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앙에세이 : 이 세대에 우리가 재물을 탐하고 사는 것이 안개와 같았습니다.

 

 

주님. 우리는 모든 것을 다 가졌습니다. 꽃이 잠시 피어 있는 동안 잠시 아름다움을 나타내며 향기를 내듯이 인생을 누리는 것도 같아 보였습니다. 부모로부터 많은 것을 물려 받아 그것을 다 누린다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하늘로부터 많은 재능을 받았다고 해도 잠시 잠깐인 것을,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삶에게는 너무 좋게 보이고 편하기 때문에 우리들은 그것을 좇아 질주하는 경주차처럼 따라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 우리기 삶의 지혜가 많다고 해도, 이 오클랜드의 세상에서 존경을 받는다고 해도, 잠시 보이는 안개와 같았습니다. 지금 모든 것을 누리고 있다고 해도 기뻐하다가 좋은 것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하늘을 보며 이 세상의 먼지만도 못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주님이 준비한 좋은 것을 바라볼 수 있는 지혜가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 오클랜드의 세상에서의 풍요를 위해 풍요의 잡신에 유혹이 되어 세상을 바라 보고 살았습니다. 지금 이 시대 교회도 바알들이 가득 차 있고, 물질의 풍요를 누리기 위해 화려하게 교회를 짓고 신자들을 늘이고만 있지만, 구원보다는 세상에서의 풍요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만 있으며, 그것을 이루려고 애를 쓰고 있는 것은 바알을 섬기고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 한 것과 같았습니다.

 

주님. 우리는 참 다행이었습니다. 우리가 가진 것도 없는데 주님께서 값 없이 오셔서 죄사함을 주시는 예수님의 피를 받아 마시라 하시니, 다만 얼마라도 내라고 했으면 어쩔뻔 했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의 살을 받아 먹으라 하시니 몇가지 업적이라도 보이라고 했으면 어쩔뻔 했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주님의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라는 말씀은 믿음이 다가 아니고, 그 위에 어떤 행함이 있어야 된다라는 말이 아니라, 우리가 믿으면 꼭 실행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주님. 우리가 가는 곳마다 서로 갈등이 있으면서 세상의 부모를 공경하겠다며 준비한 선물을 갖다 드린다면 부모가 무엇이라고 하실까요? 선물을 눟아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해하라고 하지 않을까? 우리는 하나님께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이 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놓아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런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하신 말씀이 삶 속에 항상 숙제이었습니다.

 

주님. 지금 적합환 때에 비를 내려 주듯이, 주님은 영원한 영광을 약속하고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것인 줄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도 엎드려 절하기를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거이 하는 사람을 사랑하시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는, 스스로 돕는 자를 도와 주시지 않으시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사람을 도와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욕심은 주님을 바라 보지 못하게 하는 눈가리개이고, 우리의 욕심은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하는 귀마개인 것 같았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하려고 엎드리는 우리에게 주님이 먼저 "내가 이 일을 할 줄을 믿느냐" 물어 보시면그렇습니다고 대답하고, 기도를 마치고 일어서는 우리에게 주님이 "믿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고 당부하신 것이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은혜이고 축복이었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4 오늘 우리는 가난하고 방치된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Today We Pray For the Poor and Neglected. 제임스앤제임스 2014.12.19 624
543 신앙에세이 : 이 모든 것이 오클랜드에 있는 우리 친구들인 당신들을 위한 바램들이었습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4.12.12 670
542 오클랜드 보타니 언덕에서 우리의 기도를 드립니다. : There Is Our Prayer At Botany Hill In Auckland. 제임스앤제임스 2014.12.10 607
541 주님. 우리에게 전해주는 수채화의 그리움이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2.09 638
540 주님. 우리는 오클랜드의 12월 노래를 들려 주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2.04 634
539 신앙에세이 : 주님, 오클랜드에 사는 성숙한 크리스챤들이 누구들입니까? 제임스앤제임스 2014.11.28 603
538 우리는 보타니에서 아름다운 감사를 나누게 하옵소서. 1 제임스앤제임스 2014.11.28 578
537 오클랜드의 봄의 흔적을 남기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1.17 626
536 주님. 우리는 사랑한 만큼 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1.16 726
» 신앙에세이 : 이 세대에 우리가 재물을 탐하고 사는 것이 안개와 같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1.15 687
534 주님. 작은 것들을 소중한 마음으로 오클랜드의 아침을 열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1.07 713
533 신앙에세이 : 우리의 예배가 예능이나 오락이 아님을 깨닫게 하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10.31 717
532 오클랜드의 한인들이 열정을 버리지 않고 살도록 기도하게 하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10.26 614
531 주님, 지금도 하나님과 열애하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0.20 616
530 신앙에세이 : 주님이신 예수님 안에서 기쁨을 만들어 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10.18 687
529 주님, 우리 한인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10.18 747
528 James' Prayer for the Nation, New Zealand : 뉴질랜드를 위해 제임스가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4.10.11 650
527 고통이 있는 사람들을 구하여 주옵소서. Save the Afflicted (People in Affliction) 제임스앤제임스 2014.10.09 694
526 신앙에세이 : 우리는 자신을 섬기는 우상숭배자가 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10.04 621
525 신앙에세이 : 한인들에게 드리는 우리의 평생의 기도가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9.28 719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