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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걸음이 자랑스럽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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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잠든 별이 있었던 보타니의 밤을 생각하며

고향의 가을이 그리웠습니다.

어제밤 깜깜한 하늘에서 작은 별 하나가 긴 밤이 지루하여

서성이다가 한 발 헛디어 떨어졌습니다.

노랑 국화의 화려함으로 온 세상을 가을빛으로 물들이고

희망의 날개를 소망하는 마음이 마음으로 되어 자리하더니

바람도 잠 든 보타니의 까만 밤에 가로등이 서성이는 골목길에

그 작은 별 하나가 발소리 감추며 찾아와 마음에 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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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님.

오늘 변함없는 사랑으로 새로운 아침을 열고

행복하게 살아가게 하시는 큰 사랑을 베푸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에게 자유가 없는 삶은 진정한 기쁨과 소망도 없기에

우리가 자유의 소중함을 알게 하시고

우리가 자유한 사람으로 살게 하시며

자유로운 삶 속에 행복이 있게 하시고

우리의 자유가 다른 사람에게 불편과 불쾌와 불행을 주지 않고

우리의 자유가 모두의 행복이게 하여 주옵소서.

 

오클랜드에서 우리의 자유로운 삶 속에서 누리는 행복이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시고

어둠을 몰아 내고 세상을 밝이게 하시며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걸음이 자랑스럽게 하시고

주님이 주신 자유와 성실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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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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