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앙에세이 : 우리의 예배가 예능이나 오락이 아님을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에 가진 것이 많으면 외부로부터 필요로 하는 것이 적어지며, 외부로부터 공급 받아야 하는 것이 지나치게 많아지다 보면, 우리의 마음이 부패하고 파산함을 보여 주는 것과 같아 보입니다.

 

온갖 종류의 예능과 오락들은 현대인의 내면의 삶이 심각하게 쇠락했으며, 지금을 사는 우리들은 도덕적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중심이 없으며, 마음 속에는 원동력도 없고 계속되는 심리적 자극의 필요를 넘어설 만큼 살아가는데 필요한 용기를 주는 내면의 힘도 없어 보입니다. 우리는 세상에만 기대고 주변 환경에서 구걸하며 세상의 쾌락을 떠나서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신격화 된 예능과 오락을 열렬하게 우상으로 숭배하는 이유로 오락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매일 세상의 재미만을 탐닉함으로써 위안을 찾고 있으며 이것이 없이는 삶에 직면할 용기를 얻지 못하게 되었음을 용서하옵소서.

 

우리 삶에 단순한 즐거움을 반대할 사람은 없으며, 긴장을 풀어 주거나 피로해진 정신 회복에 필요한 건전한 오락을 반대할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것도 행복을 추구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우리의 삶이 오락에 의해 살고 우리의 중심을 오락에서 탐닉하는 있는 것을 용서하옵소서.

 

해롭지 않은 것을 남용하는 것이 죄의 근본이 되어, 우리 생활에서 오락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은 우리의 영혼에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쾌락을 추구하려는 본성은 세상의 어떤 교육적인 영향력보다 더욱 우리의 마음과 인격을 유혹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견딜 힘이 악하여 내적인 생명을 부패하게 하고, 세상의 즐거움에만 빠져들게 되면 인간의 영혼을 채울 영원에 대한 생각은 없어졌습니다. 이런 매혹으로 추종하는 자들을 사로 잡는 모든 것이 실제 종교 안에서 자라났고, 지금은 위험할 정도가 되엇습니다.

 

우리의 교회는 신격화된 오락을 극복할 수 없다면 그 힘에 합세해 그 힘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결심한 것 같아서, 세속적인 오락을 마련하는 일에 많은 돈을 투입하는 놀라운 광경이 연출되고 있으며, 변질된 종교적인 오락은 하나님에 관한 엄숙하고 진지한 우리의 모습들을 밀쳐 내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일부의 교회들은 하류 제작자들의 작품을 상영하는 삼류극장같은 곳으로 전락한 것같아서 슬프고 속상했습니다. 그런 교회들은 성경까지 인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신격화된 예능과 오락은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그 추종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 이야기들이 어리석은 크리스챤의 정신을 사로 잡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양하게 바꾸어가며 크리스챤들을 즐겁게 하고 있으며, 어른이 되었을 때까지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이것이 참된 종교라고 게속 추구하고 있다면 더욱 더 크리스챤의 정신을 해치는 것과 같았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수치함을 보게 하옵소서, 우리의 머리에서 면류관이 벗겨지고 우리에게 화가 있는 것은 우리가 죄를 짓고 있기 때문인 것을 알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이 쇠하였으며, 우리의 눈이 흐리지게 되어져 감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아멘.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4 꾸미지 않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5.18 1270
483 우리가 믿는 부활은 없다 / 이제민 신부 나누리 2013.05.20 1016
482 주님이신 예수님은 위대한 치유자이십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3.05.22 2144
481 십자가의 길을 피하고자 번민하시는 겟세마네 동산의 예수님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5.22 3139
480 복음서에 나타난 다양한 예수님상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5.22 1126
479 십자가의 의미는 우리 죄에 대한 대속과 구원인가 ?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5.22 1010
478 나를 위해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는 나의 큰 사랑이여. 제임스앤제임스 2013.05.24 1243
477 오늘도 한인의 삶이 행복했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3.05.24 1001
476 이 세상의 제국과 하나님의 제국 / 김준우 교수 나누리 2013.05.24 1021
475 오클랜드 세상에서 희망의 등불을 켜들고 살아가게 하여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6.03 1156
474 삶을 중심으로 다시 생각해보는 기독교 사영리(四靈理) / 한인철 교수 나누리 2013.06.04 1823
473 동작동 기독교와 망월동 기독교 / 홍정수 교수 나누리 2013.06.07 989
472 우리의 말과 행동이 중요하고 신중하게 함을 깨닫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6.10 1115
471 예수를 믿되 예수처럼 살지 않으려는 기독교인 / 한인철 교수 나누리 2013.06.11 1067
470 ' 교회의 예수 ' 와 ' 역사적 예수 ' 의 접목 / 김준우 교수 나누리 2013.06.12 976
469 서로가 힘든 삶을 도우며 살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6.12 842
468 페르샤적 껍데기와 헬라적 탈은 무신론적 신앙 / 홍정수 교수 나누리 2013.06.12 1045
467 '삶’ 이라는 이데아, ‘성경’ 이라는 우상 / 차정식 교수 나누리 2013.06.12 1009
466 정신분열증 신자들과 유배당한 신자들 / 김준우 교수 나누리 2013.06.13 996
465 젊은 신앙의 열정으로 오늘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6.17 1065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