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는 천국의 귀중한 우편 선물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침에눈을 뜨니 밤새 배달된 귀중한 우편 선물이 도착해 있습니다.

 

"하루"라는 상자를 열어 보니, 하루 분량의 시간과, 각자에게 알맞은 달란트와, 움직여 섬길 수 있는 건강이 들어 있습니다.

 

신기한 것이, 매일 아침 배달되는 이 선물들은, 뱃세다 광야의 오병이어 바구니처럼, 축복과 감사로 쓰면 자꾸만 내용물이 생겨나고, 가나안 혼인잔치의 물항아리처럼 순종과 섬김으로 사용하면 더 좋은 물질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이 선물을 창조적으로 활용하여 다른 이들이 상상도 못한 것들을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 선물을 시들시들 말려 버립니다.

 

선물이 선물로 보이지도 않고, 누가 보낸 것인지에 관심도 없습니다. 매일 받으니 시들해 합니다. 매일 만나를 먹으며 질려 버렸던 광야의 사람들처럼 그렇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날동안 그토록 많이 배달된 이 선물을 하루도 감사와 기쁨으로 꽃피우지 못하고, 불만과 짜증과, 원망과, 한숨으로 썩혀 버립니다.

 

똑같은 선물을 가지고 어떤 사람은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기쁨을 누리고, 어떤 사람은 감옥을 만들어 스스로 갇혀 지냅니다.

 

어떤 사람은 천국의 분점을 계속해서 열고 있으며, 어떤 사람은 지옥의 가맹점처럼 확장해 갑니다. 살아있는 동안 이 선물상자는 계속 배달됩니다.

 

우리에게 선물이 오는 동안의 하루하루는 영원한 나라와 연결되는 기회입니다. 우리가 사는 오클랜드 이곳에서도 하늘의 창을 열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편지에 답장을 하듯이 선물에 대한 우리 각자의 반응은, 천국을 얻을 수도 있게도 하며, 하여튼 하루라는 이 선물이 우리의 삶에 풍성한 것으로 채워지도록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 십자가의 길을 피하고자 번민하시는 겟세마네 동산의 예수님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5.22 3139
243 주님이신 예수님은 위대한 치유자이십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3.05.22 2144
242 우리가 믿는 부활은 없다 / 이제민 신부 나누리 2013.05.20 1016
241 꾸미지 않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5.18 1270
240 나는 왜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가 ? / 정연복 나누리 2013.05.18 921
239 역사적 예수 와 신화적 예수 / 정연복 나누리 2013.05.18 961
238 주님, 더욱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5.17 782
237 역사적 예수는 교리적 배타와 독선을 용납하지 않는다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5.15 939
236 역사적 예수, 실존인가 신화인가 ?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5.15 1027
235 역사적 예수와 예수 살기 / 김준우 교수 나누리 2013.05.13 880
234 역사적 예수 ( Historical Jesus) ? / 김준우 교수 나누리 2013.05.13 800
233 새벽을 여는 아침의 기도를 드리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5.13 1195
232 오클랜드 한인회를 위해 서로 기도를 드리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5.12 794
231 성서의 두얼굴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5.12 649
230 나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5.10 814
229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5.09 963
228 세상 사는 동안에 서로가 행복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5.09 909
227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서 동행할 때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5.05 795
226 우리의 이민생활을 위한 기도를 들어 주시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5.05 957
225 은혜로운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4.30 2195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