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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 : 주님. 오클랜드의 삶을 통해서 모두가 다른 사람 때문인 줄로 알았습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이 메마르게 되면 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을 쳐다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우리를 메마르고 황폐하고 비정하게 한 줄로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라 우리 안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이 불안할 때면 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을 쳐다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우리를 불안하고 초조하게 한 줄로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불안하고 답답하고 안절부절 한 것은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라 우리 인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이 외로울 때면 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을 쳐다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우리를 버리고 소외시킨 줄로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라 우리 안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에 불만이 반복할 때면 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을 쳐다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우리를 불만스럽게 한 줄로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쌓이는 불만은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라 우리 안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는 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을 쳐다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우리의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로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기쁨과 평안함이 없는 것은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라 우리 안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에서 희망이 없을 때면 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을 쳐다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우리를 낙심시키는 줄로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좌절하는 것은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라 우리 안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은 우리의 마음 안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 오클랜드의 삶을 통해서 우리는 마음 안에 언제나 사랑을 간직하며 살아 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풍으며 껴안는 시간이 많을수록 우리의 마음은 다시 사랑으로 충만해졌습니다. 우리가 오클랜드에서 흘러가 버린 잃은 시간들은 잠깐의 멈춤을 통해서 다시 살아 날 수 있었습니다.

 

주님. 우리의 오클랜드의 기억들은 과거가 되어 버린 것이 아니라 현재의 지금이 되고, 우리의 오클랜드의 사랑은 막 끝난 완료형이 아니라 계속 진행형이었다는 것도 께달았습니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이 진실로 바른 길이라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했으며, 모든 실수와 좌절에는 반드시 뜻이 있음도 알았으며, 그 뜻을 발견하고 다시 출발하는 것이 진정한 용기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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