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보타니에 가는 길에, 보타니 산행때 담아 둔 마음입니다.

I am a Woman of God님의 사진.

 

우리는 지금껏 잘 왔습니다. 언제 멈출 지도 모르는 길이지만 어디로 가는 지는 알고 있는 것 같이, 한 해가 끝나면 멈추었다 갈 줄 알았는데, 쉬었다 갈 줄 알았는데, 매년 그랬습니다. 새해는 더 쉽게 갈 것이라는 희망으로 올해도 똑같은 희망으로 그렇게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은 모두 다 틀린 것 같습니다. 방향도 모두 다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길이 멈추는 곳은 같아 보입니다. 올 한해도 의지와는 관계 없이 출발했습니다. 똑같은 희망으로 그렇게 출발했습니다. 멈추는 그 곳을 향하여 우리에게는 또 새로운 한 해가 출발했습니다. 더 아름다운 사랑의 눈으로, 더 좋은 지혜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벅찬 감동에 쌓인 넋으로, 소망의 닻을 내리기엔, 삶의 가치로 우리와 친구를 맞이하고, 이 모두가 우리의 마음에 진솔해졌습니다. 이 모두로 신바람이 되었습니다.

Mary Dipnall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성경에 대해 솔직하게.../ 정강길 나누리 2013.08.16 824
463 부활신앙의 원형은 ‘몸의 부활’을 믿는 것이었나 ?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4.26 825
462 성경해석의 바른 길을 찾아서 2 / 김경재 교수 나누리 2013.04.29 827
461 한인들이 주님의 사랑으로 평화와 기쁨을 갖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7.26 827
460 신앙에세이 : Lord, Bless Our Leaders. 주님, 우리 나라의 지도자들을 축복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3.08 829
459 Prayer for Healing and Comfort : 치유와 위로를 위한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3.27 829
458 신약성경 바르게 읽는 눈 2 / 김경재 교수 나누리 2013.04.27 830
457 여전히 큰아들의 신앙과 삶을 살고 있는 우리들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6.20 832
456 기다리시는 아버지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6.20 832
455 믿는 것만으로는 모자란다 / 정진홍 교수 나누리 2013.08.01 833
454 서로가 힘든 삶을 도우며 살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6.12 842
453 신앙의 마침표. 물음표 ? / 정연복 나누리 2013.07.16 842
452 우리가 동행할 때 하늘에서 주신 기쁨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8.21 842
451 감사하고 행복하며 살아 갑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3.13 843
450 하나님의 소유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8.29 849
449 신앙에세이 : 주님, 오클랜드에 사는 한인들의 건강과 믿음과 평안과 번성을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8.16 849
448 주님, 이렇게 마음과 생각이 눈꽃같이 되길 기도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3.04 851
447 이웃종교와의 대화 / 정강길 나누리 2013.09.30 852
446 신앙에세이 : 한인들에게 때마다 일마다 자랑스럽게 하시고 결과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6.07 853
445 인간 존엄의 정신 / 정연복 나누리 2013.09.02 855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