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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6 19:08

월드TV 한국채널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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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25일 뉴질랜드 뉴스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브리즈번 주택 화재 사망자에 대한 추모의 발길 이어져

- 아동학대 예방위해 한 부모 가정에 대한 감시제도 고려돼

- 뉴질랜드 출신 국제 크로케협회장 태국에서 피살

- 스티브 잡스 애플 대표직 사임

- 정부의 주류관련법 개정 계획

- 뉴질랜드 오염 호수의 수질개선 계획

- 카다피 수색을 위한 필사적 노력에 나선 리비아 반군

 

 

<NEWS>

 

1.     호주 퀸스랜드주 주택에서 화재로 숨진 11명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사망자의 친척인 한 남성은 추모 현장에서 극도의 스트레스로 졸도해 응급치료를 받았습니다. 뉴질랜드에서도 사망자 가족의 친인척들이 그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잠시후 이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우선, 화재 현장 분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경찰은 화재 주택에서 2구의 시신을 더 수습해 지금까지 총 6구의 시신이 수습됐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오늘 영구차가 시신을 운구해가는 동안 조문객들이 사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한편 생존자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샘 토파는 이번 화재로 형제와 어머니 등 수많은 가족을 잃었습니다. 샘 토파는 조문객들에게 이번 대형 화재로 11명의 가족을 잃었다는 내용을 전한 후 의식을 잃었었습니다.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샘 토파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토파는 쓰러지기 전, 조문객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계획을 가지고 계신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분명 계십니다.” 토파는 화재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아버지를 문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만 남겨두고 간 어머니가 무정하다고 말하셨습니다.” 당시 주택에는 두 가족이 두 개의 방에서 각각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시신 수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신 수습이 가장 우선이며 현재도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주택이 심하게 소실돼 구조대원들이 진입하기에 안전하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많이 걸릴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내내 사망 가족의 측근들과 지역주민들이 조의를 표했습니다. 이들은 화재로 목숨을 잃은 고인들의 죽음을 깊이 애도했습니다. 화재에서 생존한 에레미어 랄레는 조카의 죽음에 절망했습니다. 그는 시신이 모두 수습되기 전에는 이곳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시신이 수습되기엔 현장이 매우 위험한 상태라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도 사망자들의 친인척들이 그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마운트 알버트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화재에서 생존한 제레마이어 랄레의 조카들을 만나봤습니다. 이들은 사망 가족과 매우 가까운 인척관계였으며 이번 화재 소식에 너무나 절망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오늘밤 추모 기도를 갖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또 사망자들과 몸은 멀리 떨어져있지만 뉴질랜드에서라도 함께 서로의 슬픔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정말 가까운 사이였어요. 친부모님이나 같았죠. 항상 저희를 돌보시고 저희도 마찬가지로 잘 돌봐드렸습니다. 우리를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으셨어요.” 시아 에네는 작년 친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도 제레마이어 삼촌이 자신의 곁을 지켜줬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화재로 슬픔에 찬 제레마이어의 곁을 지켜주기 위해 속히 호주로 떠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에네는 사모아 여권을 소지한 이유로 호주 비자 승인을 위해 열흘을 기다려야 합니다. 에네는 최대한 빠른 방법을 찾아 호주로 건너가 유족들을 위로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2.     학대로 숨진 니아 글라시의 사인배심을 담당했던 검시관이 앞으로 영아 학대감시제도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검시관은 5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학대피해 감시제도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니아 글라시는 지난 2007년 수개월간의 학대 끝에 숨졌습니다.

 

니아 글라시는 세탁기 속에 돌아가고 빨랫줄에 매달려 학대를 받은 뒤 끝내 숨진 아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검시관 월러스 베인은 이 사건이 지난 19년간의 검시관 생활 중 가장 충격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글라시의 측근이 글라시의 소변에서 대마초 냄새가 난다며 수상히 여겼고 주민들도 학대를 목격했지만 아무도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검시관은 앞으로 아동학대를 목격한 사람은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형사처벌돼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또 익명의 제보를 위한 전화를 개설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전 여성보호소 대표는 검시관의 이러한 요구를 격찬했습니다. 아이들의 살인자에게 방패막이가 되어주는 꼴입니다. 이는 절대 계속돼서는 안되며 마오리 뿐 아니라 모든 인종에게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베인 검시관의 해결책은 매우 공격적입니다. 5세까지의 영아는 학대피해 감시제도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며 불시에 영아의 가정을 방문확인하고 또 한 부모 가정과 같은 학대의 위험이 높다고 구분된 부모를 감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버나도스 대표 에드리지는 너무 많은 아동이 학대를 받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모든 아동에 대한 감시가 필요하며 니아 글라시 사태를 통해서도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증됐습니다.” 사회개발부 장관은 베인 검시관의 권고내용을 현재 논의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이같은 감시제도를 도입하는데는 국민들이 어느 정도 수준의 사생활을 포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전했습니다.

 

 

<<속보입니다. 웰링턴 2번 국도에서 발생한 사고로 퇴근길 심각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도로에서 벗어난 차량이 페토니 인근 철도를 가로막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행중이던 차량 운전자가 중심을 잃고 도로를 벗어나 철도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열차가 급정거했고 2번 국도 일부구간이 차단됐으며 현재 구급대원이 사고현장을 수습중입니다. 운전자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태국 경찰은 뉴질랜드인을 강도, 살해한 용의자 수사를 착수했습니다. 피살된 뉴질랜드인은 국제 크로케 협회장이자 여왕 공훈을 수여한 찰스 존스입니다. 존스는 태국 파타야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런던의 크로케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찰스 존스는 지인 방문과 크로케 홍보 목적으로 태국으로 떠났습니다.

 

존스의 측근이자 뉴질랜드 크로케 챔피언 그레그 브라이언트는 존스가 파타야에서 처음으로 크로케 클럽을 창립하는 희망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크로케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협회장으로서 크로케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했습니다.” 지난 화요일 밤 태국 경찰은 파타야의 아파트에서 숨진 존스를 발견했습니다. 존스는 강도,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존스의 고향 웨스트포트 주민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정말 너무 충격적이라 믿지 못했어요.”

 

팻 모건은 존스가 웨스트포트 주민으로서 성당에서 오르간 연주자로 봉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함께 살고 있던 존스의 모친이 최근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뉴질랜드 크로케 협회장 수 파이퍼는 존스의 가족과 지인들도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가족들도 슬픔과 절망에 빠져 있으며 지인들도 슬픈 소식에 서로를 위로하고 있습니다.” 파이퍼는 존스가 10년간 뉴질랜드 크로케 협회에서 간부를 맡으며 자신의 재능을 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존스는 최근 크로케 종신회원이 되었습니다. 그의 빈자리는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외무부는 현재 존스의 시신 운구 절차를 돕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4.     뉴질랜드 SAS군인이 전사한 카불의 포격전 당시 아프가니스탄 경찰이 서투른 조치를 취한 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더그 그란트 상병은 당시 아프가니스탄 특공대와 함께 포격전 현장에 출동했지만 아프가니스탄 경찰의 지시 혼란으로 4시간 가량을 지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특공대 지휘관은 CRU군과 SAS군이 자살테러 현장에 4시간 전에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작전을 실시하라는 지시를 받았는데 카불 경찰 본부장이 CRU와 특공대가 필요없다며 돌려보내라고 지시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경찰 본부장은 지시에 혼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돌려보낸 일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CRU군과 특공대 SAS군이 철수하면서 반군은 건물 대부분을 점령했습니다. 테러범들이 건물의 주요 위치를 장악했습니다.” 그리고 그란트 상병을 사살했습니다. 건물 2층에서 총에 맞고 숨졌습니다.” 그란트 상병의 장례식은 오늘 파파쿠라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월요일 린턴에서는 그란트 상병의 군 장례식이 거행될 예정입니다. 뉴질랜드군측은 당시 작전 지시에 지체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테러범들의 범행 준비가 철저했던 만큼 아프가니스탄 주둔군의 대응은 불충분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5.     애플 창립자 스티브 잡스가 애플 대표직에서 사임했습니다. 애플의 최고운영책임자 팀 쿡이 그의 후임으로 결정됐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사임이 애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애플은 지금까지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와의 관계가 특히 매우 밀접했습니다. 아이맥,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인기 제품을 내놓으며 잡스는 전세계로부터 혁신의 천재로 추대됐습니다. 시장에서는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혁신적인 인물로 통했습니다.” 잡스는 췌장암 투병을 이겨낸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내 의무를 하지 못할 때가 오면 회사에 가장 먼저 알리겠다고 했는데 그날이 오늘이 되었다.’고 회사에 입장을 전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 주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14년전 그가 애플에 복귀하면서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지난 1997년 애플주는 불과 $5.48였지만, 몇시간 전 애플 주식은 주당 $360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잡스의 사임 소식으로 주가는 오늘 다소 하락했습니다. 애플 주식은 오늘 미국에서 5% 가량 떨어졌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아이폰 5세대 출시를 앞두고 잡스의 사임은 좋지 않은 신호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뉴질랜드 애플 수입처는 애플이 잡스 한 사람만으로 운영되는 곳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재능으로 혁신을 일으킨 장본인으로서 이후에도 회사 경영에 문제 없도록 할 것입니다.” 팀 쿡의 대표직 임명은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팀 쿡은 운영면에서 매우 높은 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주변의 마켓팅과 디자인에 뛰어난 인재들이 그를 돕고 있습니다.” 그러나 팀 쿡은 애플의 절대자인 스티브 잡스를 대체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6.     오늘 식품 가격 인상현황이 발표됐습니다. 식품 가격은 지난해 대비 8%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소, 과일이 16%로 가장 높은 인상폭을 기록했고 그 중 토마토는 34%나 인상됐습니다. 그 중 토마토는 34%나 인상됐습니다. 요거트와 닭고기 가격도 크게 상승했고, 양고기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7.     정부는 주류관련법의 130가지 내용을 개정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법개정은 특별위원회의 조사과정을 마친 후 실시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음주허용연령은 올해 말 의원들의 표결 결과에 따라 변경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술집에서는 18, 주류판매상에서는 20세로 분리적용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는 18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술 판매를 제한할 방침입니다. 개정안 내용을 살펴보면, 수퍼마켓의 알콜음료 광고를 제한하고 편의점의 판매를 금지할 것입니다. 내년 초에는 여론을 수렴한 뒤 알콜음료의 스폰서와 광고 제한에 대해서도 변경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변경안은 오는 10월 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8.     리비아 반군은 카다피를 생포하거나 사살하는 이에게 2백만 달러의 현상금을 포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카다피는 육성메시지를 통해 반군을 격렬히 비난했습니다. 카다피군은 트리폴리 요새에서 최후의 반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반군도 몰락하는 카다피의 요새를 장악하기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카다피군은 이제 궁지에 몰렸습니다. 대부분의 카다피군은 나무 뒤에 숨어서 반격하고 있습니다. 한편 카다피군으로 활동하는 이들 중에는 예상치 못한 하층민들이 있었습니다. 카다피군 소속의 한 남성은 수단 출신이었습니다. - 리비아에는 왜 왔습니까? “리비아 사람들을 죽이려고요.” - 카다피에 의해 고용된 것입니까?/ “그렇습니다.”

 

요새안을 살펴보니 카다피는 요새안 관저에 박물관을 만들어놓았습니다. 1986년 미군의 공습에서 살아남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입니다. 로비에는 당시 사용된 로켓탄이 전시돼 있었습니다. “미군이 쏜 것입니다.” 위층에는 두꺼운 유리벽으로 보호된 아파트가 있었습니다. 이 방안에는 박물관에 전시된 것과 같이 유리로 보호된 침대가 있습니다. 그 옆방 역시 유리로 보호돼 있습니다.

 

카다피는 이 발코니에서 전국민을 바라보며 철권통치를 외쳐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발코니 전망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황폐히 변해버렸습니다. 카다피가 귀빈을 접대하던 방에서 반군은 지금 승리의 감사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의 무고한 피해자들도 있었습니다. 저격수가 쏜 총알이 한 11세 소녀의 뇌에 박혔습니다. 소녀의 어머니는 딸이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 총에 맞았다고 말했습니다. 6시간의 총탄 제거수술을 받은 소녀는 이 전쟁과는 전혀 상관없는 무고한 피해자였습니다.

 

 

9.     임금체납 시위를 벌이던 32명의 인도네시아 선원들이 조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인 어선 운영자로부터 임금이 체납되고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선원들은 한 사람당 천5백 달러를 받고 돌아갔지만 실제로 만2천 달러의 임금이 체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중 6명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크라이스트처치에 남을 예정입니다.

 

 

10.   뉴질랜드에서 가장 심각히 오염된 호수에 대한 천 백만 달러 규모의 수질개선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엘스미어 호수는 40년간 오염된 채로 방치돼왔습니다. 그러나 수질을 회복시키는데도 40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엘스미어 호수는 눈으로 보기에는 매우 청정해보입니다. 하지만 물 색깔을 보면 심각히 오염돼 있습니다.

 

엘스미어 호수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염된 호수로서 이는 뉴질랜드에 불명예스러운 일입니다.” 수십년간 농장 오수가 2만 헥타르의 호수로 흘러들어 질소와 같은 해로운 물질로 오염돼 버렸습니다. “언젠가는 손을 쓰지 못할 정도로 심각해 질 지 모릅니다.” 엘스미어 호수 저 끝자락이 어디인지는 눈으로 확인이 가능한 상태지만, 바로 호숫물 아래로는 수심이 불과 1.5m밖에 되지 않지만 짙은 녹색을 띠며 호수 밑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호수의 수질개선을 위해 천 백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입니다. 6백만 달러는 정부에서, 3백만 달러는 캔터베리 환경국에서 지원합니다. 폰테라도 백만 여 달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개선의 여지가 있는 만큼 수질개선에 폰테라가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호수의 식물 제배로 수질을 개선하고 주변 지역도 청정지역으로 만들 것입니다. “언젠가는 깨끗한 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염에 40년 이상 걸린 만큼 수질개선도 장기적인 계획이 될 것입니다.” 수십년간의 방치로 오염된 호수가 언젠가는 물속의 물고기가 보일 정도로 깨끗해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11.   오클랜드 동부에서 초등학교 옆에 불량학생들을 위한 전용 학교를 건설하는데 주민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았다며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총리가 연설을 위해 인근 건물에 도착하자 주민들은 총리를 향해 야유를 퍼부었습니다. 총리는 주민들의 불만을 수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몇주동안 의견수렴 절차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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