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3일 뉴질랜드 뉴스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선거 운동 중 존 키와 필 고프 간에 열띤 공방 펼쳐져
- 그리스 디폴트 사태가 일어나면 뉴질랜드 경제가 입을 타격
- 가이폭스 데이와 할로윈 데이 대신 뉴질랜드 고유의 날 만들자는 행렬 시위
- 헤이든 롤스턴 신장결석으로 투어 오브 사우스랜드 도중하차
- 결혼 72일만에 파경맞은 킴 카다시안 호주에서 자신의 핸드백 홍보
- 인터아일랜드 여객선 아라테리호의 보수 상황
- 유압 골절식 가스 추출이 지진 유발 가능성 높아
- 70년만에 뉴질랜드에서 제작된 철도용 객차
- 더니든 옥타곤 점거 시위 상황
- 결혼 72일만에 파경맞은 킴 카다시안 호주에서 자신의 핸드백 홍보
<NEWS>
1. 국민당과 노동당 대표 간의 선거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국민당 존 키 대표는 노동당 필 고프 대표에게 자금을 내 보이라고 하고 필 고프 대표는 존 키 대표에게 일자리를 내 보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양 대표는 서로 상대의 약점을 꼬집어 공격하고 있는 것입니다. 양 측의 선거 운동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노동당 필 고프 대표는 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볼펜이 잘 안나오네요.” 국민당은 노동당이 현재 제시하고 있는 정책을 실현할 자금을 모두 어디서 충당할지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말은 새로운 유행어가 되고 있습니다. “돈을 보여주세요.” “백4십억 달러 규모의 정책을 가능하게 할 돈을 보여주시죠.” 사실 이 말은 영화 제리 맥과이어의 대사로 먼저 알려졌습니다. “돈을 보여줘!” 그리고 포커 머신에서도 많이 사용돼 왔습니다.
국민당은 노동당의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어 나서고 있습니다. “노동당이 정책을 모두 실현하려면 지금보다 백7십억 달러의 빚을 더 얻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국민당은 노동당이 향후 4년간 백7십2억 달러의 부채를 추가로 얻어야 채소, 과일의 GST 면제제도와 소득 5천 달러까지 의소득세 면제 제도를 실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고프는 내일 노동당의 재정정책 발표로 이를 입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내일 돈을 보여주겠습니다.” 오늘 넬슨 시민 피터 린치 역시도 그 모든 정책을 실현하려면 자금이 전부 어디서 조달될지 궁금해 했습니다. “돈을 보여주세요. 그 돈이 다 어디서 나죠?” 고프는 지금보다 26억 달러의 부채를 더 얻어야 한다는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노동당이 국유자산 매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일 보여주겠습니다.” “자금을 조달하려면 분명 우리가 모르는 다른 세금이 추가로 부과될 것입니다.” 필 고프는 내일 이를 증명하지 않으면 노동당의 선거 운동에 큰 타격을 입히게 될 것입니다.
한편 오늘 국민당은 실업률 상승 결과에 대해 해명해야 했습니다. 지난 6월 이후 5천 명의 고용이 일어나긴 했지만 실업률은 6.6%로 상승했습니다. 여성 실직자는 지난 6월 이후 4천 명이나 늘은 반면, 남성 실직자는 천 명 감소를 보였습니다. 지진 피해지역의 실업률도 8%나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노동당 필 고프 대표는 국민당에 일자리를 보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오클랜드 서부지역에서 오늘도 일자리를 찾아나선 데런 케투는 취직이 지금처럼 어려운 적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어려운 정도를 1에서 10까지로 본다면 지금은 10이에요.” “저는 지금 무엇보다도 취업이 간절합니다.” 케투와 같은 20-24세 연령층의 실직자는 3만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연령대의 실업률이 1% 오른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19-20세 실업률은 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4명 중 1명을 실직자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이는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지금보다는 개선돼야 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정부가 예상한대로 럭비월드컵 기간 중 고용이 늘지는 않았습니다. - 월드컵 후에 고용률이 늘것이라고 예상하셨는데 그렇지 않은데요? “아직 결론내리기는 이릅니다. 이는 월드컵 초반의 집계 결과에 불과하죠.” 한편 크라이스트처치의 실업률은 매우 심각한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지난 2년간 6만3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고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었지만 크라이스트처치의 일자리 만6천 개가 없어졌습니다.”
야당은 국민당이 일자리 부족현상을 해결할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는 돈을 보여줄 것이며, 이제 존 키는 일자리를 보여줘야 할 차례입니다.” 국민당은 선거를 코앞에 두고 실업률 상승이 발표되면서 선거 운동에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민당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2. 국민들에게 유럽의 구제금융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묻는 그리스의 국민투표는 12월 3일쯤에 실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스 총리는 이 국민투표가 사실상 그리스의 유로존 존속 여부를 묻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민투표 결과가 구제금융안 반대로 나오면 세계 경제와 뉴질랜드 경제에도 타격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대통령과 독일 총리는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그리스 총리에게 구제금융안을 국민투표에 부친 이유를 추긍할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 총리는 그리스 국민들이 결국 유로존에 남는 것을 선택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그리스 국민은 유로존에 남기를 원할 것입니다. 투표결과 역시 마찬가지로 봅니다.” 그리스 국민은 세금인상과 정부의 예산감축 때문에 구제금융안을 반대하고 있지만 만약 국민투표에서 반대를 표하게 되면 구제금융을 받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스가 우리와 함께 길을 갈지는 이제 그리스 국민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연합의 규정과 유럽과 유로화에 대한 우리의 신뢰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그러나 오늘 세계 증시는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모든 사태가 해결될때까지 초조하게 기다릴 것으로 보입니다. “부채 해결의 불안정이 투자자들의 불안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경제나 뉴질랜드 경제가 원치 않는 현상입니다.” 그리스의 디폴트 사태가 발생하면 세계 경제는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수많은 은행이 무너져내리고 은행간의 대출도 꺼리는 현상이 나타날 것입니다. 재무부는 그렇게 되면 뉴질랜드 금리가 상승할 것이며 우유, 육류, 목재 등의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국내 소비도 저조할 것으로 점쳤습니다. 뉴질랜드의 교역국은 유럽 뿐 아니라 중국도 포함돼 있습니다. 그리스가 디폴트에 들어가면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10%에서 6%로 떨어지게 되며 이는 호주와 미국 수출까지도 타격을 입히게 됩니다. 따라서 그리스를 살리는 일은 뉴질랜드에게도 매우 절실합니다. “이 모든 사태는 12월 중반까지 해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스 총리는 국민투표 결과가 반대로 나올 것은 아예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 반대로 나올 경우 대비책이 있습니까? “찬성으로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편 지난 2년간 끊임없이 의혹이 제기됐지만 입을 굳게 다물었던 유럽 정상들은 오늘 처음으로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탈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3. 마오리당은 가이폭스데이와 할로윈데이를 폐지하고 뉴질랜드 고유의 날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타리아나 투리아 마오리당 대표는 더 이상 외국의 기념일을 뉴질랜드에서 지킬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파리하카는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의사당에서는 이 파리하카데이를 제정하자는 마오리 행렬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마오리당 타리아나 투리아 대표는 가이폭스데이와 할로윈데이를 폐지하고 11월 5일을 파리하카데이로 정해 기념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늘 행렬의 목적은 그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행렬에 참여한 이들은 생각이 달랐습니다. “아니에요. 오늘 행렬은 그런 목적이 아닙니다.” “파리하카데이를 만드는 것이 아직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881년 11월 5일 식민군이 타라나키의 정착마을 파리하카를 급습했습니다. 수백명의 마오리 남성이 재판도 없이 수감됐고 마오리인들은 비폭력적으로 저항했습니다. 투리아는 영국과 미국 기념일 대신 뉴질랜드 고유의 파리하카데이를 통해 평화를 기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 손녀가 할로윈데이에 사탕을 받으러 가는 것을 보면서 손녀에게 이것은 우리의 전통이 아니라고 말해줬습니다.” 파리하카데이에는 분장을 하거나, 사탕을 받으러 가는 일이 없으며 불꽃놀이도 없을 것이라고 투리아는 말했습니다. 대신 투리아는 뉴질랜드의 역사를 엄숙히 되새기는 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오늘 저녁 뉴질랜드 뮤직어워즈가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입니다. 시상식이 열리는 오클랜드 벡터 아레나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현재 시상식에 참여할 스타들이 탄 리무진이 속속들이 레드 카페트 앞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오늘 가장 많은 후보에 오른 밴드 ‘네이키드 앤 페이머스’와 인터뷰를 나눠봤습니다. 오클랜드 밴드 ‘네이키드 앤 페이머스’가 공연 리허설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클랜드 팬들이 모일 오늘 시상식에서 최고의 공연을 펼치기 위해 연습 중입니다. 이들은 올해 뉴질랜드 뮤직어워즈에 수많은 후보에 오르면서 뉴질랜드 음악계의에 혜성같이 나타났습니다. ‘네이키드 앤 페이머스’의 노래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이들의 싱글은 뉴질랜드 차트 싱글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오늘밤 ‘네이키드 앤 페이머스’는 베스트 싱글 부문 뿐 아니라 데뷔 앨범이 5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네이키드 앤 페이머스’는 인터뷰 중 미리 수상소감을 발표했습니다. “지금 너무 떨리고 긴장해서 손이 움직이지 않아요.” “미리 수상소감을 말하는 것도 좋잖아요. 지금 제가 느끼는 소감을 말하는 거에요.” ‘네이키드 앤 페이머스’는 1월 부터 유럽 투어를 해왔고 매우 흡족한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뱀파이어 다이어리와 가쉽 걸에 이들의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미국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마케팅 회사 간부가 와서 이렇게 말했죠. ‘이 노래 좋은데 우리도 이걸 사용하지.’” ‘네이키드 앤 페이머스’는 내일밤 오클랜드 타운홀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한편 이들은 오늘밤 뮤직어워즈에서 다수의 상을 손에 거머쥘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저녁 팬들은 수많은 뉴질랜드 가수들의 수상소감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시상식은 ‘네이키드 앤 페이머스’와 레이디 식스, 브룩 프레이저의 공연으로 더욱 화려하게 장식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또 공로상의 영예를 누가 안을지도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신인가수상 후보 ‘식스 식스티’의 공연도 준비돼 있습니다. 시상식 결과는 나이트라인에서 보도해드리겠습니다.
5. 논란이 많은 가스 추출 방식이 영국에 두 차례 지진을 유발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래킹이라는 방식은 뉴질랜드를 포함한 다수의 국가에서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반대시위에 맞서고 있는 가스 추출 방식이 뉴질랜드에서도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매우 걱정됩니다. 두 회사가 혹스베이에서 프래킹 방식으로 가스를 추출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프래킹은 물, 모래, 화학약품을 고압으로 지하 바위에 유입시키는 방식입니다. 정식 명칭은 유압 골절로, 바위의 작은 틈에 압력을 높여 가스를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미국에서는 프래킹이 지하수 오염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크게 논란이 됐었습니다. “지하수에서 거품이 일어나요.” “저는 이 물 안 마셔요.” 심지어 물에 불이 붙기까지 합니다. 프래킹 시술에 의해 지하수가 메탄 가스에 오염됐기 때문입니다. 영국 랭커셔에서는 프래킹 방식으로 가스를 추출하다 지진현상이 일어나 가스 담당 회사측이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2차례의 지진 활동이 일어났습니다. 이는 회사의 프래킹 작업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쉘, 그레이마우스 페트롤리엄, 토드 에너지 모두 타라나키에서 프래킹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계당국은 이러한 작업을 중단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2.2도의 지진은 거의 감지가 안 될 정도로 약한 것입니다. 이는 보통 관리가 가능한 지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스 회사 관계자는 아무도 프래킹과 관련한 인터뷰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한 회사 대표는 뉴질랜드에서 프래킹으로 큰 지진이 발생할 확률은 오클랜드 하버브리지가 무너질 확률과 같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노동당 의원은 오는 일요일 발표 예정인 노동당의 새 정책에 프래킹 반대정책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래킹의 위험성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는 것을 포함할 것입니다.” 뉴질랜드에서 프래킹은 단지 선거 운동의 수단이 될 뿐이었습니다.
6. 해양안전국은 여객선 아라테리호의 운행이 내일부터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월요일과 어제 엔진 고장을 일으킨 뒤 오늘 아라테리호의 엔진 보수작업이 진행됐습니다. 해양안전국은 고장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시험 항해 결과 안전이 판명된 후에나 운행이 재개될 것으로 밝혔습니다.
7. 70년만에 뉴질랜드에서 제조된 철도용 객차가 운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픽튼 노선에 도입되는 이 객차는 첨단 기술과 함께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더욱 큰 창문이 장착됐습니다. 세계2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뉴질랜드에서 제조된 철도용 객차입니다. 관광객들을 위해 지난 2년간 더니든 힐사이드의 작업실에서 뉴질랜드 객차가 제조됐습니다. “17대가 뉴질랜드에서 만들어졌고 뉴질랜드에 매우 적합한 객차입니다. 첨단 기술 도입으로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평면TV와 5개국어로 구성된 GPS 음성안내서비스가 승객들에게 곳곳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남섬에서 가장 얼음이 잘 어는 강입니다.” 승차감을 높이기 위해 서스펜션 에어백도 설비됐습니다. “19세기에서 21세기식으로 바뀐 현대식 객차입니다.” 하지만 아직 이 노선은 도착까지 5시간이 소요되며 자동차만큼 빠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 보다는 연료비가 적게 들며 승차권은 적게는 59달러부터 시작됩니다. 남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창문도 훨씬 커졌습니다. “장관이네요.” “풍경이 아주 보기 좋고 옛날 기차보다 훨씬 편해요.” “더 밝고 현대적이고 조용해서 좋습니다.” 현재는 3대만이 운행 중이지만 나머지 14대의 새 객차가 곧 철도 운행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8.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가 스웨덴 송환 판결에 대해 신청한 항소가 기각됐습니다. 그는 지난해 스톡홀롬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나 현재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떤 나라에서 어떤 범죄로도 입건된 일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 체포 영장은 영국 법원이 사실을 기한 판결을 내리지 못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는 판사도 오늘 인정했습니다.” 영국 법원은 어산지가 스웨덴에서 저지른 범죄를 영국에서도 저지를 가능성에 대해서만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산지의 변호사는 대법원에 상고할 것으로 전했습니다.
9. 미국 정치인 허만 케인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제기한 3번째 여성이 나타났습니다. 케인은 높은 지지율로 공화당의 대선 후보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희롱 의혹으로 지지율에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늘 선거 운동에 나선 허만 케인은 쟁점에만 집중하려 노력했습니다. “미국은 보건제도에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보건제도에 드는 비용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케인이 가는 곳 어디든 그의 성희롱 의혹에 대한 기자들의 취재열기가는 대단했습니다. “의혹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어요?”
버지니아에서는 케인의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한 듯 했습니다. “지금 함께 있는 이 의사들과 연관된 질문이 아니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 기자가 끝까지 의혹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자, 케인은 강압적으로 나왔습니다. “내가 뭐라고했죠?” “이보세요!” “저는 이 의혹이 제 선거 운동에 어떤 타격도 입히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케인은 3일전 처음 의혹이 불거진 뒤, 수많은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그는 오늘도 이 모든 것이 자신에 대한 음해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저와 제 선거운동을 파괴시키려는 이들보다 저를 지지해주는 사람들의 힘이 훨씬 강합니다. 이것이 여론의 힘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 사람들이 있기에 이렇게 굳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박수를 쳐야 해요.”
그러나 레스토랑 협회 여론 조사원 크리스 윌슨은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케인이 어린 직원을 희롱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몇번 봤습니다. 레스토랑 협회 사람들 대부분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윌슨은 최근 택사스 주지사 릭 패리를 지지하는 정치단체의 여론 조사를 맡은 바 있습니다.
10. 더니든의 데이브 칼 시장은 장기간의 자본주의 반대 운동을 허가했습니다. 하지만 반대 운동가들은 정해진 시간안에 떠나야합니다. 시의회는 조만간 반대 운동가들에 대한 안내소와 팔각당에 배치할 수 있는 상징적인 텐트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본주의 반대 운동가들은 궂은 비와 달걀 세례와 쓰레기 트럭의 방해를 받으며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반대 운동가들은 더니든 다운타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자리하고 있는 300명의 운동가들은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희생이 아닙니다. 즐거움과 자본주의의 명예를 위한 것입니다.” 반대 운동가 미셀 헬리웰은 많은 방문자들을 위해 질서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매일 많은 방문자들이 이곳을 찾기 때문에 이렇게 메모를 써서 질서를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며칠간 궂은 날씨로 인해 푸른 잔디는 진흙탕으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자가 영업의 마노아 청소부는 자본주의 반대 활동을 돕고자 청소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반대 운동가들은 모두 가족같은 존재입니다.” 반대 운동가들은 공중 화장실 시설을 이용하고 있지만 집과 같은 편안함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앤톤은 그의 할머니가 보낸 먹거리를 동료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마틴 캐셀 스미스는 이러한 나눔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도 반대 운동을 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더니든의 모든 시민이 동참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경찰측은 아직 철수 작업을 하기엔 이르지만 반대 운동가들과 회의를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경찰측은 며칠간 이어질 궂은 날씨로 인해 어느정도의 반대 운동가들이 철수 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1.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ANZ 은행은 9월 30일은 기준으로 10억 달러 가량의 기업 연간 소득을 발표했습니다. 작년과 비교해 25% 가량 상승한 것이며 뉴질랜드 부채는 점차 완화되고 있습니다.
12. 미국의 유명배우 킴 카데시안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자신의 전남편을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 크리스 험프리는 그의 잘못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킴 카데시안은 현재 호주에 있으며, 그녀의 실패한 결혼의 소식을 접하기 위해 그의 남편은 트위터를 이용해야 할 것입니다. 킴 카데시안은 굳은 표정으로 팬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아름다운 광대뼈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녀는 최근 남편과 이혼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부유와 행복을 포기하고 이루어진 이혼으로 인해 그녀는 아직 미소를 보이기에는 이릅니다. 팬들 역시 슬픔을 보였지만, 킴 카데시안의 이혼에 대한것이 아닌, 기다림의 지침 때문이였습니다. “언제 부터 기다렸습니까?” “새벽 2시요.” “부모님이 허락했습니까?” “네.” 킴의 동생 클로이는 농구 선수인 남편과 함께 동행 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 험프리 선수는 지난주 화요일에 이혼 소송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결혼식 72일 후 일어난 일입니다. “자신의 직각과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옳든지 옳지 않던지 솔직해야 합니다.” 킴 카데시안은 생방송 인터뷰에서 이혼에 대한 심정을 밝혔지만 어제 있었던 취재 현장에서는 묵묵부답이였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은 안됩니다.” 저는 개인적인 질문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며칠전에 일어난 일을 뒤로하고 클로이와 함께 자리를 한 소감이 어떻습니까?” 카데시안 가문은 언제나 예측할 수 없는 일들로 많은 기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레드카페트에 등장한 유명 인사들 역시 그녀의 비참한 광경을 보기 위해 자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일어난 킴의 소식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녀의 팬도 아니고, 인터뷰 역시 보지 않았지만 이 자리에 참석해 그녀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킴 카데시안의 두시간 가량 거행된 결혼식은 본 적 있습니까?” “아니요, 없습니다.” 킴 카데시안은 끝내 이혼의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지만 ‘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13. 판산된 허버드 금융 회사의 앨랜 허버드 전회장의 아내, 진 하버드는 10일 후 법정 관리 상태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진 하버드는 다시 일상 생활로 돌아가 평안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스포츠뉴스>
- 헤이든 로스턴, 투어 오브 사우스랜드에서 도중 하차
- 캘리 슬레이더 서핑 우승
- 블랙캡스 경기 소식
- 뉴질랜드 요트 팀, 라이벌에게 비법 전수하다
1. 투어 오브 사우스랜드 경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헤이든 롤스턴 선수가 신장 결석으로 의심되는 증상으로 기권했습니다. 5번째 타이틀을 노리던 그는 경기 4일째인 오늘 6초차로 선두를 유지했으나 시작 한시간도 채 안되어서 심한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하루만에 상황이 아주 달라졌습니다. 오늘 노란 유니폼을 입고 선두에서 경기를 시작한 헤이든 롤스턴 선수는 앰뷸런스에 실려갔습니다. 이 투어 오브 사우스랜드 경기 5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팀 관계자에 의하면 그는 어제 밤부터 심한 통증을 호소했으며 원인은 신장 결석이라고 의심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 경기 출전을 강행했지만 통증은 더욱 심해져 오늘 30km지점에서 자전거를 세워야 했습니다. “밴으로 돌아와서 너무 아프다고 했어요. 그래서 결정은 네가 하는 것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네 건강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그는 노란 유니폼을 포기하고 기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전에도 롤스턴 선수는 건강 문제로 경기를 그만둔 적이 있습니다. 그는 5년 전 그는 흔치 않은 심장병으로 선수 생활을 중단한 적이 있습니다. 그 후 그는 돌아오자마자 첫 투어 오브 사우스랜드 경기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번주 그는 블러프 힐 경주를 마친 후 3뉴스에 유례없이 컨디션이 좋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몸무게도 이상적이며 다리 상태도 아주 좋습니다. 이제 문제는 경기 당일 컨디션에 달렸습니다.” 롤스턴 선수의 기권으로 경쟁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스테이지 우승은 23세 이하 부문의 조쉬 앳킨스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생애 처음으로 노란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번 투어는 예상할 수가 없습니다. 바람이나 날씨의 영향이 아주 커서 누가 먼저 나가느냐에 달렸습니다.” 내일 눈이 예상되는 사우스랜드 지역에서 많은 선수들이 그의 뒤를 쫓을 것입니다.
2. 켈리 슬레이터 선수가 세계 서핑 선수권대회에서 11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39세의 미국 선수는 오늘 프로 서핑 협회와 함께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켈리 슬레이터 선수는 유례없는 11번째 세계 선수권 타이틀을 차지하기 충분한 모습을 보였는지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이겼는지도 몰랐습니다. 다 와서야 ’11번째로 우승했어!’라는 소리를 듣고서 이겼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잘 안 들려서 물 속에서도 잘 들렸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했습니다.” 이로써 슬레이터 선수는 2번 연속으로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11번 우승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그는 이제 서핑의 전설을 넘어 전설적인 스포츠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최연소와 최고령 우승 기록 보유자입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끝나서 즐겁습니다. 보람도 있고요.”
특히 친구이자 라이벌인 앤디 아연스 선수의 사망 후 1년 1일 후 차지한 우승이라 의미도 있습니다. “저에게 특별한 승리이기도 합니다. 제가 그를 추억하는 의미의 승리입니다.” 그래서 이 승리가 그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오늘 밤 술을 마시겠습니다. 올해 내내 술을 마셨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어요. 그냥 계속 하던대로 하겠어요.” 바로 우승의 원동력입니다.
3. 블랙캡스가 짐바브웨와 빌라레오에서 갖는 단 한번의 테스트에서 우위에 섰지만 대회 이틀째 활약을 보인 것은 짐바브웨 팀이었습니다. 짐바브웨는 블랙캡스를 426런으로 묶었으며 경기가 끝나기 전 단 한차례의 위켓을 잃었을 뿐이었습니다. 76에서 시작하는 주장 로스 테일러 선수는 분명 오늘 대회 이틀 째 센트리 기록을 노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탐탁치 않은 활약으로 1포인트가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정석의 위켓 수비로 비제이 와틀링 선수는 39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브라운리 선수의 윙과 댄 비토리 선수의 협공으로 진짜 승부가 시작되었습니다. 호주 출생의 브라운리 선수는 자신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는 그의 기억에 남을만한 데뷔 경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마지막 너무 의욕이 넘치는 샷으로 끝날 때까지 63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비토리 선수가 40으로 아웃되자 블랙캡스의 운도 다하기 시작했습니다.
5위켓이 25런으로 끝난 결과 500이상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었던 기록은 426에 그쳤습니다. 이로써 크리스 마틴 선수의 30번째 테스트도 끝났습니다. 빌라레오에서의 투구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비토리 선수가 실력을 보여주기까지 6번 연속으로 실수를 했습니다. 이는 블랙캡스의 단 하나의 성공적인 수비였습니다. 사밴다 선수는 50까지 공격을 이어 홈 팀은 82-1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 후에도 344런을 더 챙겼습니다. 늘 그렇듯 믿을 선수는 비토리 선수뿐이었습니다.
4. ICC가 런던 법정이 파키스탄의 살만 밧과 무하마드 아시프 선수에게 내린 승부 조작에 대한 유죄 결정이 다른 선수들에게 내리는 경고가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3번째 선수인 무하마드 아미어 선수는 이 부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일이 더 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조사가 보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판결이 나겠지만 이는 공개적으로 재판되며 제대로 조사되어야 할 것입니다.
ICC가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이 사건이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문제를 뿌리뽑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절대로 뿌리뽑은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크리켓계에는 1년에 5백억달러 가량이 돌고 있습니다. 여기 근처에도 가지 못했습니다. 그저 수박 겉핥기 식의 조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명의 파키스탄 선수들의 형은 오늘 밤 선고될 예정입니다.
5. 팀 뉴질랜드가 아메리카스컵 라이벌인 루나 로사팀과 정보 공유 계약을 맺었습니다. 팀 뉴질랜드는 이 이탈리아 팀에 관련 디자인에 대한 모든 접근을 허용했으며 그들의 배는 이 곳 뉴질랜드에서 만들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취재기자에 의하면 팀 뉴질랜드에게 돌아갈 이익이 많다고 합니다. 루나 로사 팀과의 계약으로 팀 뉴질랜드가 오클랜드의 하우라키 만에서 홀로 훈련하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우리 팀에게는 기금 마련 면에서 큰 기회이며 이번 교환으로 루나 로사 팀은 상위 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도약은 팀 뉴질랜드의 값진 디자인 자료에 다한 전면 접근 허용입니다. 이는 팀의 기밀을 파는 행위 같지만 파커 선수에 의하면 진짜 이득은 팀이 AC72호를 타고 경주할 때 온다고 합니다. 23개 팀이 이 배를 타고 테스트할 것입니다. “이런 테스트를 혼자 하는 것은 아주 힘듭니다. 초기부터 다른 팀과 함께 훈련하고 시험하는 것은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편 이 이탈리아 팀이 모든 장비를 가지고 오클랜드로 올 것임에 따라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입니다. “루나 로사는 내년 말까지 60명의 모든 팀원들을 데리고 이 곳 오클랜드에 정착할 것입니다. 이는 해양 산업 뿐 아니라 더 넓은 의미의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팀 뉴질랜드는 그들이 너무 많은 것을 루나 로사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고 자신합니다. 아메리카스 컵의 12번의 경주 중 이 이탈리아 팀에 진 적은 단 한번 뿐이었습니다.
6. 유럽 챔피언스 리그 예선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헝가리 팀을 2-0으로 꺾어 본선 진출에 한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안토니오 발렌시아 선수가 경기 시작 8분만에 득점에 성공해 레드 데블스 팀은 우텔라가티 팀에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상대팀 선수의 실책으로 인한 웨인 루니 선수의 쐐기골로 유나이티드 팀은 조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한편 야야 투레 선수의 더블로 맨체스터 시티 팀이 A조 2위로 뛰어올랐으며 이 프리미어 리그 선두 팀은 스페인의 비야 레알을 3-0으로 꺾었습니다. 피닉스 팀이 뼈아픈 A리그 2연패 끝에 수비와 공격 모두 전념해야 할 것을 인정했습니다. 내일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강 부족과 마무리 부족이 우선과제입니다.
7. 미드필더 리오 버토스 선수가 마침내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지 우승은 없습니다. “득점을 해야 합니다. 이번 시즌 아직도 한 골도 못 넣었습니다. 내일 밤에는 이 점이 해결되길 바랍니다.” 피닉스 팀은 일요일 멜번 빅토리 팀에 2-1로 패했습니다. 스트라이커 크리스 그리네이커 선수에 의하면 전망은 밝다고 합니다. “경기 전에 멜번 빅토리 팀을 상대로 전반에 11번의 찬스를 가질 것이라고 한다면 대단하다고 했을 것입니다. 찬스를 가진 것만 해도 큰 진보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라이커 폴 아이판 선수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한보 후퇴해야 했습니다.
리키 허버트 감독은 여태까지 경기를 마무리하는 능력이 부족했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의료진들의 충고를 듣는 수밖에 없습니다. 모두가 그가 100% 회복되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많이 나아졌으며 지금은 고통 없이 잘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닉스 팀은 4경기에서 4개의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수비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1군의 벤 시그먼드 선수는 일주일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또 한번 화제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이 점 또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체력적인 문제가 아니고 자잘한 질서와 기강 문제입니다.” 피닉스 팀은 2주 전 이든파크에서 애들레이드와 첫 경기를 가질 때 오클랜드 관중들을 즐겁게 해준 만큼 내일은 홈 관중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경제뉴스>
뉴질랜드 달러는 호주 달러 대비 76.42센트, 미국 달러 대비 78.33센트, 영국 파운드 대비 49.28펜스에 거래됐습니다. NZX50는 3포인트 상승, 콤비타는 2센트 상승, 벡터는 5센트 상승했습니다. 다음은 ASB증권거래소에 연결해 보다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국내 시장은 실직 발표의 어떠한 영향을 받았습니까? 이번 발표된 실직 발표는 금리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또한 뉴질랜드 경제는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리가 상승하면서 뉴질랜드 달러 역시 올라가고, 따라서 도매 금리 역시 상승할 전망입니다. 꿀 시장 상황 전해주시죠. 꿀 시장은 화장품, 식품, 의약품들을 생상하는 콤비타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콤비타의 소유권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콤비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밀턴, 와이카토 공장에서 생산되는 꿀 공급을 높이면서 국외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콤비타 주식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날씨>
남섬의 몇몇 지역과 웰링턴은 오늘 겨울과 같은 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전역은 맑은 날씨를 보였고 북섬은 곳곳에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서쪽에서 몰려오는 구름전선은 내일 남섬을 덮어 더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섬 남부 지방은 곳곳에 남풍으로 인한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한 캔터버리 지방과 와이라라파 지방 역시 차가운 저기압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강설량 주의보입니다. 피오드랜드를 중심으로 20cm가량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사우스랜드에는 토요일 오후 까지 눈이 계속 되겠습니다.
남섬
오늘밤 – 곳곳에 눈, 동부 맑음
내일 – 서부 비, 남부 눈, 동부 소나기
북섬
오늘밤 – 비, 동부 맑음
내일 – 곳곳에 소나기, 동부 맑음
오클랜드:
오늘밤 – 소나기
내일 – 소나기, 오후에 맑음
토요일:
북섬 – 맑음,서부 비
남섬 – 맑음, 곳곳에 비
일요일:
북섬 – 소나기, 남부 흐림
남섬 –맑음, 남부 소나기
월요일:
북섬 – 맑음
남섬 – 맑음, 남부 소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