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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1 19:42

월드TV 한국채널(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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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30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국회 표결 앞둔 음주허용연령 개정법
- 아프가니스탄 파병된 호주 군인 5명 사망
- 경찰의 무인정찰기 시범도입
- 악성 댓글에 시달리던 샬롯 도슨, 병원 입원


<NEWS>

1. 음주허용연령 개정법이 현재 국회 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표결은 아직 진행중입니다. 국회의원들은 음주허용연령을 기존의 18세로 유지하는 것과, 20세로 상향조정하는 것, 18세와 20세로 분리적용하는 것 중에 한 가지에 찬성표를 던질 수 있습니다. 분리적용법안은 이미 저조한 지지로 표결에서 제외됐으며 1차 투표에서 18세가 가장 높은 표를 얻었지만 과반수를 넘지 못해 재투표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국회에서는 열띤 찬반논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합법적인 결혼을 할 수 있다면, 누구나 국회의원으로 선출될 수 있다면, 음주도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18세로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국의 모든 지역구에서 대다수의 유권자들이 지지하는 20세 상향조정안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한편 녹색당 개러스 휴스 의원은 미성년자뿐 아니라 성인들의 과음문화도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세 상향조정안을 지지하는 이 의원은 종종 술집에서 의원들이 만취해 있는 것을 보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의원들도 과음을 해서 만취한 것을 자주 봤습니다.” “지금 그런 발언은 적절하지 못했습니다.” “취소하겠습니다.” 아직 표결은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보도해드리겠습니다. 
18세 청소년들은 20세 상향조정안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오클랜드 술집에 모여 국회 표결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바이덕트의 한 술집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는 음주허용연령18세 유지운동을 벌이고 있는 청년들이 모여 있습니다. 인터뷰를 나눠보겠습니다. - 18세와 20세 분리적용법안이 철회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분리적용법은 절대 효과를 나타낼 수 없고 혼란만 가져다주는 법안이었기 때문에 철회돼 다행입니다.” 
- 그렇다면 18세로 유지돼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뉴질랜드에서 18세는 결혼할 권리도 있고 나라를 위해 군입대를 할 권리, 투표권도 가지고 있는 성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책임을 느끼고 음주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뉴질랜드 청소년이 책임있는 행동을 하고 있는 만큼 뉴질랜드 18세의 음주 권리를 존중해줘야 합니다.” 이상으로 음주허용연령 18세 유지법이 국회를 통과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이들과 인터뷰를 나눠봤습니다. 
다시 국회의사당을 연결해 음주허용연령 표결 결과를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막 표결이 끝나고 의원들이 회의장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음주허용연령을 기존의 18세로 유지하는 법안이 찬성 69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고 통과했습니다. 20세 상향조정법은 그보다 적은 53표를 얻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18세 이상은 법적으로 음주가 허용될 예정입니다. 


2. 5명의 호주군이 아프가니스탄 두 곳에서 일어난 매복공격과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헬만에서 미국의 블랙호크 헬기 추락사고로 2명이 숨지고, 우루즈간에서 아프가니스탄군 제복을 입은 무장괴한의 총격으로 3명이 숨졌습니다. 아프가니스탄군복을 입은 무장괴한이 호주군인 5명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이 중 3명이 숨졌습니다. 나머지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무장괴한이 탈레반 조직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호주군은 이들에게 반격을 가했으나 현장에서 도주했고 현재 수색중입니다. 
- 또다른 공격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죠. 블랙호크 헬기가 추락하면서 헬기에 타고 있던 2명의 호주 SAS군인이 숨졌습니다. 군기밀이라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군당국이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늘 호주 군인 5명이 사망했습니다. 모두 국가를 위해 복무를 하던 군인들이었습니다. 우리는 유가족들이 느낄 고통을 충분히 헤아릴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군당국은 유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앞으로 지원에 힘쓰겠습니다.” 아직 군인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남태평양 포럼에 참석중인 길라드 총리는 오늘 저녁 조기 귀국할 예정입니다. 조금전 길라드 총리는 베트남전 이래 오늘이 가장 비극적인 날이라고 전했습니다. 


3. 뉴질랜드 경찰은 곧 무인정찰기를 도입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인정찰기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테러범 수색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범죄자 수색을 위해 무인정찰기가 도입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인정찰기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무인정찰기는 곧 경찰의 헬기를 대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를들어 교통정체가 심한 오클랜드에서 수색작업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옴부즈맨의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무인정찰기 사용 가치를 평가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헬기보다 무인정찰기가 비용이 적게 소요될 수 있습니다.” 지난달 웰링턴 마운트 빅토리아에서 무인정찰기가 촬영한 사진으로 시신 수색이 가능했습니다. 
미국의 경찰과 FBI는 올해 초 무인정찰기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날개를 펴면 6인치 밖에 되지 않는 새 모양의 이 작은 무인정찰기는 미군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고한 민간인을 사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인정찰기 사용을 허락하기 이전에 우선 민간인 보호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현재 민간인 감시제도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합법적인 범위내에서만 사용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경찰은 범죄자를 쫓느라 민간인 사찰까지 할 여유가 없습니다.” 지금 화면에 보이는 무인정찰기는 활동범위가 2km밖에 되지 않지만 더 범위가 넓은 기종도 있습니다. 경찰은 6개월 이내에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4. 과거 뉴질랜드 모델로 활약했던 샬롯 도슨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도슨은 트위터에서 지속적인 악성 댓글 공격을 받고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모, 나이에 대한 공격, 싱글이라는 이유로 공격을 당하고 있어요.” 도슨은 최근 뉴질랜드에 대해 작고 거칠며 보복심이 강하다는 말을 한 뒤 계속된 트위터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도슨의 팬들이 그녀를 대신해 해명해 나섰고 한 블로거의 악성 댓글에 도슨이 직접 대응했습니다. 도슨은 추척끝에 이 블로거가 빅토리아 모나쉬대학의 타냐 해티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해티는 정직처분됐고 도슨은 이를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만약 제가 누군가에게 '너는 너무 뚱뚱하고 못생겨서 아이도 못 낳을거야'라는 댓글을 달았다면 저는 아마 직장에서 해고됐을 거에요.” 
그러나 이는 오히려 더욱 심각한 트위터 공격을 유발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수많은 이들이 도슨에게 인신공격을 가했고 시체 사진을 보내는 이도 있었습니다. 결국 도슨은 이들에 '이런 고통이 끝나기를 바란다. 당신들이 이겼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도슨은 오늘 오전 시드니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지난해 시사 프로그램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도슨이 병원에 실려간 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밀려올 때가 있어요. 나는 가치가 없다는 생각이 들고 자존감을 상실하고 모든 주변 일들이 나를 해칠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요.” 도슨은 완전히 회복할때까지 개인적인 시간을 존중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5. 58세 남성을 고의로 치어 다리를 골절시킨 오클랜드 사업가가 250시간의 사회봉사령을 선고받았습니다. 가이 홀라이트는 2만 달러의 손해배상령과 18개월 운전면허정지령을 선고받았습니다. 차를 몰고 가던 가이 홀라이트는 한 운전자와 말싸움이 일자 욕설을 가한뒤 운전자를 치어 달아났습니다. 결국 피해 남성은 심각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판사는 이 사건이 운전 중 발생한 분노 때문도, 뺑소니 사고의 성질도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행동이 낳은 결과입니다.” 판사는 평소 흠잡을 데 없는 사람이었던 60세 은행가 가이 홀라이트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의문을 던졌습니다. “마치 마누카우 뒷골목에서 10대 남성 두 명간에 일어난 싸움 정도로 보입니다.” 


6. 에어뉴질랜드와 국내 공항간에 마찰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에어뉴질랜드 대표 롭 파이프는 오클랜드 공항이 항공사에 너무 과도한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이프는 결국 승객들에게 더 많은 항공료를 부과할 수밖에 없다며 불만을 표했습니다. 에어뉴질랜드 대표이사직을 떠나기 전, 롭 파이프는 내년 수익이 두 배로 상승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으로 한 가지 불만을 표했습니다. “공항이 항공사들에 너무 과도한 요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파이프는 항공사가 국내 공항에 지불하는 요금이 5년만에 112%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8천만 달러에서 1억7천백만 달러로 올랐다는 것입니다. “내년에는 2천5백만 달러가 인상될 것입니다. 결국 승객들에게 부과되는 항공료가 오르게 됩니다.” 오클랜드 공항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호주 공항에 비하면 국내 공항은 요금이 절반밖에 되지 않습니다.” 현재 평균 $270인 오클랜드발 웰링턴행 항공료 중 웰링턴 공항이 부과하는 요금은 $8.90입니다. 오클랜드행 항공료에 포함되는 공항요금은 $8.65입니다. 오클랜드 공항은 국내선 터미널 확충공사에 3천만 달러가 소요되는 이유로 요금을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웰링턴 공항 역시 확충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향후 5년간 활주로 관리 보수 등을 위한 확충작업으로 6천5백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입니다.” 항공사와 공항 모두 뉴질랜드에 더 많은 여행객을 유치하겠다는 하나의 목표를 가진 만큼, 양측이 합의에 이르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7. 국회에서는 의원들이 여왕뿐 아니라 와이탕이조약서에 선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평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추첨을 통해 채택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윈스턴 피터스 의원은 이 법안으로 인해 분리주의자가 되고 있습니다. 호네 하라위라는 지난해 국회의원 취임식에서 와이탕이조약서에 선서를 하다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는 법규상 요구되는 선서문이 아닙니다. 지금 회의장을 퇴장하십시오.” 그러나 하라위라는 의장의 지시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국회에서는 의원들이 여왕에게뿐 아니라 와이탕이조약서에 선서할 수 있는 법안에 대한 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의원들이 반응을 알아봤습니다. “와이탕이조약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중요한 절차라고 봅니다.” “분리주의적인 길을 계속 가지않는다면 이 나라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무슨 분리를 말하는 겁니까? 영국 분리주의요?” “아무도 인정하지 않고 동의하지 않는 증서에 선서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법안입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현재 국회의원들은 3년마다 열리는 취임식에서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선서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한다면 와이탕이조약을 지지한다는 문구가 선서문에 추가됩니다. “영국은 뉴질랜드가 아닙니다. 여왕도 뉴질랜드 여왕이 아닙니다. 선서문은 뉴질랜드의 것이어야 합니다.” 노동당은 아직 찬반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법안이 통과하려면 국민당의 지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하지만 연정 파트너인 마오리당이 추진하고 있는 법안인 만큼 국민당이 적지않은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뉴스>

뉴질랜드 달러는 오늘 미화 대비 80.22센트를 기록했습니다. NZX50는 1포인트 올랐고 에어뉴질랜드가 12센트 상승했습니다. 뉴플렉스도 15센트 올랐습니다. ASB 증권거래소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에어뉴질랜드에서 깜짝 놀랄 소식을 발표했다고요? 그렇습니다. 에어뉴질랜드의 연수익이 7천백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년에 비해 12% 하락한 결과지만 예상보다는 호전했습니다. 항공기 기종 업그레이드로 인한 결과로 보입니다. 또 최근 손실을 기록한 콴타스와 비교되는 결과입니다. 또한 내년 수익이 두 배로 상승할 전망이라는 소식으로 인해 오늘 주식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에어뉴질랜드 주가는 11월 이후 처음으로 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스포츠뉴스>

크루세이더스팀에서 같이 활동하고 있는 프랭크 형제가 헤어질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프랭크 형제의 맏형인 벤 프랭크 선수는 크루세이더스팀과의 계약이 곧 완료될 예정이어서 팀 방출이 임박하게 되었습니다. 벤 프랭크 선수의 아우인 오웬은 계속 크루세이더스팀에서 뛸 것으로 보이지만 벤 선수는 지금까지 크루세이더스팀에서 대기 선수로 벤치를 지켜와 올블랙스 주전 확보에 비상이 켜진 상태였습니다. 만일 벤 선수가 자신의 포지션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한다면 올블랙스에서 계속 남아있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크루세이더스팀의 블랙애더 감독은 프랭크 형제 모두를 잃을까봐 노심초사 하였지만 다행히도 벤 프랭크만이 계약이 완료되어 오웬 선수는 계속 팀에 남게되어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벤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고 지금의 결과가 오히려 벤에게 더 낳은 것 같습니다.” 벤 프랭크 선수는 스크럼 양쪽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써 특히 스크럼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럭비 규정은 추가 프롭 선수의 활용을 인정하고 있어 벤 프랭크 선수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바뀐 럭비 규정이 의미하는 것은 더이상 벤 선수의 포지션이 팀에서 필요 없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만일 벤 선수가 계속 벤치를 지키게 된다면 벤 선수의 올블랙스 진출의 꿈은 영영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오웬 프랭크 선수는 크루세이더스팀에서 등번호 3번 최우선 선수로 늘 꼽혀왔지만 벤 프랭크 선수는 루스헤드 위치를 놓고 왓트 크로켓 선수와 지금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었습니다. 따라서 벤 선수가 웰링턴에 있는 허리케인스팀이나 남섬에 있는 하이랜더스팀으로 이적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 충분히 납득이 됩니다. “ 벤 선수의 이적에 대해서는 말씀 드릴것이 전혀 없습니다. 아직 벤 선수와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저희는 프랭크같은 선수들이 저희 팀과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환영하는 바 입니다.” 하이랜더스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애덤 톰슨 선수는 오클랜드의 블루스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지만 제이미 조셉 감독은 여전히 이점에 대해서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 애덤 톰슨 선수는 하이랜더스팀의 중요 선수여서 앞으로도 계속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 입니다.” 크루세이더스팀의 이스라엘 데그 선수 역시 내년 시즌을 앞두고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지만 블랙애더 감독은 데그 선수가 3번째 시즌을 계속 팀에서 뛸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어제 열렸던 ITM컵 대회에서 캔터베리팀이 오클랜드팀을 상대로 역전을 거두며 승리하였습니다. 오클랜드팀은 경기 초반만 하더라도 장거리 트라이를 성공시키면서 선전하는 듯 하였지만 캔터베리팀 역시 자신들만의 장거리 트라이를 선보이며 반전에 나섰습니다. 캔터베리팀은 이후에 2개의 트라이를 더 성공시키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캔터베리팀은 오클랜드팀을 상대로 33-11로 승리를 거두어 오타고팀과 다음 경기를 치룰 예정입니다. 
올해 11월달에 올블랙스팀만이 북반구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것이 아니라 뉴질랜드 마오리팀 역시 11월에 영국에서 평가전을 치룰 예정입니다. 마오리 올블랙스팀은 총3번의 평가전을 치룰 예정인데 3번의 평가전에는 레스터 타이거스팀과의 시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국팀과의 평가전 이후 마오리팀은 캐나다팀과 다음 시합을 치룰 예정이라고 하며 이번에도 역시 제이미 조세프 감독이 마오리팀 대표 감독으로 다시 임명되었습니다. “뉴질랜드를 대표하여 다시 마오리팀 감독을 맡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유서깊은 옥스포드 대학도 방문할 예정이어서 뉴질랜드 마오리를 다시 전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뉴질랜드 마오리팀은 2007년에 가졌던 평가전 이후 처음으로 다시 영국에서 평가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3회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는 킴 클라이스터스 선수가 US오픈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클라이스터스 선수는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하였지만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은퇴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클라이스터스 선수는 오늘 열렸던 2라운드 시합에서 영국의 로라 롭슨 선수에게 무릎을 꿇어야만 했습니다. 애덤 홀링우드 기자가 오늘 있었던 US오픈 소식을 자세히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킴 클라이스터스 선수는 예전에 한번 은퇴한적이 있었지만 지금과 같이 자신의 현역을 마칠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 입니다. 18세의 로라 롭슨 선수는 3회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는 킴 클라이스터스 선수와 처음 맞붙게 되었지만 전혀 위축된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벨기에 출신의 클라이스터스 선수는 오늘 비록 시합에서 패배하였지만 마지막까지 끈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날씨>

오늘 북섬 북부에 소나기가 내리긴 했지만 내일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노스랜드는 동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오늘 오클랜드는 구름이 많이 끼어 흐린 날씨를 보였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었습니다. 현재 저기압 전선의 영향으로 차가운 남풍이 불고 있으며 내일은 저기압 전선이 물러가고 다가오는 고기압 전선의 영향을 입겠습니다. 그러나 주말이 지나면 다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남섬에는 북풍이 불겠으며 북섬에는 남동풍이 불겠습니다. 

남섬 날씨:
오늘밤 – 피요드랜드 소나기 
내일 – 동부 구름 

북섬 날씨
오늘밤 – 구름
내일- 구름

주요 도시: 대부분 맑음, 바람

토요일:
북섬 – 맑음
남섬 – 맑음, 웨스트랜드 비

일요일:
북섬 – 구름
남섬 – 넬슨 비

월요일:
북섬 – 비
남섬 –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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