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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17일 뉴질랜드 뉴스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존 키의 테이프 사건 이후 지지율 변화

- 테이프 내용 발설해 나선 윈스턴 피터스

- 고래, 상어, 희귀종 생물 포획 현장 포착한 그린피스

- 마틴 존슨, 잉글랜드 럭비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나

- 뉴질랜드인의 저서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기록

- 자비 출판으로 성공한 뉴질랜드 작가

- 경찰 단속 작업 중 총기류와 현금, 마약 압수

- 이제는 노년기에 접어든 열차 노상 강도 로니 빅스

 

 

 

<NEWS>

 

1.     존 키와 존 뱅크스의 대화 테이프 논란 이후 조사된 지지율에 따르면 윈스턴 피터스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했고 국민당은 2008년 선거 이후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국민당은 액트당의 국회 진출을 도울 의도로 존 뱅크스와 회동을 가졌지만 바로 이 사건이 국민당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결국 이로인해 오히려 윈스턴 피터스의 지지율이 올랐습니다. 최근 실시된 지지율 조사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국민당은 3.1%가 하락해 50.2%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인해 국민당은 64석을 확보할 수 있으며 여전히 단독 정부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노동당은 2.5% 떨어진 27.4%를 기록했습니다. 현재보다 8석이 줄어들며 정부를 구성하기는 불가능합니다. 녹색당은 2.8%나 올라 1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노동당 표가 녹색당으로 옮겨간 것으로 보입니다. 녹색당은 16석을 얻을 수 있습니다. NZ퍼스트당은 1.1% 오른 3.5%로 나타났습니다. 윈스턴 피터스는 국회진출에 필요한 지지율 5%선에 근접해지고 있습니다. 액트당은 1.1% 오른 1.8%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지지율로는 3석을 확보할 수 있으나 엡섬 지역구 의원 선거에서 당선돼야 가능합니다. 마오리당은 0.1% 떨어져 1.3%, 보수당은 1.1%로 변화가 없습니다. 마나당은 1%를 기록하고 있으며 만약 호네 하라위라가 북부 마오리 의원선거에서 당선되면 2석도 노릴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국민당이 지지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총리 지지율을 살펴보면 존 키가 49%로 단연 선두이며 필 고프가 10%로 나타났습니다. 윈스턴 피터스가 4%, 헬렌 클락이 3%로 여전히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국민당은 이같은 지지율을 유지한다면 매우 흡족한 결과를 맞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지지율이 7%나 떨어진 것을 감안할때 국민당이 안심하고 있을 상황은 아닙니다. 테이프 논란이 존 키의 선거운동에 타격을 준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국민당은 더이상의 지지율 하락을 허용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존 키가 NZ퍼스트당을 연정 파트너에서 제외시킨 만큼 만약 피터스가 국회로 복귀한다면 국민당의 입장은 난처해지기 때문입니다.

 

한편 그동안 필 고프의 존재감 부재로 상당수의 노동당 표가 녹색당으로 옮겨질 위험이 높습니다. 그러나 중도좌파 성향의 노동당과 녹색당간의 표 이동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노동당의 집권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만약 국민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액트당이 국회진출에 실패하며 피터스가 국회로 복귀한다면, 중도우파 또는 중도좌파 성향의 노동당과 녹색당 만으로 정부를 구성하기는 어렵지만 마오리당 또는 마나당과 연립한다면 가능합니다. 하라위라가 녹색당과 노동당의 연정 파트너에서 제외된 사실을 배제한다면, 이들이 연정을 구성하면 매우 균형있는 정부가 될 것입니다. 물론 국민당 입장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기를 원치 않을 것입니다.

 

한편 오늘은 윈스턴 피터스가 존 키와 존 뱅크스의 테이프 내용을 발설하고 나선 가운데 경찰은 수사에 나섰습니다. NZ퍼스트당 대표 피터스는 선거운동 중 존 키와 존 뱅크스간에 오고 간 대화를 직접 인용했다고 주장하며 연설에 나섰습니다. 피터스는 키와 뱅크스가 얼마나 교묘하고 사람들을 업신여기는지 밝히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윈스턴 피터스는 인버카길에서 근로자들을 불러모아놓고 선거운동 중 갑자기 테이프 내용을 발설했습니다. 그는 연설 중 존 뱅크스와 존 키간에 오고 간 대화를 직접 인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액트당 구조조정에 대한 이야기 중, 키는 액트당의 새 대표가 돼야 할 사람이라는 말을 언급했습니다.” 피터스는 또 존 키에 대한 비난을 시작했습니다. 거만하고 교묘하며 자기 외에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는 사람입니다.” 피터스는 이들이 케서린 아이잭을 액트당 새 대표로 세우는 구조조정 계획을 거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존 키는 액트당의 새 대표가 돼야 할 사람을 아이잭으로 꼽았습니다.” 피터스는 또 자신의 지지층을 존 키가 모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 지지층을 두고 선거민들이 죽어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권자도 아니고 사람들도 아닌, 선거민이라고 구체적으로 꼬집었습니다. 이것이 수십만 명의 노년층에 대한 존 키의 시각입니다.” 액트당 대표 돈 브래쉬는 자신에 대한 뱅크스의 지지를 여전히 믿고 있었습니다. - 뱅크스로부터 든든한 지지를 얻고 계십니까? 이에 대한 답변을 거부합니다.” - 당의 대표로서 지지를 얻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물론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터스에 의하면 상황은 그와 달랐습니다. 뱅크스는 키에게 액트당 대표 브래쉬를 이상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피터스의 결론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마치 틸싯에서 나폴레옹과 알렉산더의 만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팡가레이에서 선거운동을 벌인 존 키는 테이프와 관련된 질문을 거부했습니다. 경찰이 다뤄야 할 문제입니다.” 경찰은 피터스의 연설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수색영장을 신청해 3뉴스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존 키가 팡가레이에서 선거운동을 벌이는 동안 경찰은 4개의 언론사에 대한 수색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국의 범죄율이 7%나 줄었다는 것은 눈여겨 볼만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피터스는 승승장구하던 존 키의 선거운동을 얼룩지게 하고 있었습니다. 피터스의 주장이 사실인지 총리와 확인해봤습니다. 경찰이 다룰 문제이므로 얘기할 수 없습니다.” - 피터스의 지지자들을 두고 선거민이 죽어가고 있다는 말을 한것이 사실입니까? “아까 말한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경찰은 키와 뱅크스의 대화 내용을 공개한 혐의가 드러나면 3뉴스를 기소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키와 뱅크스의 대화를 녹음한 사진기자측 변호사는 당시 대화가 사적인 것이 아니었다는 법원의 선언을 신청할 계획으로 밝혔습니다. 만약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다면 사진기자는 기소처분이 불가능합니다.

 

존 키가 이번주 뉴질랜드 해역에서 심해 시추를 추진하고 있는 회사 대표를 비밀리에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사는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태에 연루된 회사인 만큼 논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선거운동만으로도 바쁜 존 키 총리가 아나다코 대표 제임스 해켓과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나다코는 뉴질랜드 해역에서 심해 시추를 계획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기후변화 현상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사실 수많은 이들이 추위로 인해 죽어가고 있는 현재로서 이는 좋은 현상입니다.” 아나다코는 지난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태를 일으킨 시추 회사의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존 키는 이에 관련한 인터뷰도 거부했습니다.

 

녹색당은 존 키가 심해 시추 논란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아나다코 대표와의 만남도 비밀리에 추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존 키는 뉴질랜드 국민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투명하지 않은 움직임을 취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거대한 기름 유출 사태를 일으킨 회사 대표를 만나는 것도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레나호는 뉴질랜드에서 최대 천7백 톤의 기름 유출 사태를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심해 시추 중에 유출이 일어난다면 최대 627천 톤의 기름이 유출될 수 있습니다. 아나다코는 타라나키 연안에서 심해시추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이같은 대형 사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켓은 휴가차 뉴질랜드를 방문해 존 키와 시추 계획을 논의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름을 제거하며 힘겨운 복구작업에 나섰던 지역 주민들은 존 키가 지금 이 시기에 시추 회사 대표와 접촉하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 존 키는 국민들 몰래 반대 여론이 높은 시추 회사 대표와의 회동을 은밀하게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2.     지진 피해를 입은 크라이스트처치 북동부 4백 채의 주택이 오렌지존에서 레드존으로 판정됐습니다. 레드존 판정으로 인해 브룩랜즈의 주택은 정부에 매입될 예정입니다. 51년간 브룩랜즈에 거주한 리즈 그리피스는 지역을 떠나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여기서 죽을때까지 살려고 했었는데 정말 난감하군요.” 지역 전체가 레드존으로 판정되면서 주민들은 새 지역으로 옮겨 새 출발을 해야 합니다. 이사를 가서 새 출발을 해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정말 화가 났어요.” 말도 안되요. 공평하지 않아요.” “너무 절망스럽습니다. 우리가 어디로 간다는 말입니까?” 브룩랜즈는 지난 9월 지진으로 지반이 심하게 손상됐습니다. 주택이 뒤틀리고 균열이 생겼으며, 초석이 무너져내렸습니다. 진흙과 물이 지하에서 솓아올라왔고 하수시스템도 망가졌습니다. “9월 지진 이후 많은 이들이 손상된 주택에 살면서 안전여부 판정을 기다렸고 오늘 결정이 났습니다.” 또 브룩랜즈에서는 지반이 1미터 가량 무너진 곳도 있을 만큼 거주가 불가능해 이같은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지진이 다시 일어날 경우 안전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리스 그리피스는 새 출발을 하기에 자신은 너무 나이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만든 분양지에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이로인해 브룩랜즈에 위치한 417채의 주택은 정부에 매입되며 주민들에게는 철수까지 2년의 시한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3.     노동부 조사관이 파이크 리버 광부들의 안전은 광산 경영측의 책임이었다고 영국 심의회에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폭발 사건 후 호주로 이주한 케빈 포인터는 광산 경영자들이 광산에는 안전성 문제가 있음을 알고도 묵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발표는 유가족들에게 또 한 번의 충격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광부들이 그 밑에 살아 있었다고 해도, 그들을 구조할 만한 장비는 갖춰져 있지 않았습니다.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경영자들이 그걸 그냥 묵인했다니, 저는 정말 화가 납니다.” 뉴질랜드 광산의 안정성 점검은 자원 부족으로 아예 이루어지지 않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그린피스가 참치잡이 배들이 고래, 상어와 각종 희귀한 물고기를 불필요하게 학살한다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파일럿 고래는 인간 식욕의 희생물입니다. 이 가오리와 황새치도 그렇습니다. 이들은 참치잡이 배에 희생당하는 수천 마리 중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이들은 ‘FAD’로 알려진 물고기를 모으는 장치에 이끌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장치에 물고기들이 모이면 투망으로 장치 주변의 모든 물고기를 끌어올립니다. “FAD들은 작은 섬처럼 여러 물고기를 유인합니다. 투망을 사용하면 많은 종류의 물고기를 다 끌어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영상을 촬영한 뉴질랜드 헬리콥터 조종사는 당시 배에서 물고기 탐지 일을 하는 선원이었습니다. 그는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했습니다. 매일 그런 광경을 보다 보니 제게는 충격이 컸습니다. FAD들을 이대로 그냥 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죠. 그 장치들은 모든 물고기를 다 죽이니까요.”

 

그린피스는 FAD를 사용한 고기잡이는 부수어획이 5%나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중에는 희귀한 물고기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매년 20만 톤의 의도하지 않은 어획물이 참치잡이 배에 희생됩니다. 참치 캔으로 따지면 10억 개가 넘어가는 양입니다.” 올해 초에 그린피스가 FAD 관련 캠페인을 시작한 후 그린시스팸스 FAD의 사용을 줄일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팸스는 이제 장대와 낚시대를 이용해 참치를 잡는다고 합니다. 그린피스는 뉴질랜드에 참치를 공급하는 주 기업인 시로드도 그와 같은 방법을 도입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시로드는 취재를 거부했지만, 늘 자원 환경 보호에 힘을 써 왔으며, 현재 부수어획의 수는 낮고, 앞으로 수를 더욱 줄일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5.     호주의 북부 지방에 몇천 명의 미국 해군이 배치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존 키는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취했지만, 중국과 인도네시아 공화국의 반발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국가 모두 미국의 의도를 의심쩍게 여기고 있습니다. 계획은 버락 오바마의 호주 방문 중 발표되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공식 만찬에서 자신의 유머 감각을 과시하며 호주인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줄리아와 제가 만나면 저희는 서로 듣고 서로 배웁니다. 서로 귀 아프게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호주와 달리 아시아와 태평양의 다른 국가들은 오바마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2012년 중반부터 250, 2016년까지 총 25백 명의 해군을 호주 북부에 배치할 것이라는 오바마의 발표에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는 거센 반발이 일었습니다. 중국의 공식 신문에 실린 사설은 호주가 중국을 바보 취급하고 있습니다. 호주가 미군 배치를 받아들이는 일에 대해서 많은 중국인들은 걱정하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호주 주변 국가들에 대한 관심을 거두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 목적은 미국인들을 위한 직업과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은 그런 제 목적에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오바마는 미국인들에게 미국 수출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지역은 저희에게 큰 전략상의 중요성을 지닌 지역입니다.”

 

존 키 총리는 호주에 배치될 미군이 뉴질랜드와 미국 사이의 전략적인 관계를 진보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호주와 미국과 뉴질랜드가 거리상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은 함께 훈련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 이번 결정이 뉴질랜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바마는 야시회오리바람이나 검은 토요일같은 재앙들이 또 일어날 시에 미국 해군들이 구조작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호주의 승낙을 쉽게 얻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6.     오클랜드 경찰은 1년간 진행중이었던 조사 끝에 마약 서클 체포에 성공하며 마약, 총기류와 현금 등을 압수하고, 22명을 체포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여기 있는 마약류는 12개월간 진행된 경찰 조사 중 압수된 물건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경찰은 몇만 개의 마약과 마약 제조 기계, 백만 달러의 현금, 총기류, 고급 자동차를 포함해 총 14백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12곳의 오클랜드 거처에서 압수했습니다. 매우 중요한 조사였습니다. 엑스터시 시장의 80%에서 90%를 이번에 잡아 들인 것 같습니다.”

 

22명이 마약 관련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그들 중 몇 명은 경찰 데이터 베이스에 불법으로 출입한 혐의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마약 그룹은 해외에서 재료를 들여와 국내에서 마약을 제조하고 판매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들이 주당 수만 개의 엑스터시 알약을 제조해 하나당 40달러의 가격으로 판매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알약 중 일부분은 쥐약을 제조하는 기계를 사용해 제조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9월에 병원에 몇 명이 입원하게 된 일이 알약에 첨가된 유해한 성분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압수한 몇몇 기계는 최근 미들모어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환자들은 알약을 먹은 후 매우 폭력적인 언동을 보였으며, 발작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이번 마약 조사에 관계된 이들은 다음 달에 법원에 설 예정입니다.

 

 

7.     미들턴에 거주하는 한 청년이 불타는 집에서 아이를 구해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평소 게으른 태도로 어머니의 면박을 듣는 대니얼 맥키는 집이 폭발하기 이전에 목숨을 걸고 소년을 구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대니얼 맥키는 집안일을 돕는 것을 싫어해 어머니를 화나게 하던 평범한 청년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정리를 안 하고, 빨래를 널거나 걷으라고 해도 말을 안 듣고, 그러죠.” 하지만 그녀의 아들이 목숨을 걸고 4살짜리 남자아이를 불타는 집에서 구해낸 후, 그녀는 자신의 아들을 다시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동차 정비공인 18살의 맥키는 일하던 중에 근처에 있는 집에서 두 아기를 들고 한 여성이 뛰쳐나오는 것을 봤다고 합니다. 그녀는 아들이 여전히 불타는 집 안에 갇혀 있다며 그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저는 집에 뛰어들어가 어디 있니?’라고 외치며 돌아다녔습니다. 이 방에도 없고, 저 방에도 없고, 그러다가 저쪽에 어린 남자아이가 서 있는 걸 보고 안아들고 집 밖으로 뛰쳐 나갔습니다.”

 

오늘 오전에 화재 조사관들이 방갈로의 조사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맥키가 집에 들어갔을 당시에 연기가 자욱해 앞이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집이 폭발하기 바로 이전에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믿을 수 없이 빠르게 폭발했습니다. 30초도 걸리지 않아 집을 불길이 온통 뒤덮었어요.” 소방대원들은 맥키의 행동이 무모했지만 용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이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그가 그때 뛰어들어가지 않았더라면 집이 폭발하기 전 아이를 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가 나오고 바로 집이 폭발했습니다.”

 

클레어는 아들 대니얼의 게으른 태도에 대해서 그의 할머니에게 불평하던 중이었다고 합니다. 사건이 있고 난 후 다시 엄마한테 전화해 대니얼이 영웅이 되었다고 말하고 설명을 해야 했습니다.” 그녀는 아들이 다치지 않았다는 사실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또한 그의 어른스러운 태도가 집안일을 돕는 것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8.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하며 비버를 상대로 소송 절차를 밟던 여성이 오늘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20살의 여성 머리이아 이타는 비버가 자신의 아들의 아버지라고 주장했지만, 비버는 그녀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비버의 관계자측은 그가 여전히 감별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9.     노상 강도로 유명한 로니 빅스가 처음으로 뉘우치는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범죄의 영향을 받은 이들은 그를 용서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악명 높은 범죄자였던 젊은 빅스의 모습은 이제 온데간데 없습니다. 빅스는 뇌졸중으로 발작을 일으킨 이후 혼자서 걷지도, 말하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그는 젊었을 때의 자신을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범죄는... 범죄의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빅스는 대담하게도 글라스코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우편 열차를 불법 억류하며 2백만 달러 이상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그는 15개월도 되지 않아 탈옥했습니다. 경찰을 피해 브라질로 달아나며 오락적인 삶을 즐긴 그는 반영웅으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기는 사람이 있고, 지는 사람이 있죠. 저는 이겼습니다.”

 

하지만 범죄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빅스와 그의 공범들을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열차의 운전사였던 잭 밀스는 곤봉으로 머리를 맞았습니다. 그들은 먼저 제 머리를 치고, 이마에서 피를 닦아주었습니다.” 밀스와 그의 가족들은 빅스를 영웅 삼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단한 열차 강도사건으로 알려지게 된 사건은 영국의 범죄 전설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그 여파는 유쾌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도난당한 돈은 대부분 돌려받지 못했고, 밀스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로 살다가 7년 후 숨졌다고 그의 가족은 보고했습니다. -그에게 일어난 일들을 후회하십니까? .” 제 아버지는 항상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자신은 밀스가 다칠 때 그곳에 없었고, 그가 다쳐야 했던 것을 후회한다고요.” 하지만 밀스의 가족들은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빅스는 곧 새로운 자서전을 출판할 예정입니다. 사건 당시 빅스는 모노폴리 보드에 남긴 지문이 발각돼 체포되었습니다. 지금도 유머 감각을 잃지 않은 것을 보면, 몸은 쇠퇴했어도 완전히 예전의 모습이 사라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10.   래글런에서 착륙 실패를 경험한 파일럿은 이번 사고를 울퉁불퉁한 활주로로 인한 것이라고 변명하였습니다. 오래된 비행기의 앞 바퀴가 손상되면서 돈 맥밀런 파일럿은 고비를 넘겼습니다. 돈 맥밀런 파일럿의 대담한 사고 대처 소식을 취재했습니다.

 

비행기 착륙 장치에 손상이 가면서 오늘 래글런 활주로에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래글런 활주로에서 착륙시도를 하던 돈 맥밀런 파일럿의 M20는 앞바퀴에 하자로 인해 그대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하는 소리와 함께 비행기는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도 2명의 승객은 다치지 않았지만 돈 맥밀런 파일럿은 착륙장치 레버를 당기면서 양 손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민간 항공측은 비행기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이지만 돈 맥밀런에 의하면 사고는 모두 울퉁불퉁한 활주로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편평하지 않은 바닥에서 착륙 시도를 하면서 앞바퀴가 손상을 입은 것 같습니다.” 비행기의 착륙을 구경하던 구경꾼들은 사고 후 사고 현장을 도왔습니다. 구경꾼들은 모두 힘을 모아 앞바퀴를 다시 들어올렸고, 활주로에서 비행기를 옮겼습니다. 비행기는 다시 작동하기 위해 프로펠라와 엔진을 수리해야 합니다. “이 비행기는 크기가 작아 아주 유용하지만 장거리 비행을 불가능합니다.” 비행기는 현재 수리중이지만 맥밀런 파일럿에게 비행근무 금지령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가 소유하고 있는 또 다른 항공기는 초경량 비행기입니다. 그는 그의 농장에 위치한 활주로에서 착륙을 합니다.

 

맥밀런 파일럿은 이번 사고에도 불구하고 항공기를 향한 그의 애정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다시 래글런 활주로로 돌아갈 예정이지만 이번에는 착륙 장치에 특별 주의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11.   구글은 이번에 온라인 뮤직 스토어을 소개하면서 아마존과 iTune과 경쟁을 이루고 있습니다. ‘구글 뮤직 EMI, 소니, Universal 의 음원을 판매하지만 Warner Bro.와는 계약을 맺지 않았습니다. 가입자에게는 하루에 음원 한 개씩 공짜 다운로드 권한이 주어집니다.

 

 

12.   뉴질랜드의 한 작가가 자비 출판한 서적은 ‘Amazon.com’의 베스트셀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리 힐레 작가는 감동과 인생의 변화장르 Top 10 리스트에 오르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와 같이 자비 출판을 고집하는 작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리 힐레 작가는 그의 서적을 6일 전 Amazon.com에 출시했습니다. 그는 현재 천 부 가까이 판매했습니다. 천 부는 많은 수가 아니지만 뉴질랜드 작가에게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이 서적은 한 다운로드 당 뉴질랜드 달러 99센트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서적의 가격은 정말 저렴합니다. 저를 모르는 사람들도 충동구매가 가능한 가격으로 인해 더 유명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렴한 가격은 그에게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지 않을 것입니다.

 

올리 힐레 작가는 몇달간 서적의 홍보를 위해 소샬 미디어,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출시되는 서적의 영향력을 위해 소샬 미디어 활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비 출판 지도를 위해 활동하는 조슬린 웟킨 작가 역시 그의 전략은 효과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작가는 한 작품이 끝나고 난 후 서적의 판매에 대해서 생각해선 안됩니다. 작품을 쓰면서 이미 판매에 대한 계획을 가져야 합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이용해야 합니다. 서적에 한 부분을 블로그에 올리는 것도 권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자비 출판을 고집한다면 아마추어 같은 서적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반드시 전문 출판사와 전문 편집자를 통해 모든 판매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여기서 전문 편집자는 엄마, 혹은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이 아닙니다.” 두 작가는 모두 자비 출판의 잠재된 가능성을 높이 사고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를 한다면 어떠한 생산품이 든지 가능성은 있습니다.” 올리 힐레 작가는 이미 다음 작품에 노력중입니다. 그는 이번에 출시될 공상 과학 소설이 영화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포츠뉴스>

 

- 영국 럭비팀의 마튼 존슨 코치 소식

- 타이거 우즈, 프레지던트 컵 경기

- 피닉스 팀, 인종 차별적인 비평하다

- 철인 3종 경기 소식

 

1.     타이거 우즈와 그의 전 캐디 스티브 윌리암스에게로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멜번에서 프레지던츠 컵이 개막했습니다. 윌리암스는 현재 아담 스콧의 캐디로서, 이번 대회에서 스콧은 우즈와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때 동반자였던 타이거 우즈와 스티브 윌리암스가 이제 상대팀으로서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윌리암스는 우즈보다 훨씬 랭킹이 높은 아담 스콧의 캐디로 출전했습니다. 미국대표팀의 우즈와 스트릭커는 2번 홀에서 인터내셔널팀 최경주와 아담 스콧에게 제압당했습니다. 미국대표팀은 지난 2009년 프레지던츠 컵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인터내셔널팀에 힘을 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심슨과 왓슨은 경기 초반에 거의 완벽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후 또다시 심슨의 도전으로 미국대표팀은 어드밴티지를 얻어냈습니다. 3번 홀에서 호주의 배들리와 데이를 상대한 쿠쳐와 존슨은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오늘 오전 포섬 경기에서는 양팀 모두 화려한 실력을 뽐내지는 못했습니다.

 

 

2.     잉글랜드 럭비대표팀 감독 마틴 존슨이 월드컵 기간 중 경기장 내외에서 선수들의 문제들을 관리하지 못한 책임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마틴 존슨은 럭비선수로서는 영국 최고였지만 대표팀 감독으로서는 적격이 아니었습니다. 고저 기복이 심한 직책인 만큼 만약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감독직에 적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잉글랜드는 경기장 내에서의 실력 부진과 함께 경기장 밖에서의 행실문제로도 지적을 받았습니다. 존슨은 이에 대해 해명까지 해야했습니다. 선수들이 나가서 맥주 몇 잔을 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영국 공주와 결혼한 마이크 틴들이 술집에서 옛 여자친구와 만나 즐기는 모습은 월드컵에서 잉글랜드팀의 이미지로 각인됐습니다. 선수들에게 거듭 경고했지만 결국 그런 결과를 맞았습니다.” 존슨은 지난 2003년 잉글랜드팀 주장으로서 우승컵을 안으며 국민들에게 최고의 선수로 기억됐지만 감독으로서는 실망을 안겼습니다. 존슨은 우승에 매우 집착하는 감독이었지만 선수들이 그에 못미치니까 감독에서 물러나는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술집에 갔던 그날을 모두들 비난하는데 사실 문제는 다른데 있었습니다.” 존슨 후임으로는 현재 짐 말린더가 가장 유력합니다. 뉴질랜드 대표팀 감독이었던 그레이엄 헨리 역시 강한 경쟁자입니다. 그러나 잉그랜드 럭비연합은 내부 구조조정을 거친뒤에나 새 감독을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3.     FIFA 회장 제프 블래터가 인종차별 문제는 선수들간의 악수로 간단히 해결될 수 있다고 발언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 발언으로 그동안 블래터 회장이 했던 문제성 발언들이 다시 두각되고 있습니다. FIFA는 인종차별을 허용치 않는다는 블래터 회장의 메시지와 함께 운영돼 왔습니다. 그러나 인종차별문제에 대한 블래터의 최근 발언이 충격을 던지며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경기장내에서 인종차별은 없습니다. 어떤 선수가 비열한 반칙을 하면 상대 선수가 경기로 받아들이고 악수를 하고 끝내면 됩니다.” 그의 발언은 리버풀의 수아레즈 선수가 맨유의 에브라 선수에게 인종차별성 발언을 한 혐의로 FIFA의 제소가 이루어진 날 발생한 것입니다.

 

맨유의 퍼디난드 선수는 축구가 인종차별을 선동하는 것에 황당하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블래터 회장은 축구장에서는 인종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여러차례 말해왔다. 그러나 경기에 열중하다 가끔 나오는 부적절한 말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04년에도 블래터 회장은 여자 축구 선수들이 팬들을 더 모으기 위해 타이트한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또한 동성애가 금지된 카타르 월드컵을 관람하고자 하는 동성애자들에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들이 월드컵 동안은 성행위를 중단해야겠죠.” 오늘 여러분은 인종차별 구호를 외치지 않는 응원에 동참하겠습니까?” 인종차별퇴치는 FIFA의 캠페인 중 하나입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오늘은 블래터 회장이 올해 말 FIFA 회장에서 해고된다에 돈을 건 도박사들이 많았습니다.

 

뉴질랜드 선수를 포함한 축구 선수들이 블래터 회장을 비난하는데 동참했습니다. 이번주 오클랜드에서 애들레이드와 경기를 펼칠 웰링턴 피닉스 선수들도 블래터 회장의 발언에 반발했습니다. 공격수 아이플은 잉글랜드 원정경기 중 인종차별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인종차별이 매우 심한 편이었어요. 악수로 끝낼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우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블래터 회장의 그런 발언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피닉스의 산체스는 부상으로 이번주 경기에 불참하며 아이플의 복귀 여부는 내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4.     핼버그 시상식은 2012년 부터 올해의 장애인 선수 부문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2월 열리는 핼버그 시상식에서는 전,현직 장애인 선수들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를 수 있습니다.

 

 

5.     뉴질랜드 철인3종 경기의 두 전설이 이번 주말 오클랜드에서 열릴 대회에 선수로 다시 복귀할 예정입니다. 2004년 올림픽 챔피언 해미쉬 카터와 세계 챔피언 릭 웰이 ITU 월드컵에 출전할 계획입니다. 1990년 커먼웰스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릭 웰은 감독에서 다시 선수로 복귀했습니다. 그는 또 다른 챔피언 해미쉬 카터와 함께 이번 주말 경기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록보다는 다시 도전하는데 의미가 있고 또 그 동안 체력이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제가 다시 경기에서 잘 뛸 수 있을지도 확인해보고 완주하는것이 목표입니다.”

 

웰은 1980년대 철인3종의 뛰어난 실력자 애런 베이커 등의 선수들과 경쟁을 펼친 전설입니다. 그의 뒤를 이은 카터는 뉴질랜드의 철인3종 경기 붐을 일으켰습니다. 카터는 이번 오클랜드 월드컵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대회는 뉴질랜드에서 철인3종 경기에 대한 관심을 부축이고 TV 생중계로도 더욱 화제가 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웰은 지난 20년간 철인3종 경기가 많은 개선을 이룬 것에 뿌듯해 했습니다. “오클랜드에서도 이런 철인3종 경기가 열리고 있고 또 천백명이라는 숫자가 참가하는 것을 보면 정말 많이 발전했구나 느낍니다.” 50세가 된 웰은 오는 일요일 경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는 사실을 체감할 것입니다.

 

 

 

 

<경제뉴스>

 

뉴질랜드 달러는 호주 달러 대비 75.94센트, 미국 달러 대비 76.67센트에 거래됐습니다. NZX50 1포인트 하락, 라이먼헬스케어는 6센트 상승, 플래쳐빌딩은 3센트 하락, F&P Appliances 1센트 상승, 텔레콤은 2센트 하락했습니다. 다음은 ASB증권거래소에 연결해 보다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뉴질랜드 달러의 계속되는 하락세 원인이 무엇입니까? 이번해 뉴질랜드 달러는 미국 달러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온라인 쇼핑이 아주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몇주간 뉴질랜드 달러는 점점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늘 뉴질랜드 달러는 완화됐습니다. 뉴질랜드 달러가 하락하면서 온라인 쇼핑 활동 역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달러와 유럽 유로의 변동과 완화가 예상되면서 뉴질랜드 달러는 점점 하락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뉴질랜드 달러 하락으로 인해 국내 시장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수출자들은 많은 이득이 있을 전망입니다. 국외 시장의 상황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내 수출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라이먼헬스케어 소식 전해주시죠. 라이먼헬스가 상승하면서 국내 시장에 좋은 소식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현재 기업의 수익이 올라가면서 주식의 변동이 있었고, 상승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12달 간 라이먼헬스케어는 퇴직자 전용 주택과 수령 연령을 집중 공략하면서 주식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날씨>

 

내일은 대부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주말에는 곳곳에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저기압전선으로 인해 전역에 소나기를 겸한 남서풍이 불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고기압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강풍 주의보입니다. 오늘밤 남섬, 혹스베이를 중심으로 강한 서풍이 불겠습니다.

 

남섬
오늘밤 남부 비, 흐림

내일 곳곳에 소나기, 흐림

북섬
오늘밤 맑음, 서부 소나기
 
내일 맑음, 동부 강풍

오클랜드:
오늘밤 소나기

내일 소나기, 오후에 맑음, 남서풍

토요일:
북섬 맑음, 동부 소나기
남섬 맑음

일요일:
북섬 맑음, 남부 소나기
남섬

월요일:
북섬 소나기, 동부 맑음
남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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