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7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뿌리 깊은 편견과 고정관념들 
                             

                                                   ~ 진화론 = 무신론  ~  
                                                                   

                                                                 정강길 / 세계와 기독교 변혁연구소  연구실장

대부분의 보수 근본주의 신앙인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유형의 뿌리 깊은 잘못된 고정관념이 있다. 워낙 뿌리 깊은 고정관념이라서 흔히 곧잘 나오는 생각들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깊고도 올곧은 고찰을 한국교회 현장에서는 매우 찾아보기가 힘든 현실이다.

많은 보수 기독교인들은 진화론을 흔히 무신론적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진화론을 주장할 경우 하나님을 부정한다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편견일 뿐이다. 진화론은 결코 무신론도 아니고 유신론도 아니다.

 

진화론은 생명의 궁극적 기원이 아닌 그저 생명의 발생과정에 대해 말할 뿐이다. 생명의 기원은 이미 과학의 한계 지점을 넘어선 얘기다.

 

누군가가 말하길, “빅뱅 이전은 종교이며 빅뱅 이후는 과학”이라고도 했었듯이 종교와 과학은 서로 상호보완적이지 서로 적대적인 충돌을 갖는다고 보질 않는다.

진화론은 이미 세계 안에 발견된 모든 생물학적 지질학적 물리적 데이터들을 근거로 하여 생명의 발생과정들을 추적할 뿐이다. 물론 그것은 가설일 것이다.

어차피 모든 과학의 언술들도 가설일테지만. 하지만 그것은 가장 설명력이 높은 가설을 추구한다. 간단히 무시될 수 있는 그런 게 아닌 것이다.

 

이미 신학계 안에도 진화론이 들어와 있다. 이를 <유신론적 진화론>이라고도 부른다.

특히 떼이야르 샤르뎅의 신학사상은 지금까지도 그에 대한 가장 좋은 사례로 남아 있다.

물질의 우연적인 진화는 필연적인 하나님의 섭리와 맞물려 있다는 점이다.

진화론은 이제 유전학의 차원에까지 와 있다.

창조론은 과학이라기보다 성서문자주의 입장을 이미 전제한 채 과학을 거기에 끼워맞춘 것뿐이다.

따라서 그것은 과학도 아닐만큼 매우 뒤틀려 있으며, 한국에선 창조과학회가 이를 주도적으로 저지르고 있는 실정이다. 

 

                    " 솔직하고 건강한 합리성에 기반한 기독교를 위하여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4 기도하다 쉬어가는 죄를 범치 않게 하여 주소서. 1 제임스앤제임스 2012.06.11 11945
723 우리의 기도를 받아 주소서. 1 제임스앤제임스 2012.10.01 9829
722 우리 한인의 상한 가정과 질병을 예수님 십자가를 통해 치유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10.16 9558
721 크리스마스의 축복이 한인들에게 내려 주소서. 1 제임스앤제임스 2012.12.07 8358
720 Christmas Prayer : 크리스마스의 기도 제임스앤제임스 2011.12.23 8206
719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06.01 7331
718 지금은 “크리스마스 스타일”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12.14 6577
717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깨닫게 하여 주소서. 1 제임스앤제임스 2012.04.21 6368
716 Merry Christmas !!! 제임스앤제임스 2013.12.22 5815
715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12.24 5473
714 부활절을 맞이하며 지금의 교회가 과연 그 성경시대의 교회입니까? 제임스앤제임스 2013.03.05 5125
713 2013년 새해에는 아름답고 성스러운 믿음으로 거룩하게 성화되게 하소서. 1 제임스앤제임스 2012.12.30 4773
712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 기도합니다. 신실한 예배를 드리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07.14 4400
711 하나님 앞에 우리를 내려 놓게 하여 주소서. 1 제임스앤제임스 2013.02.05 4361
710 회개가 없는 예배를 계속 드리면 마귀를 불러 들이는 것과 같습니다. 2 제임스앤제임스 2012.12.01 4188
709 A Christmas Prayer : 크리스마스의 기도를 드립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12.24 4014
708 기도가 깊어 질수록 주님으로 충만한 영혼이 되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3.20 3839
707 우리는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께 기꺼이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까? 제임스앤제임스 2012.09.02 3794
706 나는 완전히 마음을 먹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09.06 3749
705 호산나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기억나십니까? 제임스앤제임스 2012.07.07 360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