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가 펼쳐가는 우리의 사랑이 맑게 흐르는 강물이게 하옵소서.

 

주님. 갖고 싶은 소유가 아닌 비운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옵시고,

받아서 채워지는 마음보다는 주어서 비워지는 마음이게 하옵소서.

 

주님. 지금까지 해 왔던 우리가 사랑한 사람들에게,

티끌이 있었다면 용서하시고,

앞으로 펼쳐가는 우리의 사랑이 맑게 흐르는 강물이게 하옵소서.

 

주님. 가식과 위선보다는 진실을 위해 우리를 다듬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바람에 떨어지는 한 송이의 꽃일지라도

한 없이 품어 안을 수 있는 깊고 넓은 바다의 마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주님. 강한 바람 앞에 쓰러질 수 있는 육체처럼 살아 갈지라도,

부정 앞에서 강해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정의를 위해 살게 하옵소서.

우리가 철저한 고독으로 살아 갈지라도,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는 더 깨어지고 낮아지며,

항상 겸허하게 살게 하옵소서.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우리가 믿는 부활은 없다 / 이제민 신부 나누리 2013.05.20 1016
423 우리의 기도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9.15 1011
422 십자가의 의미는 우리 죄에 대한 대속과 구원인가 ?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5.22 1010
421 '삶’ 이라는 이데아, ‘성경’ 이라는 우상 / 차정식 교수 나누리 2013.06.12 1009
420 이웃사랑으로 이어지지 않는 하나님 사랑은 사악한 위선/산들바람 나누리 2013.06.18 1007
419 우리 한인들이 시험을 통한 많은 고생을 참아내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8.25 1005
418 Giving Thanks to the Lord.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7.08 1004
417 교리 기독교가 교회를 지배하는 어둠의 시대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6.18 1004
416 사순절을 통해 기도하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03.11 1003
415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 산들바람 나누리 2013.11.30 1001
414 영혼구원이 아닌 삶의 구원 / 정강길 나누리 2013.07.16 1001
413 오늘도 한인의 삶이 행복했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3.05.24 1001
412 신앙에세이 : 우리에게 부모로서 자녀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3.22 1000
411 우리 삶에 광풍이 올 때라도 기도하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11.02 1000
410 우리는 주님이신 예수님께 한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11.16 997
409 사도 바울이 이해한 예수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26 997
408 주님. 여름날에 마음을 비우고 살아 갑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1.23 997
407 정신분열증 신자들과 유배당한 신자들 / 김준우 교수 나누리 2013.06.13 996
406 우리가 베풀면 축복을 받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1.16 993
405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향유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9.14 990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