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0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가 겸손할 수 있게 도와 주소서.

The Son of God became a man to enable men to become sons of God. --C.S. Lewis

"LIKE" post -- if you would like prayer for your loved ones to have a relationship with God. <3

 

주님처럼 겸손하게 하여 주소서.

주님처럼 겸허한 자리에 찾아 가도록 도와 주소서.

 

나의 가진 모든 것으로 하나님의 뜻이 되도록 하여 주소서.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살아가는 오클랜드 이곳의 축복이 되도록 하여 주소서.

나로 하여금 주님의 모든 것이 되도록 사용하여 주소서.

The Musical Perfomance
2013 Daniel's Digilog Artworks(3637) 
Original Image size 6,000 x 4,941 Pixels (84.8M) Resolution 300dpi, RGB Mode,

이 그림의 원작에 해당하는 그림은 7년 전 The Ballet이란 제목으로 그려졌다.
다시 개작을 하면서 '뮤지컬 퍼포먼스'란 이름으로 바꿔진 제목처럼 그림의 분위기도 완전히 다른 작품으로 변모하였는데 그 당시의 작품 노트를 뒤적이다 새로운 단상을 쓰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아래는 그때의 단상이다.
--------------------------------------------------------------------

세밀한 '터치'임에도 묘사에 중점을 두지 않은 것은 분위기를 고조를 위하여 손맛을 가미하려는 의도였다. 그럼에도 색조의 선택에 가서는 몇 번이나 수정에 수정을 가한 나름대로 産苦를 거친 작품이다. 영혼을 부르는 듯 한 포즈를 옮겨 그리면서 나 자신이 수없이 팔을 벌리며 극중 인물의 포즈를 취해 보기도 하고 장중한 음악과 어우러진 神과의 교감을 느껴 보려고 안간 힘을 써 보았다. 어떻게 표현하여야 저 포즈의 이미지를 소화해 낼 수 있을 것인가는 시작부터 난제였고 다중인물들이 펼치는 하나의 '퍼포먼스'가 그림으로 승화되는 과정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음은 당연한 일인지도 몰랐다. 

인간이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로 역사하심을 구하고 하나님이 은혜로 화답하시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회화적 측면에서는 빛이라는 매체 이외에 달리 동원할 수단이 없는 터라 그 빛을 세세한 가루로 설정하였고 투쳐지는, 또는 뿌려지는 축복처럼 이미지를 고착시키려고 많은 시간을 소비했음은 물론이다. 

--------------------------------------------------------------------

 

넘어지고 쓰러지는 진실 앞에서 무기력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

없어지고 사라져가는 정의 앞에서 소심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

세상에 빠져 진리를 벗어나 소홀하고 식어져 가는 열정 앞에서 동화되지 않게 하여 주소서.

 

주님이 보여주신 사랑만으로 만족함을 얻는 겸손을 배우고 싶습니다.

주님이 한 분만으로 기쁨이 되는 지혜를 얻고 싶습니다.

주님으로 인해 더불어 살아가는 축복이 겸손으로 가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Evening sky and the beautiful Mountains of South Korea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4 예수를 예수답게 하라 / 정연복 나누리 2013.08.13 645
543 우리에게는 매일 중보적인 기도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7.27 648
542 성서의 두얼굴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5.12 649
541 오클랜드 보타니 언덕에서 우리의 기도를 드립니다. : There Is Our Prayer At Botany Hill In Auckland. 제임스앤제임스 2014.12.10 650
540 성경에는 신화와 전설, 역사가 함께 담겨있다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4.26 652
539 빈무덤 설화, 어떻게 볼 것인가 ? / 김경재 교수 나누리 2013.04.27 654
538 성경해석의 바른 길을 찾아서 1 / 김경재 교수 나누리 2013.04.29 656
537 신앙에세이 : 주님, 오클랜드에 사는 성숙한 크리스챤들이 누구들입니까? 제임스앤제임스 2014.11.28 659
536 인간 예수의 재발견 / 정연복 나누리 2013.07.31 665
535 오클랜드의 한인들이 열정을 버리지 않고 살도록 기도하게 하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10.26 665
534 주문이 되어버린 ‘예수는 그리스도’ / 정연복 나누리 2013.08.03 668
533 성경에 담긴 사람의 말과 하나님의 말씀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4.26 672
532 신약성경 바르게 읽는 눈 1 / 김경재 교수 나누리 2013.04.27 676
531 주님, 지금도 하나님과 열애하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0.20 683
530 주님. 우리에게 전해주는 수채화의 그리움이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2.09 683
529 주님. 우리는 오클랜드의 12월 노래를 들려 주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2.04 686
528 오클랜드의 봄의 흔적을 남기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1.17 688
527 오늘 우리는 가난하고 방치된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Today We Pray For the Poor and Neglected. 제임스앤제임스 2014.12.19 689
526 신앙에세이 : 우리는 자신을 섬기는 우상숭배자가 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10.04 689
525 신앙의 마침표 / 정연복 나누리 2013.07.05 690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