통하려는 자체를 죄 짓는 것처럼 살아 왔으며, 더욱이 선교를 펼치면서도

사랑과 섬김의 도리를 때로는 겉으로만 위선자처럼 입으로만 살아 왔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속된 세상에 빠지지 않는 것은, 세상의 죄에 빠져서는 안되겠지만, 그들 속에 들어가서 소금도 되고 빛이

되어 주는 크리스챤으로서 살아 가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교회 안에서 밀알이 되고, 또한 세상의 밀알이

되어 썩어져야 하는 것도 알았습니다. 세상은 교회 보다 넓었습니다. 넓은 세상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주신 권위와 권세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모두 선교사가

되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주님은 유대인이 혐오하는 사마리아의 우물가까지 과감이 찾아 가셔서, 그 동네사람들과 교제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셨습니다. 주님이 성전에 가실 때에는, 예배와 가르침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외에는 세상의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그들을 만나는 일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신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가야 할 곳은 교회뿐만이 아니라 세상이었으며,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고 배척하더라도, 그들 안에서

크리스챤이라는 이름을 알리며 헌신해야 하고, 이것이 우리의 본분이요 가야 할 길임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속된 세상에서 살면서, 교회 안에서 체육대회를 하거나 각종 행사를 해도, 우리끼리만 만나지 않고

이제부터는 믿지 않는 친구들과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들 안으로 들어가야 하고, 더 이상 교회 안에서만 갇혀 살아서 교회 밖을 모르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지금의 세상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교지요 우리의 영적 전쟁터이기 때문에그들을 마주칠 때 진솔한 기도로 소통하게 하여 주옵소서.

 

odbdevo_20180827.jpg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4 우리의 가족과 친구와 이웃을 위해 기도합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1.08.19 3454
703 크리스마스의 기도를 드립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17 3444
702 뉴질랜드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진정한 크리스챤이 되게 하소서. 1 제임스앤제임스 2011.08.19 3421
701 우리의 조국인 대한민국을 구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08.14 3384
700 The Lord will be walking with us in 2012. (2012년에도 주님이 우리와 함께 동행해 주실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17 3360
699 나의 사랑하는 한인들이여. 제임스앤제임스 2011.08.28 3288
698 우리는 기도를 이렇게 하겠습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1.08.15 3270
697 하늘의 창을 열어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08.27 3264
696 한인들에게 간곡하고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을 품게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08.24 3264
695 절망과 낙심할 때 지혜를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09.27 3227
694 사랑하는 뉴질랜드 한인들에게 제임스앤제임스 2011.08.22 3179
693 어려운 때를 승리하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09.06 3120
692 하나님의 시대적인 7대 법 다림줄 2013.02.02 3110
691 십자가의 길을 피하고자 번민하시는 겟세마네 동산의 예수님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5.22 3086
690 우리의 중심이 무엇인가? 제임스앤제임스 2011.09.02 3053
689 하나님께 드리는 전상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09.03 2973
688 주님의 손으로 붙잡아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09.07 2862
687 아내의 기도에 성령이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09.27 2697
686 주님 사랑으로만 새로 태어난 삶을 살아갑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09.14 2655
685 한인들의 축복으로 아름다운 한인회의 활동이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09.20 263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