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980년대 초, 전두환 군사독재의 폭력이 최고조에 달해 숨도 제대로 못 쉬던 칠흑같은 민주주의의 암흑기에,  '독재타도'를 외치며 최류탄세례에 짭새들의 곤봉을 맞던 우리 386세대에게는 金泳三(김영삼)’이라는 석자는 마지막 남은 희망의 보루였습니다.

23일간 목숨을 건 단식으로 조국의 민주화를 위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위해 자신의 한 몸을 초개와 같이 내 던진 당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민주/복지의 천부적인 권리를 군사독재자로부터 빼앗아 국민의 손에 넘겨준 진정한 우리 시대의 영웅이었습니다.

강렬하게 활활 타오르는 민주주의의 불꽃을 우리 온 국민들의 가슴에 심어주고 떠나신, 우리시대의 진정한 민주투사김영삼 전 대통령의 평안한 영면을 고개 숙여 빕니다.

이제 모든 영욕을 털어버리시고, 평안하게 잠드소서!

 

하병갑    세무사/법무사, Now NZ News 기자/발행인  

 


  1. 뉴질랜드로 순 해외이민자수 사상 최대, 우리 한인은?

    Date2017.07.24 By하병갑 Views1264
    Read More
  2. 99%의 북한 주민을 대변하는 탈북자를 강사로 초빙했더라면...

    Date2016.05.17 By하병갑 Views712
    Read More
  3. 후임자에게 큰 짐 떠넘기고, 훌쩍 떠나는 박 총영사 ‘有感(유감)’

    Date2015.08.18 By하병갑 Views711
    Read More
  4.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세우라!

    Date2016.11.13 By하병갑 Views669
    Read More
  5. 통합 ‘대한 체육회(Korean Sport and Olympic Committee)’와 NZ지부

    Date2016.03.03 By하병갑 Views641
    Read More
  6. 인생의 마지막 퍼즐게임, '봉사'로 삶의 품격 높여야

    Date2015.08.18 By하병갑 Views572
    Read More
  7. 민완기자와 '언론사'를 안 키운 교민들의 원죄

    Date2015.09.27 By하병갑 Views559
    Read More
  8. 우리시대의 진정한 ‘민주투사’ 김영삼 전 대통령의 평안한 영면을 기원합니다!

    Date2015.11.23 By하병갑 Views537
    Read More
  9. 오클랜드 한인사회, 2016' 새해에는 이렇게 달라져야 한다!

    Date2016.01.28 By하병갑 Views524
    Read More
  10. 북한이 그런 곳인 줄 몰랐는가!

    Date2016.02.12 By하병갑 Views489
    Read More
  11. "통일이 대박"이라는 박근혜정부에 고함!

    Date2016.02.08 By하병갑 Views47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