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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오클랜드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미소로 바라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Анна Хомчик

 

주님. 오늘 하루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미소로 바라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언어에 향기가 있게 하시고, 우리의 행동에 겸손이 있게 하시며, 우리의 가치관으로 남을 판단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작은 것들 조차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사람들을 향한 이해와 따뜻한 동정의 마음을 주셔서 그 누구도 미워하거나 노여워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받으려 하기보다는 언제나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받은 것들은 기억하고 준 것들은 곧 잊어버릴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 목마른 사람들에게 물 한잔의 위로를 줄 수 있게 하시며, 마음이 상한 사람들을 스쳐 지나치지 않게 하여 주시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외로운 사람에게 친구가 되게 하여 주시고, 소망을 잃은 사람이 있다면 소망을 갖게 하여 주시며,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람들을 주님이 바라보는 눈길로 바라볼 수 있게 하시고, 그들이 우리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영혼 깊은 곳에서 울려 나오는 찬양이, 정원의 장미꽃의 향기처럼 세상으로 가득 퍼져 가게 하시고, 오늘 하루도 오클랜드에서 우리의 마음으로, 행동으로, 언어로 그려진 그림들이 잠드는 시간이 되면, 아름다운 그림으로 주님께 드려질 수 있도록 종일 도와 주심을 믿으며 이렇게 기도를 드립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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