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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4 18:13

월드TV 한국채널(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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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23일 뉴질랜드 뉴스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오클랜드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중이던 헬기 추락해

- 국민당의 국유자산매각 계획 구체적으로 공개

- 파이크리버광산의 시신수습계획

- 이집트의 반군부 시위 계속돼

- 극우파 백인우월주의단체 선거유세장 침입

- 크라이스트처치 레드존 주민들의 임시 거처

- 특허 분쟁에 들어간 코하

-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대신 다른 곳으로 방향을 전환한 그레이엄 헨리 감독

 

 

<NEWS>

 

1.     오늘 오전 오클랜드 바이덕트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 원인은 철케이블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잠시 후 사고 당시의 화면을 방영해드리겠으며 조금전 3뉴스가 입수한 미공개 동영상도 이어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10 30분경 헬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조종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은 무사했습니다.

 

사고 당시 모습은 TVNZ 카메라를 통해 포착됐고 이는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사고는 매우 순식간에 일어나 눈으로 확인하기 조차 어려웠습니다. 헬기는 2초만에 두동강이 났고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느린 화면을 통해 사고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종사 그레그 그리블이 조종석에서 심하게 동요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회전하는 프로펠러에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사고는 매우 위험한 것으로 보였으나 조종사 그리블은 관계자의 부축을 받고 헬기에서 빠져나왔으며, 병원에서 검사 후 안정을 찾은 모습입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역시 헬기 조종사인 그의 아들은 아버지가 아직 사고를 실감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실감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좀 다를 겁니다.”

 

사고는 오늘 오전 바이덕트에서 헬기가 텔레콤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 중에 발생했습니다. 당시 케이블이 헬기 프로펠러에 걸려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케이블이 걸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현재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부상자는 없었으나 수많은 이들이 공포스러운 광경을 지켜봤습니다. 헬기가 바닥에 떨어지고 나서 잔해가 여기저기 흩어졌어요. 다행히 폭발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케이블이 헬기에 걸려 헬기가 두동강이 나 버렸습니다.” 사고를 목격하고 너무 충격이었고 사람들이 안전한지 걱정되더군요.” 누가 다치지 않았나 무서웠죠.” 그리블은 20년의 조종 경력으로 항공업계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비행기 조종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사고를 당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90년대부터 상업용 비행기 조종계에 종사하셨는데 사고를 당해 뜻밖입니다.”

 

민항국은 헬기 잔해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잔해는 곧 제거될 예정이나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 될 것입니다. 민항국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목격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은 조종사 그레그 그리블이 무사한 것은 매우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헬기가 하강하는 중에 케이블이 프로펠러에 걸리는 모습입니다. 한 남성이 잡고 있는 케이블이 헬기 프로펠러에 걸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곧 헬기가 추락합니다. 주변에 있던 관계자들도 사고가 발생하자 크게 놀라 대피하는 모습입니다.

 

남성이 케이블을 잡아당기자 케이블은 회전하는 프로펠러에 걸리고 헬기는 추락하고 맙니다. 이는 프리랜서 카메라 기자가 촬영한 것으로 그는 곧 TV3 인터뷰에 응할 예정입니다.

 

 

2.     존 키와 존 뱅크스의 대화 테이프는 선거 전에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클랜드 판사는 이들간에 오간 대화가 사적인 것인지 여부에 대한 판결을 내리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는 현재 진행중인 경찰 수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두 개의 언론사에 수색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존 키와 존 뱅크스간의 대화 테이프는 선거 전에는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론 전문가들은 이를 예상했습니다. 이제 언론사들은 테이프 내용을 공개할지 여부를 놓고 고민할 것입니다.” 당시 대화를 녹음한 브래들리 앰브로스는 이 대화가 공개적인 것이었다는 법원의 판결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판사는 이러한 판결이 경찰의 수사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판사는 경찰의 수사가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대화가 사적이었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단지 판결을 내리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고 법원의 판결이 부적합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존 키는 법원의 판결에 맡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신경 써야 할 문제가 많아서 그 문제에 대해서는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겠습니다.” 존 키는 중요하지 않은 대화라고 하면서도 왜 그토록 공개를 반대하는지 설명해야 합니다. 지금 이 중요한 시기에 그 문제로 경찰 수사에 시간과 돈을 허비하는 것도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앰브로스는 법원의 결정에 아직 아무런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앰브로스와 많은 유권자들은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3.     국민당의 자산매각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드러났습니다. 존 키는 한 명의 주주 또는 한 기업이 10%이상의 국유자산 지분을 매입하는 것을 금지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존 키는 법제정을 통해 이를 금지하겠다고 밝혔으나, 필 고프 노동당 대표는 존 키가 아직 공개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이같은 은폐행위를 비난했습니다.

 

제네시스 에너지는 와이카토의 헌틀리 발전소와 테카포, 통아레로 댐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나와투의 풍력발전소 또한 보유하고 있습니다. 존 키는 만약 국민당이 재집권한다면 제네시스부터 부분민영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솔리드 에너지 보다는 제네시스와 같은 기업의 부분민영화가 우선 실시될 것입니다.”

 

국민당 정책에 따르면 국유기업의 지분 51%는 정부가 소유하게 되며 나머지 49%는 민간에 매각될 것입니다. 정부는 85-90%의 주식이 내국인 소유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외국인의 주식매입을 어떻게 제한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존 키는 한 주주 또는 한 기업이 10%이상의 지분을 매입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법제정을 통해 지분매입을 제한할 것입니다.”

 

재무부는 부분민영화를 위해 이미 호주의 은행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정부는 자산매각정책에 관련한 5가지의 보고서를 현재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 자료내용 중 숨길 것이 있는 겁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 그렇다면 공개를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상업적으로 민감한 문제라는 자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민을 속이고 사실을 은폐하고 있습니다. 정보를 솔직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총리를 신임하기 위해서는 그가 우선 정보를 공개해야 합니다.”

 

만약 국민당이 단독정부를 구성하기 어려울 경우 마오리당과 연정을 이뤄야 하지만 그렇게 되면 마오리당의 반대로 자산매각안 통과는 어려울 것입니다. 마오리당이 지지할지는 불확실합니다.” “저희는 국유자산매각을 반대합니다.” 만약 국민당이 단독정부로 집권이 가능하다면 자산매각은 간단히 통과될 것입니다. 그러나 마오리당이 국민당과 연정파트너가 된다면 마오리당의 반대로 자산매각법안 통과는 어렵습니다. 현재 국민당의 자산매각정책은 여론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으며 노동당이 이로인해 지지율 상승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국민당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한 지지율에 따르면 국민당은 선거유세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지지율이 5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만약 선거를 앞둔 이틀동안 지지율이 더 하락해 단독정부 구성이 불가능하게 되면, 아마 국민당은 반대여론이 높은 이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었는지를 다시 생각해 볼 것입니다.

 

녹색당은 국민당과의 연립가능성을 열어놓았다는 이미지를 통해 표심 얻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녹색당의 두 공동 대표를 만나 녹색당이 국민당과 연정을 이룰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녹색당은 웰링턴 시장과 공개적인 회동을 가졌습니다. 녹색당이 국민당과 연정을 이룰 가능성이 있는지 녹색당 대표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까?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아직 완전히 열린 것은 아닙니다.” 지지율이 높은 녹색당과 국민당이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것은 표심을 움직이기 매우 유리한 전략이지만 존 키는 그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녹색당을 지지하는 것은 노동당을 지지하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국민당과도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준 녹색당이 실제로 정부로 구성되면 국민당의 정책을 지지할 수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우선 자산매각정책을 지지할 의사가 있는지 물었습니다. “자산매각은 반대합니다.”

 

녹색당은 국민당의 주요 정책인 자산매각을 반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국민당의 복지개혁안에 대해서는 어떤지 물어봤습니다. “반대하는 바입니다.” 심해 시추 계획에 대한 의견도 알아봤습니다. “이것도 반대할 계획입니다.” 결론적으로 녹색당은 국민당의 정책을 지지하지 않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 거의가 아니라 연정은 불가능한 것이죠?” “거의 불가능합니다.” - 간단히 말해서 불가능하죠?” “그렇게 간단히 말 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들로부터 확실한 대답을 듣는 것도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녹색당이 국민당과의 연정을 이룰 가능성은 매우 적어 보였습니다.

 

 

4.     호네 하라위라가 오늘 오클랜드에서 대국민 연설을 가졌습니다. 오늘 그의 선거구 테타이토커로의 상황이 그동안 얼마나 개선됐는지 알아봤습니다. 호네 하라위라의 근거지인 카이타이아입니다. 이곳의 푸드뱅크는 식품이 모자라 냉장고가 텅 비어있었습니다. “국회의원은 선거구민들이 기본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라위라는 자신의 선거구에서 푸드뱅크가 현재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라는 사실에 당황해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할까요? 매번 푸드뱅크에 가서 확인할까요? 그러기를 원합니까?” 이 지역의 문제는 푸드뱅크 뿐 아니라 높은 실업률도 문제였습니다. 지난 보궐선거 기간에 하라위라는 내년까지 고용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2010년 고소득층에 실시한 감세제도를 폐지하면 내년에 실직자들이 모두 직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년을 단 6주 남겨둔 상황에서 보궐선거 공약을 어떻게 지키고 있는지 하라위라에게 물어봤습니다. 그것은 단지 계획일 뿐인데, 이건 말도 안되는 질문이에요.” 그에게 지금까지 일자리가 얼마나 창출됐는지 물어봤습니다. “2백개요.” - 그것을 어떻게 확신하시죠? 저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다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나쁘지 않죠?” 하라위라는 확실한 목표달성은 아니지만 완전한 실패도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경쟁 후보들은 그렇게 보지 않았습니다. 보궐선거운동에서, 5년반 동안 이룰 수 없었던 고용 창출을 크리스마스까지 할 수 있다고 너무 터무니 없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노동당 후보 켈빈 데이비스는 고용 창출을 위해 1억 달러의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가장 어려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창출해내려면 재정지원이 필요합니다.” 배우 출신의 쇼틀랜드는 마오리당 후보로 하라위라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 하라위라는 이루지 못했지만 본인은 이뤄낼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민감한 질문인데 저는 어떤 면에서든 개선을 이룰 수 있습니다.” 현명한 대답이지만 그가 이번 토요일 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맞을지 기대됩니다.

 

 

5.     이집트 군사정부가 민간에 대한 권력 이양을 앞당기겠다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카이로에서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천명의 시위대가 광장에 모여 시위를 벌이자 군경이 무력 진압에 나섰습니다. 이집트 군최고위 사령관이 시위를 중단시킬 기대를 갖고 대선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취재진은 이집트의 대선 후보를 만나 카이로의 분위기를 알아봤습니다. 광장에서는 시위대가 군사정부를 믿지 않는다며 군부 통치의 종식을 외치고 있습니다.” 군경의 무력 진압도 시위를 중단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위대 중 많은 이들은 오늘 군경이 발사한 최루탄으로 의식을 잃었습니다.

 

현장에서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의사들은 의료적 이유 때문이 아닌, 최루가스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도 타흐리르 광장에서 군사정부를 반대하는 시위대와 군경의 유혈 충돌이 일어나고 있으며 한때 경찰이 우세를 보이는 듯 했습니다. 군경이 쏜 최루가스로 인해 광장에서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는 힘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이 경찰에 대응해 나섰고 결국 군경과 시위대는 서로 돌맹이를 던지며 공격했습니다. 이는 카이로의 안타까운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양측의 충돌이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광장은 더욱 많은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이는 8개월 전 시민 혁명 때 모습과 흡사하지만 분위기는 전혀 다릅니다.

 

 

6.     극우파 백인우월주의단체가 오는 토요일 투표를 방해하겠다고 협박해 나섰습니다. 어제는 유권자들이 모인 크라이스트처치 선거유세장에 이 단체가 나타나 훼방을 놓았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선거유세장에 갑자기 불청객이 등장했습니다. 극우파 백인우월주의단체가 나타나 유세장에 모인 후보자와 유권자들을 위협했습니다. 우리는 현 정부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당신들이 시민들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불만족스럽다. 또 우리는 빈곤층이 늘고 국가의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에 불만이다.” 이들은 직접 이 모습을 촬영해 인터넷에 게재했습니다.

 

노동당 후보 브랜든 번스는 당시 유세장에 있었던 6명의 후보였습니다. 그는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유권자들이 국회의원 후보들의 연설을 듣는 선거유세장은, 군복을 입고 복면을 쓰고 나타나 훼방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그곳에서 발언을 하고 싶다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야죠.” 그러나 이 단체의 대표 카일 채프맨은 이러한 시위를 벌인 자격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희는 정당이 아니라 정치운동단체입니다.” 이 단체는 과거에도 아시아 이민정책 반대의사를 위협적인 방식으로 표한 바 있습니다.

 

채프맨은 이에 대해 사과 의향이 없었습니다. 아무도 듣지 않으려 해, 저희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했습니다.” 국민당 니키 웨그너 의원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행동이었다고 비난했습니다. 절대 용납될 수 없는 행동입니다.” 당시 유세장에 참석했던 브리짓 랭은 현장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인들이었다며 이들이 공포에 떨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복장을 하고 위협적인 방식으로 나타나면 당연히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채프맨은 오는 선거일에도 이같은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     파이크리버광산에서 희생된 광부들의 유족은 독립적인 엔지니어를 고용해 시신수습 가능 여부를 조사할 방침으로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시신수습에 자신들이 직접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파이크리버광산 폭발사고 1주기 추모행사에서 거듭 지적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시신수습입니다. 유족 측 변호사는 이들이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고 말했습니다. 유족이 직접 비용을 부담해 전문가에게 시신수습 가능성 조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유족에게는 크리스마스 전까지 2.4km 갱도의 조사를 마칠 계획이라는 통보가 있었지만 현재 이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만약 실패하면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할 것입니다. 지금 이 상태로는 실현이 불가능합니다.” 유족 대표 버니 몽크는 이제 시신수습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신수습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믿고 기다렸지만 결국 여기까지 왔습니다. 6개월 후에 광산이 안전해지면 시신수습을 하겠다는 등, 여러가지 희망을 준 뒤 실망을 안겨줬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리고 있을 수 없습니다.” 파이크리버광산 재산관리인 측은 유족 측 엔지니어에게 정보를 제공하는데 동의했습니다.

 

 

8.     레나호에서 진행되고 있는 컨테이너 제거 작업이 기상악화로 중단됐습니다. 오늘 오전에 촬영된 화면을 통해 현재 레나호 선미 부분의 컨테이너가 많이 제거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95개의 컨테이너가 제거됐습니다. 한편 위험성이 높은 컨테이너 2백개에 대해서는 풍랑에 의해 바다위로 떨어질 것을 대비한 안전장치가 설치됐습니다.

 

 

9.     중국 남부에서 주택 담벼락 틈에 끼인 어린이를 구조하기 위해 소방대원이 담벼락을 허물었습니다. 9살 어린이는 부모님에게 벌을 받기가 두려워 담벼락 틈에 숨었습니다. 어린이가 갇힌 담벼락 사이는 안쪽으로 갈수록 간격이 더 좁은 상태였습니다. 구조대원의 노력끝에 어린이는 40분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10.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무너진 빌딩 잔해를 재활용하기 위한 쓰레기 처리장을 건설하기 위해 1천만 불이 쓰여질 예정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에는 이미 4 5십만 톤에 달하는 건물들의 잔해가 산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에 모인 건물 잔해들은 캔터베리 재건축에 쓰여지게 될 것입니다. 재활용 작업은 6개월 후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임시 주택의 수요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지진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이라 주민들이 원래 살던 집을 떠나 임시 주택을 임대해 쓰고 있습니다. 임시 주택들을 건설하는 데에 1천만 불이 쓰였으며, 수요가 더 커지면 더 많은 임시 주택을 건설할 것이라고 정부에서 밝혔습니다.

 

알렉스 일커와 그의 가족들이 지진 때문에 캐쉬미어의 집을 떠난 지 9개월이 지났습니다. 9개월 동안 총 10번이나 거주지를 옮겼으며, 현재 린우드 파크의 임시 주택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임시 주택이라도 가족끼리 한 곳에 지낼 수 있어 기쁩니다.” 존 맥더미즈가 전에 살던 집은 레드 존으로 분류되어 특별히 건설된 임시 주택에서 지난 2개월간 생활해 왔습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에는 대부분의 임시 주택들이 비어 있었는데 이제 빈 집을 찾아보기 힘드네요.” 주택건설국에서는 임시 주택의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68퍼센트 정도의 임시 주택이 쓰이고 있습니다. 덕분에 주민들의 이사 빈도가 줄어들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시 주택들은 크기와 가격이 모두 다릅니다. 작은 주택에는 최대 두 명, 큰 주택에는 최대 여덟 명까지 거주할 수 있고, 가격은 주당 1 9십 불에서 4 2 3불까지 다양합니다. 거주 기간은 평균 6주 정도로 상당히 짧은 편입니다. 린우드 파크에 지어진 4 1채의 임시 주택 중 2 8채에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요가 더 커지면 임시 주택의 수를 더 늘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카이포이 도메인에는 2 2채가 건설되어 있으며 이 중 17채가 쓰여지고 있습니다. 수요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수요가 늘어나면 임대 주택의 수를 더 늘릴 것입니다.” 주민들은 지진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이곳 임시 주택에서 생활할 것입니다.

 

 

11.   뉴질랜드의 한 도서관이 십여 년 전에 제작한 도서관 소프트웨어 이름을 두고 미국의 회사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회사가 원하는 이 소프트웨어의 이름은 선물이라는 뜻의 코하라고 합니다. 조앤 랜섬과 동료 도서관 직원들은 12년 전 도서관 관리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제작했습니다. 전 세계 누구나 이 프로그램을 쓰거나 원하는 대로 개량할 수 있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주민들은 큰 문제 없이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써 왔습니다.” 누구나 이 프로그램을 쓸 수 있고, 누구나 이 프로그램을 쉽게 개량해 주민 모두와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리브라임사는 코하를 뉴질랜드에서 자사의 상표로 등록하려 하고 있습니다. 리브라임사는 이미 미국에 상표 등록을 끝낸 상태이며, 뉴질랜드에는 리브라임을 이용하는 고객이 없습니다. 이런 싸움에서 이긴다고 해서 그쪽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도서관측에서도 뒤늦게 상표 등록을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상표 등록은 선착순으로, 먼저 등록하는 쪽이 주로 인가를 받게 됩니다. 이 미국 회사가 상표 등록에 성공하면 호로페누아 도서관는 코하 소프트웨어를 쓰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등록하는 데에는 1백불 정도가 필요합니다. 왜 미리 등록해 놓지 않은 것일까요? 등록해 놓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우리가 키위라서 그런 게 아닐까요?” 코하는 우리 일상에 쓰이는 평범한 단어일 뿐입니다.” 어제 랜섬은 자신의 블로그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미국 회사가 뉴질랜드의 단어를 자사의 상표로 등록하는 일을 키위들이 달가워할 것 같지 않습니다.” 랜섬이 올린 글에는 상표를 지키기 위해 돈을 기부하겠다는 수십 개의 포스트가 달렸으며, 현재까지 7천 불 정도가 모였습니다.

 

 

<스포츠뉴스>

 

- 뉴질랜드 출신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입성 소식

- 오세아니아 트랙 사이클링 소식

- ASB테니스 클래식 소식

 

1.     그레이엄 헨리 전 올블랙스 감독이 그 동안 잉글랜드 럭비대표팀 감독을 맡을 것이라는 의혹을 물리치고 유럽의 럭비 구단 감독직을 수용했습니다. 헨리는 월러비스를 상대할 바바리안스 감독을 맡고 영국으로 향했습니다. 이는 그가 맡을 마지막 국제경기 감독직입니다. 헨리는 감독직에 집중하는데 쉽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레이엄 헨리는 최근 럭비감독 보다는 낚시에 더 집중해 있습니다. 그는 오늘 영국에서 잠깐동안 바바리안스 감독을 맡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질랜드로 곧 돌아오기를 희망한다는 헨리는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계약 루머를 부인했습니다. 내년 3월까지 뉴질랜드 럭비대표팀 감독 계약기간이 남아 있으며, 아직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을 의향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맡은 140회의 테스트경기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헨리는 내년 하이네켄컵의 고문직 수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 국가대표팀이 될 바바리안스팀 감독으로서 더 여유를 갖고자 하고 있습니다. 승부에 너무 집착하지 않을 것이며 유명한 구단에서 감독직을 체험할 좋은 기회입니다.” 올블랙스이자 바바리안스 선수들은 헨리를 좋은 기억으로 떠나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감독님과 한 번 더 함께 할 기회를 얻어서 다행이고 처음 바바리안스에서 감독님을 만났는데, 마지막도 좋은 기억을 남기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어떤 경기결과가 됐든, 헨리 감독은 럭비월드컵 우승을 이룬 감독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는 월드컵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프랑스와의 결승전은 대부분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봤습니다.” 헨리 감독은 이제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2.     잉글랜드 럭비대표팀의 월드컵 실패원인 분석 보고서가 유출되면서 선수들이 비난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가 월드컵에서 부진을 보인 이유 중에는 일부 선수들이 승부 보다는 돈을 버는데 집중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일부 선수들은 수익에 대한 의견차로 월드컵이 열리기 전 프리매치 출전을 보이콧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틴 존슨 감독의 마이크 틴들 술집 스캔들 대처방식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3.     블랙번 로버스에서 활약중인 선수 라이언 넬슨에 이어 또다른 뉴질랜드선수가 추가 영입될 예정입니다. 구단 관계자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준 17세 팀 페인이 다음주부터 블랙번 로버스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축구팀으로 유명한 세이크리드 하트스쿨에서 팀 페인은 스타로 거듭났습니다. 17세 페인은 다음주부터 블랙번에 영입돼 영국 프리미어리그 데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 기분이 어떻습니까? 너무 흥분되고 기대돼요.” 학교 축구팀 감독 대니 헤이는 페인의 잠재력을 보고 처음 선수로 발탁했습니다. “12살 이후 큰 발전가능성이 보였고 기대만큼 성장했습니다.” 페인은 U17 월드컵에서 블랙번을 상대로 우승하며 활약했습니다. 프로로서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어요.” 공격수였던 페인은 블랙번에서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꿨습니다. 미드필더로서의 역할도 즐겁게 할 수 있어요. 두 포지션 모두 제게는 흥미롭습니다.” - 그래도 골을 넣는 것이 더 좋죠? 그럼요.”

 

한편 헤이 감독은 페인이 최고의 컨디션을 가진 상태에서 블랙번에 투입되도록 체력훈련을 돕고 있습니다. 헤이는 페인이 블랙번에 영입돼서도 잘 적응할만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즌 막바지쯤에 정식으로 투입될 거라 기대합니다.” 오는 1 18세가 되는 페인에게 이같은 변화는 시기적으로 안성맞춤입니다.

 

 

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벤피카를 상대로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1포인트차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1-1 동점 상황에서 플레처가 결정적인 골을 추가했지만 결국 얼마 후 상대팀에 골을 허용했습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도 나폴리에 2-1로 패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위기를 맞았습니다. 맨시티는 다음 경기인 바이에른뮤닉을 상대로 승리해야만 리그에 남을 수 있습니다.

 

 

5.     인버카길에서 열리고 있는 오세아니아 트랙사이클 대회에서 신기록 수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알리슨 섕크스와 제시 사전트는 자신의 개인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알리슨 섕크스는 개인 추발종목 결승전에서 동료 제이미 닐슨을 추월해 우승했습니다. 섕크스는 자신의 기록을 2초나 앞당겼습니다. 국내 기록과 제 개인 기록을 경신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어요. 그동안 3 30초 기록을 깨기가 쉽지 않았는데 기분 좋습니다.” 그러나 섕크스의 기록은 뉴질랜드 선수가 세운 세계신기록에는 못 미치고 있습니다.

 

세라 울머는 지난 아테네 올림픽에서 3 24.5초로 세계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이제 개인 추발종목은 더이상 올림픽에 포함되지 않지만, 아직 섕크스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올림픽도 중요한 대회지만 제가 가장 꿈꾸는 대회는 세계선수권 대회라 아직 희망을 갖고 있어요.” 한편 제시 사전트도 동료 피터 레이슴을 물리치고 자신의 개인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오랜만에 출전한 종목이라 더 열심히 했고 앞으로도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몰라 이번에 더 최선을 다했습니다.” 오늘밤에도 대회는 계속되며, 뉴질랜드 선수들은 단거리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신기록 수립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6.     브레이커스가 내일 열릴 크로코다일스와의 경기에서 지난 부진을 딛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경기는 벡터 아레나에서 열리며 지난 두 경기에서 패배한 브레이커스가 이번 홈경기를 통해 더욱 자신감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홈경기라 더 잘 적응할 수 있어서 그 동안 부진했던 슈팅에 좀 더 개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브레이커스는 1위에서 3위로 떨어졌습니다.

 

 

7.     런던에서 열린 ATP 월드투어에서 로저 페더러가 숙적 라파엘 나달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페더러는 나달을 상대로 6-3, 6-0으로 1,2세트를 모두 따냈습니다. 페더러는 그동안 나달과 치른 27번의 경기 중 9번째 승리를 따내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나달은 준결승 진출을 위해 조 윌프리드총아를 꺾어야 합니다.

 

 

8.     그랜드슬램 챔피언 쿠즈넷초바가 2012 ASB 테니스 클래식에 출전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30위 안에 드는 선수가 8명이나 출전하며 61위인 뉴질랜드의 마리나 에라코비치도 출전기회를 얻었습니다. 2주간의 휴식을 마친 마리나 에라코비치는 2012 ASB 클래식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체력적으로 더 강해지고 더 빨라졌고 ASB 대회를 위해 체력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른 것은 생각 안하고 좀 더 경기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23세 에라코비치는 324위에서 시작해 현재 61위까지 진출하는 발전을 보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이 없었다는 것이고 테니스 선수로서 지금이 아주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독일의 리시키와 중국의 팽 슈에이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겨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랭킹 20위권에 진입한 이탈리아의 페네타와 2차례 그랜드슬램 챔피언 쿠즈네초바도 합류할 예정입니다. “며칠 전에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뉴질랜드 대회에 즐거운 마음으로 출전할 것으로 전했습니다.”

 

그러나 7회 그랜드슬램 챔피언 비너스 윌리암스의 활약이 가장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101위인 윌리암스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윌리암스는 면역체계질환을 앓고 있어 채식으로 식단조절 중입니다. 그녀는 오클랜드에서 열릴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9.     우드촙핑 챔피언 데이비드 볼스터의 장례식이 내일 거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토요일 사망한 그는 70회 세계신기록을 수립했으며 한 대회에서 모든 종목을 석권한 유일한 선수입니다. 42세 볼스터는 와이우쿠 대회 우승 후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경제뉴스>

 

뉴질랜드 달러는 호주 달러 76센트, 미국 달러 74센트 그리고 영국 파운드 74펜스에 거래되었습니다. NZX50 16포인트 상승했으며, F&P 3센트 하락, 펌킨 패치가 5센트 상승 그리고 텔레콤이 50센트 하락했습니다. 다음은 ASB증권거래소에 연결해 보다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뉴질랜드 시장에 새 회사가 등록되었다면서요? 뉴질랜드 시장에 새 회사가 등록되는 일은 그리 흔한 일이 아니지만 오늘 현실로 이루어졌습니다. 텔레콤이 기존의 텔레콤과 새 회사 코러스로 나뉘어져 NZX50 50개 회사가 이제 51개로 늘었습니다. 코러스는 정부와 합작해 가정에 빠른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 투자자들의 영향으로 앞으로 텔레콤과 코러스의 주식 가격에 많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주식 가격이 안정되고 난 후에는 뉴질랜드 톱 15개 회사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올해 F&P 헬스케어의 상반기 실적은 어떤가요? 오늘 F&P의 주식 가격은 소폭 하락했지만 실적은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강세를 보인 뉴질랜드 달러가 주식 가격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달러에 큰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꾸준한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더욱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식 가격 하락은 그저 환율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날씨>

 

오늘 밤과 내일 뉴질랜드 전역에 크고 작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정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해당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와이라라파를 비록한 해당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면의 뉴질랜드를 뒤덮고 있는 구름 아래에는 여러 개의 전선이 모여 있습니다. 강한 바람이 이쪽 북부 지방을 휩쓸고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비를 머금은 전선이 내일 새벽 북섬 북부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후부터는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섬 날씨
오늘밤 곳곳에 큰 비 
내일 선선한 남서풍, 남부 소나기

북섬 날씨
오늘밤 남부 강한 비바람
내일 북부 아침부터 비, 오후부터 맑음

오클랜드:
오늘밤

내일 , 강한 바람. 오후부터 맑음

금요일:
북섬 서부 곳곳에 소나기
남섬 곳곳에 소나기, 북서풍

토요일:
북섬 흐림, 곳곳에 소나기
남섬 흐림

일요일:
북섬 맑음
남섬 서부 해안가 약한 비

앞으로 며칠 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와 달리 주말의 날씨는 맑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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