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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3 18:49

월드TV 한국채널(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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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22일 뉴질랜드 뉴스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존 키와 존 뱅크스의 대화 녹음 테이프에 대한 법원 심리

- TV3 여야 대표 토론회를 두고 일어난 논란

- 경비원의 사망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

- 파이크리버광산의 폭발 위험을 미리 감지한 전 직원

 

<NEWS>

 

1.     내일 오후 2 15분경 고등법원은 존 키와 존 뱅크스의 대화가 사적인 것이었는지 여부를 판결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이를 두고 열띤 논쟁이 펼쳐졌습니다. 존 키와 존 뱅크스간의 회동은 TV3뉴스 카메라를 포함해 다수의 카메라가 촬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대화를 녹음한 사진기자 브래들리 앰브로스측 변호사는 오늘 고등법원에서 이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이득을 취할 목적도 아니었으며 의도적으로 녹음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법적으로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앰브로스는 카페가 공개석상인 만큼 대화 역시 공개적이었고 따라서 녹음은 전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당시 총리측 관계자가 기자들에게 자리를 떠나줄 것을 요구했지만 그것 역시 문제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마이크를 치워주시기 바랍니다.” 화면에서 본것처럼 당시 장소는 공개석상이었고 기자들은 자리를 떠나달라는 요구에 그대로 응했습니다. 그러나 기자들에게 마이크를 꺼달라고 요청한 바는 없습니다.” 판사는 기자들에게 자리를 뜰 것을 요청한 것이 사적인 대화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둘 만의 프라이버시를 요구한 것 아닙니까?”

 

앰브로스측 변호사는 카페가 매우 공개적인 장소였고 공식적인 회동이었기 때문에 프라이버시는 있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그들 주변에는 카메라를 가지고 있건, 없건,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TV3 소유한 TV웍스측 변호사는 당시 카페에서 나눈 대화는 매우 공식적인 정치 회동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들에게 어떤 부분은 공식적인 것이니 촬영을 하도록 허락하고, 어떤 부분은 개인적인 것이니 듣지도 말라고 하는 것은 억지스러운 요구입니다.”

 

한편 검사측은 경찰측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법원의 판결 자체가 집행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의 판결은 배심원의 역할을 침해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앰브로스측 변호사는 선거 전에 반드시 판결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나 검사측은 시간을 갖고 집행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판사는 내일 오후 판결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2.     어제 TV3에서 방송된 여야 대표 토론회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토론회 방송은 시청자들과, 아직 표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로 이루어진 방청객들의 반응이 실시간 그래프로 표시됐습니다. 그러나 방청객에 노동당 지지자들이 심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존 킹이는 어제 TV3의 여야 대표 토론회에 방청객으로 심어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어제 방청객으로 심어져 유권자들의 반응에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입니까? 저는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킹이는 표를 결정하지 않은 유권자로 등록한 뒤 방청객으로 초대됐습니다. 방청객들은 여야 대표의 발언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반응기를 통해 표출했고 이는 실시간 그래프로 나타났습니다. 유권자들의 반응은 필 고프에 매우 호의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토론회 잘 보셨습니까?” .”/ “저도 그렇습니다.” “저는 유권자 반응에 그리 좌우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 우파 지지자는 블로그를 통해 당시 킹이와 한 여성이 노동당 당원으로서 방청객으로 심어졌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국민당 블로그로 알려졌는데 그저 지기 싫은 사람이 하는 불평에 불과하죠.” 당시 방청객 63명은 인필드 인터내셔널 리미티드에 의해 선정됐으며, 그 중 29명은 지난 선거에서 국민당을 지지했다고 답했고, 나머지 23명은 노동당을 지지했었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은 아직 표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이었습니다. 방청객의 반응기를 담당했던 회사측은 논란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표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라 하더라도 한 정당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진 사람일 수 있습니다. 전혀 아무런 의견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인필드측은 또 전체 방청객 65명 중 2,3명이 한 정당의 당원이었다 하더라도 이들이 방청객 전체의 반응에 영향을 줄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킹이는 지난해 노동당원에서 탈퇴했고 노동당원들에게도 아직 표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혀왔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노동당과 녹색당, 그리고 몇개의 당을 두고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략적으로 NZ퍼스트당을 지지할까도 생각했습니다.” - 국민당을 지지할 가능성이 제로라고요?/ “.” 그는 국민당을 지지한 적이 한 번 있다고도 했습니다. 결국에는 키가 저와 생각이 같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 그는 존 키를 지지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3.     필 고프는 오늘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국민당의 자산매각정책을 강조한 선거운동을 벌였습니다. 한편 존 키는 남섬에서 선거유세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존 키는 표심을 얻기 위해 품에 안은 아기가 울음을 그치지 않아 난감해했습니다. 필 고프는 어제 존 키와의 토론 후 오늘 매우 들떠있었습니다. 신발을 신고 들어가면 더러워지니까 벗고 들어 가죠.” 국민당의 자산매각정책과 빈곤층 증가문제를 강조한 연설로 지난밤 여야 토론회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얻은 필 고프는 좀 더 일찌 이런 반응을 얻어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전혀 늦지 않습니다. 선거 전 마지막 주가 가장 중요한 시기로서, 표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의 표심을 움직이기 매우 적절한 시기입니다.” 한편 남섬에서 마지막 선거유세를 벌인 존 키도 같은 의견을 보였습니다. 거리유세 중 아기로부터는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 존 키는 그러나 성인들로부터는 훨씬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제 모든 정책을 발표한 양당 대표는 얼굴을 더욱 많이 내비추는 선거운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경제, 법질서, 보건, 교육 정책과 리더쉽을 기준으로 선택할 거라 봅니다.” 존 키는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표심을 움직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에게 특별한 문제가 있다면 함께 이야기해보겠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존 키는 지난 2008년 막바지 선거운동에서 여객기를 타고 지방 유세를 벌였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경제불황이 심각한 시기인 만큼 양당 대표가 버스로 지방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선거를 3일 앞두고 현재 선거운동 상황을 분석해보겠습니다.

필 고프는 어제 여야 토론회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얻었고 오늘 거리유세를 통해 이를 체감했습니다. 고프는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해 빈곤층을 퇴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국민당의 자산매각정책을 강조하며 표심을 얻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프는 어제의 토론회로 얻은 성공적인 반응이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당은 유권자들에게 중도좌파 연립정부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해 나서고 있습니다. 존 키는 더이상 윈스턴 피터스의 전략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피터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국민당은 현재 노동당과 녹색당 연립정부의 위험성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경고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민당 스티븐 조이스 장관은 노동당과 녹색당이 집권하면 4년간 250억 달러의 부채를 추가로 얻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녹색당은 이것이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며 조이스 장관이 전세계 경제를 위기로 몰아넣었던 리먼 브라더스에서 일하는 것이 적합하겠다고 비난했습니다.

 

 

4.     뉴질랜드내 시크교도인들이 경비원 달리월의 시신을 인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22세 달리월은 핸더슨 건설현장에서 경비원으로서 처음 근무에 나섰다가 피살됐습니다. 경찰은 사건의 정황을 아직 확실히 파악하지 못했으며 검시절차가 현재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달리월이 어떤 경위로 살해됐는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달리월은 건설현장의 콘크리트 더미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뉴질랜드내 시크교도인들 뿐 아니라 인도에 있는 유가족과 인도 정치인들도 진상규명을 요구해 나서고 있습니다.” 22세 달리월은 핸더슨 건설현장에서 경비원으로서 처음 근무에 나섰다 피살됐습니다. 당시 그는 풀턴 호건의 하청업체에서 시험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노조는 이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처음으로 시험 근무에 투입되는 직원을 혼자 건설현장에 세우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특히 철물 강도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위험합니다.” 달리월이 사망 전 지인과 전화통화를 할 때 만 해도 그의 상태는 문제가 없어보였습니다. 새벽 2시에 통화했을때 목소리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3 30분경에 경찰이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가 고용된 경비회사측은 경찰의 지시에 따라 아직 인터뷰에 응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인도에 있는 달리월의 유족은 시신 운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신 운구비용을 위해 시크교도들은 지금까지 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5.     타우랑가와 오클랜드에서 일어난 암거래 혐의로 어업당국은 타우랑가의 트롤 어선과 냉동 트럭 두 대를 압류했습니다. 당국은 해당 업자의 자택을 급습해 암거래로 획득한 현찰을 압수했습니다. 2개월간의 비밀 수사를 통해 12톤의 생선이 암거래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러한 생선은 Takeaway 식당 등에 거래됐습니다. 뉴질랜드 출신 해양생물학자 잉그리드 비써는 범고래의 방생을 요구하는 소송에 패했습니다. 이 범고래는 현재 네덜란드 놀이동산 수족관에 가둬져 있습니다. 그러나 판사는 이 범고래를 카나리섬 놀이동산의 수족관으로 보낼 것을 선고했습니다. 비써는 범고래가 수족관에 감금돼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범고래 모겐은 네덜란드의 작은 놀이동산 수족관에 갇혀 있습니다. 수족관 관계자 조차도 범고래의 크기에 비해 수족관이 비좁다고 인정했습니다. 앞으로 이 범고래는 네덜란드 수족관보다 큰 해외 수족관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뉴질랜드 출신의 해양생물학자 잉그리드 비써는 범고래 모겐이 수족관에 갇혀 있는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그녀는 지난해 6월 네덜란드 수족관에 갇혀 굶주린 범고래 모겐을 발견한 이후 모겐의 방생을 요구해 나섰습니다.

 

오늘 비써의 변호사는 범고래 모겐의 방생 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결문을 발표했습니다. “좋지 않은 소식이군요. 요청은 모두 기각됐습니다. 모겐은 오늘부로 테네리프 놀이공원 수족관으로 옮겨져야 합니다.” 비써는 모겐이 테네리프 공원으로 옮겨져야 한다는 판사의 판결이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비써는 범고래가 감금된 상태에서는 9년을 채 못살지만 바다에서는 50년을 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의 선례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바다에서 발견되는 많은 병든 돌고래들은 수족관에 감금될 것입니다.”

 

네덜란드 돌고래수족관측은 모겐을 통해 이득을 취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며 모겐이 몇시간 이내에 옮겨질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돌고래수족관에서는 아직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수족관 대변인은 모겐의 방생 가능성은 없었다고 부인했습니다. 비써에게는 네덜란드에서 항소의 권리가 없습니다. “너무 잘못된 거에요.” 그러나 그녀는 카나리섬에서도 범고래 방생운동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6.     파이크리버광산에 고용됐던 전 직원이 당시 광산이 폭발할 위험이 높아 회사를 떠났다고 진술했습니다. 마사오키 니시오카는 40년의 탄광 경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는 광산 상태가 너무 위험해 3개월만에 회사를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마사오키 니시오카는 고압수를 분사해 석탄을 채취하는 채굴방식에 매우 높은 경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파이크리버탄광에서 메탄가스 환기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이러한 채굴방식을 실시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의견을 회사측에 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더그 화이트에게 확실한 환기시스템과 보조 출구가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광부들을 지하에 투입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니시오카는 폭발사고 전 회사를 떠난 이유는 이러한 이유 외에도, 높은 메탄가스 수치, 고압수분사 장치의 압력이 최대한으로 조정돼 있던 점, 불충분한 가스 배출 시스템, 불충분한 환기 시스템, 보조 출구 부재, 광산측의 개선 능력 결여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니시오카는 이후 광산에 들어가기가 두려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폭발 위험이 높다는 우려를 표함에도 불구하고 운영진이 메탄가스의 폭발 위험성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회사측의 재정상황이 직원들을 압박했다고 말했습니다. 거래가 거의 없어서 회사에서 돈을 지출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니시오카는 운영진의 눈 밖에 나지 않기 위해 당시 광산 직원들이 예스맨처럼 행동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광산에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도 가했다고 진술했습니다.

 

 

7.     어제 홍수가 일어난 서해안 지역에서 피해복구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가장 심한 피해를 입은 곳은 그레이마우스의 우무투 경마 클럽이었습니다. 우무투 경마 클럽에는 흙탕물과 잔해가 창문까지 도달했으며 마굿간은 2미터 높이까지 침수됐습니다. 어제 250mm의 비가 내려 서해안 지역에 20년만에 최대의 홍수가 일어났습니다.

 

 

8.     시드니 요양원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2명 추가돼 총 9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96세 도리스 벡은 지난 금요일 화재가 발생한 퀘이커스 힐 요양원에서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오늘 숨졌습니다. 그녀의 아들은 어머니가 심한 타박상과 함께 새까맣게 그을려 알아보지 못할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요양원 환자 22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며 이 중 9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간호사 로저 딘이 살해혐의로 입건됐습니다.

 

 

9.     카이로에서 3일째 계속된 대규모 시위로 인해 이집트 군사정부에 의해 임명됐던 내각이 사퇴했습니다. 지금까지 30명이 숨지고 2천 명이 부상했습니다. 시위대는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 후 집권한 군사정권의 종식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위대에 최루탄과 고무탄환을 발사했다고 밝혔으나 의료진은 실탄에 의한 총상을 입은 환자를 치료했다고 반박했습니다.

 

 

10.   경찰업무수행조사국은 2건의 경찰 추격과 관련해 두 명의 경찰관을 질책했습니다. 당국은 파머스턴노스에서 발생한 추격전에서 담당 경찰관이 사이렌을 울리지 않고 추격을 진행했고, 관제센터에는 추격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보고한 것을 질책했습니다. 또 다른 추격전에서는 경찰관이 사이렌을 울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경찰관 두 명은 교정 훈련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   크라이스트처치 레드존으로 판명된 지역 주민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을 것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브룩랜즈에 위치한 4백채 주택은 정부의 조사결과 거주 불가능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레드존 판정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남겠다는 입장입니다.

 

마가렛과 빌 스펜서 부부는 70년 이상 브룩랜즈에 거주해왔습니다. 브룩랜즈에서 결혼 후 자녀를 길러낸 스펜서 부부는 이곳에서 여생을 보낼 것으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브룩랜즈에 위치한 4백채의 주택이 거주가 불가능한 레드존으로 판명됐습니다. 소식을 듣고는 믿을 수가 없었어요.” 스펜서는 다른 곳으로 이사해 새출발을 하기에는 자신이 너무 늙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기나 수도 공급이 모두 끊기더라도 끝까지 지역에 남겠다는 입장입니다. 지금 우물과 발전기도 마련해 놓고 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브룩랜즈가 거주 불가능 판정을 받은 이유는 지반이 가라앉아 침수 위험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그런것쯤은 문제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우선 지반이 침몰했다는 증거를 보고 싶습니다.” 또 다른 브룩랜즈 주민 피터 카니 역시 지역에 남겠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이곳에 남을 것입니다.” 브룩랜즈 주민들 대부분이 같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군인들이 와서 다 철거해간다고 해도 끝까지 버틸겁니다.” 정부는 앞으로 지역을 철수하는데 2년의 시한이 주어질 것이라며 브룩랜즈 주민들이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안심시켰습니다.

 

 

<스포츠뉴스>

 

- 뉴질랜드 유명 사이클링 선수 사이클링 연맹의 결정에 실망

- 롤스턴 선수 런던 올림픽 빠질 가능성 높아

- 허리케인스팀 2012년 이끌 새주장

- 볼보 오션 레이스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캠퍼팀의 고전

- 블랙삭스팀서 해고당한 브래드 로나 부주장, 야구나 소프볼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압박

 

1.     뉴질랜드의 유명 사이클링 선수인 헤이든 롤스턴이 뉴질랜드 사이클링 연맹의 결정에 매우 실망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헤이든 롤스턴 선수는내년 런던 올림픽에 4인조 퍼슛트팀에 속해 꼭 참가하고 싶다고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히는 동시에 뉴질랜드 사이클링 연맹의 선수 선발 정책이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극도의 실망감을 표시하였습니다. 헤이든 롤스턴 선수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였기 때문에 내년에 열릴 런던 올림픽에 참가할 자격이 충분히 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 저는 올림픽에 출전할 자격이 충분히 된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롤스턴 선수는 이번 주에 뉴질랜드 사이클링 연맹안에서 전개된 사건으로 인해 크게 좌절해야만 했습니다. “ 사람들은 아마도 제가 쓴맛을 봤을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이번 결정에 큰 슬픔을 느끼고 있습니다.”

 

롤스턴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어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 사이클링 연맹은 선수들이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뉴질랜드 사이클링 연맹이 정한 충족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뉴질랜드 사이클링 연맹은 선수들이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성적과 더불어 뉴질랜드 사이클링 연맹이 정한 훈련 캠프에 반드시 참가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롤스턴 선수는 이러한 충족조건을 만족시킬 수가 없습니다. 롤스턴 선수는 미국팀과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훈련 캠프에 참가하는 대신 미국에서 대회를 가져야만 합니다. “뉴질랜드 사이클링 연맹의 정책은 너무나도 단순한 흑백논리 입니다.”

 

코치 팀 커즐이 나서 양자간에 중재에 나섰지만 어떠한 결과도 얻지 못하였습니다. “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다는 결정 소식을 듣고 매우 감정적으로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사이클링 연맹은 인버커길에서 열리고 있는 오세아니아 챔피언쉽 대회가 끝나면 올림픽에 참가할 남성 4인조 퍼슛트 팀을 꾸리게 된다고 합니다. 롤스턴 선수가 현재 상황에서 그나마 시도해 볼 수 있는 것은 타임 트라이얼 부문뿐 입니다.

 

 

2.     롤스턴 선수가 내년 런던 올림픽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지만 어제 인버커길에서 열렸던 오세아니아 사이클링 챔피언쉽 대회에서 뉴질랜드팀이 단연 강세를 보여 런던 올림픽의 메달 획득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 주었습니다. 데이빗 드소마 기자가 어제 열렸던 대회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RT 사이클링 구장은 훌륭한 시설로 정평이 나있지만 사이클링 선수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가로 가스 히터가 작동하여 안 그래도 선수들간의 뜨거운 열기를 더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인버커길에서 열린 오세아니아 챔피언쉽 대회에서 뉴질랜드 사이클링팀이 오랜 숙적 호주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남성 단체 사이클링팀은 국내 최고 기록에 3초 못미치는 기록으로 4번째 최고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 런던 올림픽까지 대략 8개월정도 남았는데요. 지금의 기록에는 절대로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더 열심히 하면 더욱 기록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성 단체 퍼슛트팀에서는 앨리슨 생크스 선수가 국내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세계 최고 기록에 0.2초 못미치는 놀라운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 이번 대회는 저희가 올 시즌 첫 경기 시합에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입니다. 현재까지는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남성 단체 부분과 여성 단체 부문 모두에서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지만 키위 선수들이 모두 선전하여 예상기록을 넘어섰습니다. “ 두개팀 모두 예상보다 빨리 달려 크게 고무되었습니다.” 양팀 선수들은 다음 주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대회에서도 선전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3.     허리케인스팀이 2012년 시즌에 팀을 이끌 새 주장을 발표하였습니다. 마크 헤미트 감독이 이끄는 허리케인스팀의 새 주장은 콘레드 스미스 선수 입니다. 허리케인스팀은 새 주장과 함께 어제 새롭게 합류하는 신인 선수들과 프리 시즌 훈련을 가졌습니다. 마크 헤미트 감독의 선수 관리는 지난 시즌에 부침이 심하였습니다. 허리케인스팀은 이제 지난 시즌에 큰 활약을 보였던 피리 위푸 선수, 마하 노누, 호세아 기어 선수 없이 시합을 치루어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이들 유명 스타들이 팀에서 빠지게 되어 팬들의 실망이 큽니다. 이들 선수들의 부재로 인해 헤미트 감독의 팀운영 전략에 변화가 생기게 될까요? “ 어떠한 변화도 없을 것 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모든 것이 잘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 입니다.

 

저희는 앞으로 전진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으며 팀을 이끄는 리더 선수들 역시 새로운 환경에 만족하고 있어 팬들이 빨리 실망감에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스팀의 새로운 2012년 라인업 선수들이 웰링턴의 어퍼허트 언덕을 열심히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허리케인스팀의 럭 포지션의 베테랑 선수인 제이슨 이튼 선수는 새로운 선수들이 영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팀 매니지먼트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에도 불구하고 팀 메니지먼트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단지 다른 부분에 약간 더 관심을 기울일 뿐이며, 앞으로 다가올 도전에 선수들은 신나해하고 있습니다.” 헤미트 감독은 오히려 올시즌이 지난 시즌보다 더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 프리 시즌의 입장에서만 보면 지난 시즌은 시즌 개막까지 10일밖에 주어지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5주간의 기간이 허락되었습니다. 저희 팀은 새로운 그룹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게 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팀 멤버들로 좋은 미래를 창출해 내고 싶습니다.”

 

전 하이랜더스팀과 블루스팀의 하프백이었던 크리스 스마일리 선수는 피리 위푸 선수의 공백을 충분히 메꿀 것이라고 자신하며 새로운 팀 구성으로 인한 새로운 시작이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매우 든든한 동료들이 같이 있기 때문에 이번 시즌이 매우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허리케인스팀에서 뛰던 유명 스타들이 대거 빠지게 되었지만 새로운 선수들로 구성된 2012년 허리케인스팀이 내년 시즌에 지금과 같이 공을 떨어뜨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4.     올블랙스팀에서 활동했던 마하 노누 선수와 피리 위푸 선수는 아직까지 블루스팀에 복귀하지 않았지만 블루스팀의 동료들은 오늘 오랜만에 다시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블루스팀의 르네 레인져스 선수는 오랜 부상에서 벗어나게 되어 기쁘다고 합니다. “ 지난 8주동안은 고통으로 인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프리 시즌 동안에 부상에서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오늘 르네 레인져스 선수에게 그다지 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레인져스 선수는 벌써 2012년 팀 핵심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5.     블랙캡스팀과의 테스트 매치 시합을 앞두고 있는 호주 크리켓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였습니다. 남아공 출신의 미키 아서스가 호주 크리켓 대표팀의 지휘봉을 맡게 되었습니다. 호주 대표팀은 남아공과의 마지막 크리켓 경기 시합에서 2위켓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마이클 클락 호주 크리켓 대표팀 주장은 지금과 같은 자리에 설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습니다. 호주 크리켓 대표팀은 오늘 오전에 있었던 남아공과의 마지막 2차전 경기 시합 초반에서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기 때문 입니다.

 

놀라운 결과 입니다. 오늘의 경기는 앞으로 저희 팀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잘 보여 준다고 생각 합니다.” 호주 크리켓 대표팀은 남아공팀을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168점 이상의 득점이 필요하였지만 마이클 클락이 이끄는 호주 대표팀은 시작부터 남아공팀을 상대로 고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이클 클락 주장은 단지 2점밖에 올리지 못하고 아웃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클락 주장에 이어 리키 폰팅 선수 역시 곧바로 공격에서 물러나야만 했습니다. 남아공 투수의 강력한 투구는 호주 타자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브래드 헤이든 선수는 이러한 위협적인 투구에 굴복하지 않고 미첼 존슨 선수와 같이 호흡을 맞추어 착실히 득점에 나서 50점을 올릴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헤이든 선수가 55점에 아웃 당하고 공격에 물러서자 2위켓에 18점을 올려야만 하는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구한 것은 이번 테스트 매치 경기 시합에 첫 출전한 청소년 출신의 페트 선수였습니다. 페트 선수는 첫출전의 공포에서 살아남았습니다. 페트 선수는 어제 시합에서 6위켓을 잡아내었을 뿐 아니라 오늘 시합에서는 최고의 선수로 뽑히게 되었습니다. 페트 선수는 잊을 수 없는 첫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 오늘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호주팀에서 페트 선수가 새롭게 떠올라 브리즈번에서 맞붙게 될 블랙캡스팀에게 큰 위협이 될 것 같습니다.

 

블랙캡스팀이 호주 크리켓 대표팀과 2번의 테스트 매치 시합을 갖기 위해 브리즈번에 오늘 도착하였습니다. 블랙캡스팀은 1993년 이후 처음으로 호주땅에서 호주팀을 꺾는 이변을 창출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전하였습니다. 블랙캡스팀은 또한 지난 테스트 매치 경기 시합에서 호주팀이 고전하는 것을 지켜봤기 때문에 이번 시합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 저희에게도 승리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생각 합니다. 시합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시합에 임하는 선수들의 자세와 선수들이 시합에 대한 중압감을 어느정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의 저조한 성적을 이번 대회에서 말끔히 씻어 버리고 싶습니다.” 블랩캡스팀은 다음주 목요일부터 호주A팀과 친선 연습 시합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6.     볼보 오션 레이스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캠퍼팀의 고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케이프 타운으로 향하고 있는 팀 뉴질랜드는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팀 뉴질랜드 항해사 마이크 페먼트는 항해도중 닻이 무너져 다수의 이빨이 부러지는 사고를 입게 되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항해도중 최악의 사고가 발생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선원 한명이 부상을 입게 되었지만 전원 모두가 역경을 극복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퓨마 레이싱 팀 역시 거친 파도로 인해 돗대가 부러져 이번 레이싱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캠퍼팀이 2위를 달리고 있고 케이프 타운 랩이 끝날때까지 4일 남았습니다.

 

 

7.     블랙삭스팀에서 해고당하였던 브래드 로나 부주장이 뉴질랜드 소프트 볼 연맹으로부터 야구나 소프볼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모색하고 나섰습니다. 브래드 로나 선수의 아들인 피타 로나 선수 역시 똑같은 이유로 어제 열렸던 특별회의 직후 해고 당하였습니다. 양자간의 불화가 법적공방으로 옮겨져 가게 되었습니다. 어제 밤 텔레비젼 카메라에 찍혔을때만 하더라도 브래드 로나 선수와 뉴질랜드 소프트 볼 연맹 매니져 도우그 라이틀리는 행복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수분후에 브래드 선수는 팀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 브래드 선수는 블랙삭스팀에서 계속 활동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저희는 이들이 계속 자신들의 길을 유지하고 싶다면 이들이 자신들의 진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 입니다.” 브래드와 피트 부자는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블랙삭스팀과 야구팀 모두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양쪽 모두에서 활동할 수 있다면 양쪽 모두 하고 싶습니다. 양쪽 모두에서 활동하는 것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만일 한쪽만 선택해야 한다면 소프트 볼을 선택하실 것 입니까?” “, 그렇습니다.” “ 저 역시 블랙삭스 대표팀에 속해 뉴질랜들르 대표하여 시합에 출전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야구팀에서도 활동하고 싶네요.” 로나 부자는 양쪽 모두에서 활동하는데 많은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야구를 하고 싶어 합니다.

 

뉴질랜드 야구 연맹은 이들이 야구팀에 속해 활동하게 된다면 보다 많은 키위 아이들이 야구에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미국식 야구를 하게 된다면 미국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캐나다나 혹은 미국에서 자신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야구를 하면서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보다 큰 세상을 접할 수 가 있습니다. 이것이 야구가 키위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 입니다.” 피타 로나 선수는 이러한 기회를 놓치고 싶어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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