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2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떤 목사 의 고백이 있었습니다.

 

설교만 잘하면 되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삶이 없는 설교는 성도들의 귀만 키우는 줄을 예전엔 미쳐 몰랐습니다.

 

기도만 잘하면 되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회개 없는 기도는 교만한 바리새인을 만들어 내는 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심방만 잘하면 되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마음이 없는 심방은 성도들의 가려운 곳만 긁어주는 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장소만 좋으면 부흥하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한 영혼을 찾아가는 사랑이 없는 부흥은 "나는 너를 도무지 모른다" 하시는 주님의 엄중한 심판이 됨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삶이 없는 설교를 유창하게 했습니다.

회개 없는 기도를 날마다 중언부언 했습니다.

아버지 마음이 없는 심방을 열심히 했습니다.

한 영혼이 소중한 줄 모르는 부흥을 얼마나 원했는지 모릅니다.

 

설교보다 더 소중한 건 내가 부서지는 삶이었습니다.

기도보다 더 소중한 건 내가 깨어지는 삶이었습니다.

심방보다 더 소중한 건 내가 아버지의 마음을 품는 것이었습니다.

부흥보다 더 소중한 건 내가 한 영혼을 찾아가는 주님의 발걸음이였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200그램 죽 속에 있는 하나님 / 정연복 나누리 2013.09.13 783
363 오클랜드에 있는 우리 크리스챤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베풀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9.13 986
362 주님, 한가위에도 크리스챤들은 베풀면서 살아갈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9.13 985
361 바카스 한 병의 예수 / 정연복 나누리 2013.09.13 888
360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9.13 1111
359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향유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14 990
358 우리의 기도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9.15 1011
357 깨달음의 가장 첫 발현은 회개 / 정강길 나누리 2013.09.15 863
356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고 기쁜 계절이 되게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9.18 944
355 존중되어야 할 차례와 제사 문화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18 1151
354 오클랜드에서 우리의 고운 모습만 남아 있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9.18 963
353 추석날 아침에 이민생활의 성숙한 모습으로 삶 속에서 주님을 닮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9.19 1107
352 삶 자체가 소중하기에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19 969
351 낙망한 사람들을 격려하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9.19 1151
350 성서는 사람의 책인가, 하나님의 말씀인가 ?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20 972
349 봄꽃에 봄비가 내리는 한인들의 사랑이 되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9.22 979
348 세상의 물질에만 집착하는 영광을 버릴 때 축복을 받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9.22 1044
347 성서는 시대의 산물이며, 고백의 언어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22 1249
346 오클랜드에 사는 한인들은 서로가 사랑을 베풀며 살아갈 수 있게 도와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9.23 1174
345 성서의 권위를 존중하되 합리적 해석을 해야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23 978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