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30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돈 브래쉬 행동당 당수는 카나비스를 범죄화 하지 말자고 제안하기 이전에 존 뱅스 엡섬 지역구 후보자와 상의하지 않은 점에 대하여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쉬 당수는 카나비스의 단속을 중단하라고 요청한 점에 대하여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단지 사전에 뱅스 후보자와 상의하지 않은 점에 대하여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래쉬 당수는 이번 주말 당내 간부들과 법 질서에 대한 내용으로 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자신이 밝혔던 카나비스에 대한 제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당내 분위기는 당수의 의견에 찬반이 엇갈리면서 의견이 일치되지 않고 있으며, 행동당 총재는 브래쉬 당수의 발언이 꼭 당의 정책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2.     키위 여성들의 다이어트가 지금과 같이 계속되고 있으면, 아기를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고 한 임신 전문의사가 밝혔다.

 

스텔라 밀섬 박사는 젊은 여성들의 사회 활동을 줄이고 더 많이 양의 음식을 즐기고 운동량을 적당한 수준으로 낮추지 않는다면 상당히 비싼 값을 치를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오클랜드 임신 협회의 임상 병리 담당인 밀섬 박사는 여성 전문 잡지에서 유명 연예인들의 체중 감량 스토리를 따라 다이어트를 하면서, 임신을 원하는 여성들과의 상담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며, 많은 젊은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높은 성취도의 업무를 원하며 격무, 과로 그리고 불규칙한 식생활, 과다 운동 등으로 임신의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밀섬 박사는 불규칙한 생리 주기 또는 중단 등 여성 신체에서의 경고가 나타나면, 이러한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고 덧붙이며, 과도한 운동은 삼가고 충분한 양의 음식물의 섭취로 신체 충실 지수인 BMX 지수를 20 이상으로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3.     오클랜드의 도로 교통 담당부서는 빨간 신호에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 적발용 카메라 설치 이후 교차로에서의 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밝혔다.

 

자동차 협회인 AA는 오클랜드와 다른 도시에 교차로에서 빨간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하는 차량들의 단속용으로 카메라의 추가 설치를 요청하였으며, 이 요청에 따라 현재의 상황을 비교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오클랜드 시내 중심지 교차로에는 열 개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설치된 이전과 이후의 교통 사고 건수를 비교하여 23.8%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시내의 사이몬드 스트리트와 K-로드 교차로, 웰레슬리 스트리트와 메이요럴 스트리트, 커스텀스 스트리트와 고어 스트리트, 유니언 스트리트와 넬슨 스트리트 등의 교차로에서는 카메라 설치 이후 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퀸 스트리트와 K- 로드 교차로가 연간 평균 2.2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알버트 스트리트와 빅토리아 스트리트 교차로가 그 다음을 차지하였다.

 

 

4.     전 수상이었던 지오프래이 팔머경이 경찰에게 은밀한 비디오 감시를 허용하는 정부의 수정법안 에 대해 신랄히 비판했습니다.

 

전직 법률위원회 수장은 그러한 법안은 큰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의 상태로 통과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비디오 카메라 감시 법안은 경찰에 의해 채택된 상당량의 비디오 자료가 불법으로 판결된 최근 대법원의 우레웨라 사건의 판결을 피해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수정법안은 경찰에게 개인 소유지 내에서의 은밀한 촬영을 허용하고 있으며, 첫번째 국회심의 에서 노동당의 추가항목 첨부 노력에도 불구하고, 찬성 106대 반대 15로 통과되었습니다.

 

그러나 지오프래이 경은 합법적인 촬영의 문제는 2009년 국회 소집 전에 통과되어 현재 발효중인 조사감시 법안 에 의거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법조항은 너무 포괄적이며 모든 국가기관들이 몰래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게 될 것입니다.

 

지오프래이 경은 국회는 법안을 소급 적용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나 이번 경우는 그러한 소급적용이 너무 가혹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뉴질랜드 해군은 해군 창립 70주년을 기념식을 위해 1주일동안 웰링톤으로 항해 합니다.

 

12척의 해군 함정중 11척이 5일후에 웰링톤에 도착 예정입니다.

 

기념식의 일환으로 소함대는 총독에 의해 검열될 것이며, 퍼레이드가 웰링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뉴질랜드 해군은 1941년 창설 되었으며 그 이전에는 뉴질랜드 해역의 방어는 영국왕실 해군의 책임하에 있었습니다.

 

뉴질랜드 해군은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 그리고 말라야, 부갱빌, 솔로몬 군도, 아라비아만 의 분쟁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70년전에 비해 상당히 다른 해군이 되었습니다.  11척의 함정은 주말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6.     와이카토 럭비 클럽이 1981년 올블랙스와 스프링복스 팀에 의해 서명된 희귀한 럭비공을 경매에 내놓았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에 근거를 둔 중개인은, 월요일 트래이드-미 웹사이트에 올려, 럭비공의 개점 가격 만 천달러를 성사시켰습니다.

 

그 럭비공은 요란한 순회경기 후 추첨식 판매로 취득된 후 레아밍톤 럭비클럽에 익명으로 도네이션 되었었습니다.

 

이전에 올브랙 선수였던 리차드 메이어 클럽대표 는 모인 자금은 캠브리지 에 근거를 둔 클럽으로 지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록 이러한 럭비공이 1981년 시험 럭비공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논란이 됐던 3 경기로부터의 공 중 하나는 아닙니다. 경매는 10월 5일 완료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