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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01:36

월드TV 한국채널(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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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30일 뉴질랜드 뉴스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넬슨의 홍수 소식

- 북섬에 내린 비로 인한 여러 행사의 취소 소식

- 뉴질랜드출신 교사를 살해한 미국인에 관한 소식

- 백악관이 암을 유발한다는 주장을 펼치는 사람이 있어

- 웰링턴의 낚시꾼 오리엔탈 퍼레이드에서 대어를 낚아

- 북한이 옛 지도자와 아주 흡사한 새로운 지도자를 공식적으로 발표해

- 77년간 결혼생활 후 이혼하는 부부

- 레들리 스콧과 외계인이 돌아와

- 2012년을 강타할 대작 영화 소식

 

<NEWS>

 

1.     새해기념 콘서트가 취소되었습니다. 마운트 망가누이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던 콘서트가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되었습니다. 홀든베이 지역에 홍수가 일어났습니다. 그곳 소식을 전해 주세요.

 

포하라 지역민들은 또 다른 홍수 피해에 직면했습니다. 지난 24시간 동안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많은 뉴질랜드인들에게 주택은 그들의 성입니다. 리프에게는 홍수는 달갑지 않습니다. “8일 동안 괜찮았지만 다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6번의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5년전의 홍수는 하수시스템상의 문제였습니다. 새로운 분할이 이루어지기 전 수로가 저쪽을 바로 향했었습니다.” 현재 많은 잔해들이 수로를 막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원활한 하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이층에서 생활하면 될줄 알았습니다.” 폰테라사는 자사의 탱커를 동원해 식수를 포하라지역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케닝과 같은 이들은 스스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제 탱크내의 물들이 홍수로 인하여 오염되었습니다.

 

또한 이곳의 펌프 또한 홍수로 인해 물에 잠겼습니다. 이것이 6번째 피해입니다.” 타스만 시의회측의 에드리안은 그들이 현재 최선을 다해 일을 해결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밤 막힌 하수구와 수로를 해결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재도 같은 작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시의회조차 와이누이 베이지역의 피해를 쉽게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많은 수로가 진흙으로 인하여 막혔다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많은 피해를 야기시켰습니다.” 여러 지역에 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리와카 페스티벌은 취소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희소식은 가장 심각한 피해는 끝났다는 것입니다. 현재 비가 멈추고 있으며 강의 수심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넬슨 지역의 락 로드에서 바위가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지만 큰 것은 아니었습니다.

 

 

2.     북섬 동해안 해변에서는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콘서트가 준비 중이었지만 기상악화로 인하여 취소되는 것이 생겼습니다. 위티앙가 지역에서는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파티가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마운트 망가누이 지역에서 내일 열릴 콘서트가 취소되었습니다. 경찰측은 기상악화로 인해 위험을 야기시킬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불꽃놀이는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와이카티아 지역에서 이것을 가장 근접 히 목격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경찰 측은 여전히 도로출입 금지령과 음주 금지령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곳 위티앙가 지역에서는 약 1 2 5백명이 페스티벌의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기상악화로 인한 취소는 없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의 티켓은 일주일 사이에 매진되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이러한 날씨를 예상하지는 못했습니다. 많은 음악팬들은 텐트를 가지고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작은 지역에 많은 차들이 몰렸습니다. 경찰측은 지역근교를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조심할 것을 당부했으며 자전거 여행자들에게 눈에 띄는 옷을 입기를 당부했습니다.

 

이러한 기상악화는 북섬 곳곳에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뉴플리마우스 지역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4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큰 홍수 피해는 없었습니다.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렸으며 오늘밤 더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위티앙가 지역에는 비로 인해 많은 것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페스티벌은 아닙니다. 새해 입니다. 많은 이들이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새해를 축하하는데 날씨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늘아침 이러한 날씨를 예상했었습니다.” 비도 나쁘지 않습니다. 비와 함께 춤을 출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일밤 이들은 비와 함께 춤을 추게 될 것입니다.

 

 

3.     비오는 날의 운전은 언제나 위험합니다. 많은 차량이 이곳을 향한 가운데 와이카토 경찰측은 지난 2시간 동안 9건의 교통사고건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팀이 이곳을 향하는 동안 작은 교통사고를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연휴가 끝나기 위해 시간이 남았습니다. 비속에서 운전할 때는 앞차와의 간격을 넓히고 속력을 줄여야 합니다. 또한 헤드 라이트를 항시 켜두어야 합니다. 오늘 발생한 교통사고로 2명이 사망했으며 3명의 어린이가 포함된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파라파라 우무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이것으로 휴가철 사고 사망이 1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것은 작년의 총 수치보다 더 높은 것입니다. 여전히 휴가철이 끝나려면 4일이 남았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해 5km길이의 정차구간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오테항가 로드와 1번 고속도로 부근에서 생긴 사고입니다. 여전히 구급차가 이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3뉴스팀은 지난주 2명의 부상자를 야기시킨 교통사고범의 얼굴을 공개합니다. 27세의 푸레티는 오늘 마누카우 법정에 출두했습니다. 경찰측은 그가 사고 당시 과속을 했으며 혈중 알코올 수치가 기준보다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를 당한 8살 여아는 현재 오클랜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여성은 오늘 퇴원했다고 합니다. 교통사고범은 2 8일까지 유치장에 감금될 예정입니다. 경찰측은 휴가철 동안 2명의 십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2명을 과실치사혐의로 체포했습니다. 17세의 남성과 36세의 여성이 체포되었습니다 2건의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사고는 타우랑가 근교에서 발생했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브루클린 자매가 사망했습니다. 두명은 내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또 다른 20대의 남성 또한 과실치사 혐의로 지난 화요일 법정에 출두하기도 했습니다.

 

 

4.     미국에 거주중인 넬슨지역 출신 교사의 바디빌더 애인이 그녀의 살해범으로 지목되었습니다. 그녀는 폭력으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 거주중인 조나단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망한 친척에 대한 추모글을 접합니다. 사망한 55세의 허클리는 시에틀의 자택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사망했습니다. 가족들에게는 비극입니다. 힘든 시간입니다. 어떻게 그리고 왜 이러한 사건이 발생했는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러한 일을 겪을 인물이 아닙니다.” 그녀의 애인인 바디빌더 조닐리는 오늘 2급 살인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48세의 그는 폭력과 성폭행 등의 전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망한 그녀의 친척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매우 충격적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딸에게 유감을 표하고 싶습니다. 그녀의 딸은 언제나 그녀를 바라보며 지내왔습니다.” 조나단은 그녀의 장례식이 뉴질랜드에서 열리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내에 거주중인 측근들을 위해서 입니다.

 

 

5.     시드니에서 발생한 무장강도 사건 중에 중국 영사관이 범인들에 의해 사용되어지기도 했습니다. 2명의 무장강도는 이곳을 기지로 삼기도 했습니다. 경찰측은 2명의 무장강도가 해머와 총기를 이용해 강도행위를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시드니의 한 호텔로 향했습니다. 경찰측이 도착한 뒤 한 범인이 도주하다 체포되었으며 다른 범임을 추적 중 발포를 하기도 했습니다.” 32세의 남성은 경찰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중국 영사관을 향하기도 했습니다. 도주 중 레이저 방범단에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그는 그곳이 어딘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도주중인 범인은 이후 다른 건물로 향했으며 그곳에서 경찰팀에게 체포 당했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체포 과정 중 큰 지역의 출입이 금지되기도 했으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길에서 비명소리를 들었습니다.” 두발의 총성을 들었을 때 잠에서 깨었습니다. 이후 추가적인 총성을 들었을 때 다시 잠자리로 돌아갔습니다.” 다시 잠자리로 돌아간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불꽃놀이 소리가 나는 줄 알았습니다. 이후 많은 경찰들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호텔 내 직원들은 사건 당시 침착한 행동을 했습니다. 호텔 직원들은 강도사건내내 경찰들과 긴밀히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경찰측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범인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협동이었습니다.” 2명의 범인은 경찰들로부터 다른 사건에 연관이 있는지 조사받고 있습니다.

 

 

6.     새해가 오기를 기다리기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모아는 국가적으로 12 30일을 건너뛰고 하루 일찍 2012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사모아로 비행하는 것은 시간 여행과 같았습니다. 오늘 출발해서 어제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바뀔 것입니다. 사모아가 내일을 건너 뛰며 사모아와 뉴질랜드는 같이 새해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사모아와 뉴질랜드 시간이 헷갈리지 않겠네요.” “저는 아주 행복합니다. 사모아와 같은 날과 날짜를 가지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지금 사모아는 12 29일로 뉴질랜드보다 23시간 느립니다. 하지만 오늘 자정에 사모아는 국제 시간선을 넘어 12 30일을 건너뛰고 바로 31일이 됩니다. 은행은 건너 뛰는 날에도 이자를 줄 것을 약속했지만 융자에는 이자가 붙지 않을 것입니다. 사업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더 많습니다. “사모아의 금요일은 이미 호주와 뉴질랜드시간으로는 주말입니다. 저희는 이메일을 보내고 묻지만 답이 오지 않습니다.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답이 올 때는 사모아 시간으로 일요일이라 저희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그들은 이미 업무를 시작한 것입니다. 이 변화가 사모아에게 긍정적인 변화라 보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모아의 제7일 안식교 교인들에게는 좋은 변화가 아닙니다. 7일의 주기가 깨어져서 어느 날을 안식일로 삼아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몇몇은 토요일을 지키겠지만 일요일로 옮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피아 거리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변화에 대해 걱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해외에 나가 있는 사모아인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국제 시간선을 옮기는 것이 사모아가 겪는 두 번째 큰 변화입니다. 2009년에 사모아의 운전자들은 뉴질랜드 운전자들과 같은 방향으로 운전하는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 최근의 변화로 인해 사모아의 시간이 뉴질랜드보다 1시간 더 빨라지지만 지구의 기울기 때문에 뉴질랜드에서 해를 더 먼저 볼 수 있습니다.

 

 

7.     오리엔탈 퍼레이드에서 24kg의 킹피쉬를 낚았을 때 웰링턴 낚시꾼의 꿈이 이루어 졌습니다. 이 장소는 그런 대어가 자주 낚이는 장소가 아니지만 낚시꾼 더그 퀄크가 잡은 생선은 거의 기록적인 크기였습니다. 이것이 더그 퀄크와 24kg의 킹피쉬 간의 사투가 끝난 순간입니다. 한 구경꾼이 용감히 나서서 생선에 작살을 꽂았습니다. 퀄크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잡지 못했고 집에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화물 기차와 충돌하는 듯한 느낌이 왔고 생선은 달아나고 있었습니다.” 40분 후 퀄크의 온몸과 팔의 힘이 빠졌을 때 이 생선을 드디어 잡았습니다. 퀄크는 28년간 낚시를 했고 지난 7년간 여름마다 대어를 낚기 위해 오리엔탈 베이를 찾았습니다. “아주 신납니다. 뭐라고 말할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큰 생선을 잡았는데요.” 이 지역 낚시꾼은 고갈된 어류 생태계와 오리엔탈 베이가 도시에서 가까운 곳임을 감안하면 이런 크기의 생선을 낚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합니다. “저는 평생을 웰링턴에서 낚시한 사람이지만 하버에서 24kg가 넘는 킹피쉬가 잡힌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퀄크가 잡은 24kg의 킹피쉬는 웰링턴의 공식적인 기록인 바닷가에서 잡힌 29kg 5kg 못 미치는 기록입니다. 하지만 퀄크는 대어를 낚은 후 그의 삶의 우선 순위를 재점검하게 됐습니다. 그가 낚시하는데 사용하는 많은 시간을 그의 아내가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아내에게 한번만 대어를 낚으면 다시는 낚시 시즌 동안 킹피쉬를 잡으려고 쫓아다니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만 지킬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약속을 정말 지키려고 노력하실건가요?” “자신이 없네요.” 집에서 요리한 생선 요리가 아내의 생각을 바꾸는데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8.     베네수엘라의 대통령 휴고 샤베즈가 미국이 최근 이어지는 남미 지도자들의 암 발발에 관련이 됐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을 하며 외교적인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는 얼마 전 갑상선암과 투병중임을 밝혔습니다. 브라질의 지난 지도자 두 명, 파라과이의 현 지도자와 샤베즈는 모두 최근에 암과 투병했습니다. 샤베즈는 이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없다고 했지만 군대 행사에서 미국이 아무도 모르는 암을 발발하게 하는 기술을 가진 것이 아닌지에 대해 거론했습니다.

 

 

9.     100피트가 넘게 하강한 퀀타스 항공에 타고 있던 탑승객들이 최대 50만 뉴질랜드달러의 보상금을 받았습니다. 2008년 싱가폴-퍼스행 에어버스에 탑승했던 140명의 탑승객들은 정보 팀이 비행을 조종하는 컴퓨터에 잘못된 정보를 보내 비행 중 두 번이나 급하락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백명이 넘는 탑승객과 승무원이 부상을 입었고 심각한 부상을 입은 16명의 탑승객들은 에어버스와 기술 회사를 상대로 거액의 보상금을 요구하며 고소했습니다.

 

 

10.   정치적 활동가들은 시리아에서 오늘 26명의 추가 사상자가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아랍계의 평화모니터가 계속해서 시리아를 정찰하는 동안 일어난 일입니다. 시위자들은 모니터가 시리아에 온 후 총 130명이 사망했다고 했습니다. 시리아의 미래를 위한 전쟁이 다마섹의 시내에서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랍계 정찰자들이 두마에 도착하며 안전 호위대는 시위자들을 공격했습니다. 안전 호위대는 자신들의 흔적을 숨기기 위해 총을 쏜 후 총탄을 다시 치우고 있습니다. 권력을 잡은 자들은 바쉴알라사드 대통령의 지위에 대항하는 시위자들을 침묵하게 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아랍계 미션에 이 모든것이 다 숨겨져 있습니다. 정찰자들의 방문이 시위자들의 화를 더하고 있습니다. 화면 왼쪽에 보이는 수단의 장교는 계속해서 충돌이 끊이지 않는 홈스에서 그는 끔찍한 광경을 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시리아 전역에 불안정한 상태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데라의 시위자들이 찍은 이 영상에는 반군이 안전 호위대를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진 장면이 담겼습니다. 시내 거리에도 총성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리아의 군인이 소년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시위자들은 이들립에서 아랍계 정찰자들이 오기전 시리아 군대의 무기가 움직이는 것을 찍었습니다. 헤머에서 데모자들은 이틀째 데모를 준비했지만 안전 호위대가 최루가스와 실탄을 쏘며 이들을 해체시켰습니다.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혼란으로 인해 사상자의 수는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11.   북한은 김정은을 공식적인 지도자로 발표했습니다.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을 위해 이틀간 이어진 장례식이 끝난 후 발표했고 장례식 중 군대 선전과 길조의 현상도 있었습니다. 국민 대학건물의 발코니 위로 새로운 지도자 김정은이 걸어 나왔습니다. 그의 뒤에 북한의 수백만의 군대의 장교들이 줄서있었고 이들 앞에는 수천에 이르는 관중이 대동강 강변까지 모였습니다. 북한의 주체사상이 적힌 주체사상비가 먼 거리에 보입니다. 가까이서 살펴보니 고립된 이 국가의 군 우선순위 정책이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이 금식 기념식에서 군대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온 광장에 울려퍼진 연설에는 북한의 원수를 향한 메세지가 담겨있었습니다. “그들이 공격하면 우리는 아주 강한 군대를 움직여 복수하고 그들을 몰살할 것이다.” 우리의 지도자라 불리우는 전 지도자의 웃고 있는 초상화위에 그의 아들, 위대한 후계자가 서있었습니다. 정치적 베테랑들이 그의 아버지의 가치들을 찬양하고 그를 위대한 지도자로 선언할 때 그는 대중에게 연설도 하지 않고 묵묵히 서있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전 외교관 한 명은 이 새로운 지도자가 한 사람의 주시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바로 여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주 중요한 사람으로 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김정일의 삼촌입니다. 아주 특이한 경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김정일의 누이와 결혼했고. 김정일이 2008년 심장 마비로 쓰러진 후 아주 두각을 드러낸 인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가 후계를 원활하게 할 역할을 맡음과 동시에 조카를 위해 실세를 잡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아버지의 지도 능력을 따를 수 있다면 완벽한 권력이 따를 것입니다. 정오에 수도 평양에 나팔과 사이렌 소리가 전국에 울렸습니다. 전 국가가 김정일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의 마지막을 알렸습니다. 이런 전 국가적 장례식에는 국가 방송이 한 몫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이 방송은 굉장히 익숙한 광경인 사기 충전을 위한 군대 음악과 함께 이상한 소식을 함께 전했습니다. 이 새가 부리로 이방의 창문을 두드리고 들어와 김정일과 그의 아버지 초상화 아래 머물며 존경을 표했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아직도 모든 국민의 배를 채우지 못하는 체제의 세 번째 지도자의 지휘아래에 북한의 선전 기계는 문제 없이 돌아가는 듯 합니다.

 

 

12.   아프리카에서 무분별한 사냥으로 부모 고릴라를 잃은 수많은 새끼 고릴라들을 돌보는 데 일생을 바친 여인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고릴라들이 아직 너무 많다고 전했습니다. 사냥꾼들은 새끼 고릴라들이 보는 앞에서 부모 고릴라들을 수렵한다고 합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고릴라는 6마리, 침팬지는 20~30마리 정도밖에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최소한 3백 마리 정도가 건강한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릴라와 침팬지 사냥은 여전히 그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잡힌 고릴라들은 애완 동물 가게로 팔려나갑니다.” 레이첼 호건은 중앙아프리카의 밀림에서 부모를 잃은 새끼 고릴라들을 찾아 보호합니다. 피키의 나이는 한 살이고 올해 2월에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카메룬 동부에서 사냥꾼들에 쫒기다가 구조되었습니다.”

 

고릴라 고기는 맛이 뛰어나 인기가 높으며, 식용으로 쓰일 수 없을 만큼 크기가 작은 고릴라들은 애완 동물 가게로 팔려나갑니다. 레이첼은 11년 전 고릴라들을 돕기 위해 고향인 버밍햄을 떠나 아프리카로 왔습니다. 고릴라들을 데리고 살다 보면 한 손으로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화장실을 갈 때에도 새끼 고릴라를 안고 가고, 이를 닦을 때에는 등에 업거나 팔에 매달리게 둡니다.” 고릴라들은 조금 나이가 들면 제 다리에 매달려 다닙니다. 밤에 자다가 배가 고파 밥을 달라고 보채기도 합니다.” 하루 종일 신경을 써 줘야 하는 동물입니다.” 레이첼은 멸종 위기에 처한 산 고릴라를 구해 일생이 영화화된 다이엔 포시에 비해 전혀 뒤쳐지지 않습니다. 레이첼의 꿈은 고릴라와 침팬지들이 사냥에 위협받지 않고 숲을 뛰놀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13.   99세의 한 이탈리아 남성이 77년 동안 함께 살아온 아내와의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전날 우연히 서랍에서 찾아낸 편지들을 보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대했지만 서랍에서 찾은 것은 러브 레터였습니다. 1940년대에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써서 보낸 편지입니다. 60여년 전에 있었던 일이지만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줄리엣은 모든 것을 털어놓았지만 주인공 로미오는 이혼 수속을 밟고 있다고 합니다. 1930년대에 결혼한 이들의 본명은 안토니오와 로사입니다. 두 명 다 남부 이탈리아 출신이며, 이탈리아 신문에서는 남부 출신 사람들의 조급한 성격이 원인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 전까지 최고령 이혼 부부는 영국의 버티와 제시 우드였습니다. 우드 부부는 98세에 이혼을 결심했지만 안토니오와 로사가 새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14.   3뉴스 공식 영화 매니아 케이트 로져에게 올 한해 히트 영화들과 내년에 개봉될 영화 소식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영화 소식은 개봉 순서대로 두 파트로 나눠 전해 드릴 예정이며, 먼저 첫번째 파트를 보시겠습니다. 올 한해 볼만한 영화가 없으셨다고요? 마틴 스코어 감독이 야심작을 내놓았습니다. 3D 입체 영상으로 개봉할 예정이며, 전반적으로 스토리 구성이 무척 뛰어납니다. 전 연령대가 보고 즐길 만한, 영화의 즐거움을 알려줄 작품입니다. 데이빗 핀치 감독도 2012년에 새 영화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핀치와 본드가 스웨덴의 스릴러 영화를 어떻게 재구성했는지 내년 1월이면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토머스 알프레드슨은 새 영화 솔져 앤 스파이와 함께 영화계로 되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개봉할 뉴질랜드 영화로는 시오네의 결혼식’ 2편이 있습니다. 1 18일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출연작마다 상을 휩쓰는 틸더스 윈터슨은 케빈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줄 것입니다. 섬뜩하지만 몰입할 수 밖에 없는 이 작품은 2월 초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2011년을 뜨겁게 달군 라이언 고슬링은 무리없이 2012년 영화계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조지 클루니와 함께 출연한 영화가 내년 2월에 개봉될 것입니다. 마이클 페스밴더와 케리 멀리건은 영화 수치심에서의 열연으로 오스카상을 수상할 확률이 높습니다. 섹스 중독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 더 이상 자세히 설명해 드리긴 힘들겠네요.

 

뉴질랜드 영화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일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콩코즈의 브래드 매켄지가 머펫츠의 음악 작곡 실력을 인정받아 오스카 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는 음악 제작뿐만 아니라 투 리틀 보이즈에도 출연했는데요, 투 리틀 보이즈는 올해 인버카길에서 촬영했으며 내년 3월경 개봉될 예정입니다. ‘고 걸스의 맷 윌런이 출연한 죽음에 이르기 전까지의 즐거운 일들 4월 말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같은 이름의 책을 영화화한 헝거 게임즈는 해리 포터만큼의 인기를 끌지도 모르겠네요. 더 어벤저스는 같은 가격에 온갖 토르,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의 영웅의 활약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 기대하고 있는 영화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프로메테우스입니다. ‘프로메테우스는 내년 6월경에 개봉한다고 하며, 내일 이 시간에 영화 소개 두 번째 파트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경제뉴스>

 

NZX50는 오늘 28포인트 상승했으며 올해 초에 비해 1% 하락했습니다. ASX200 15포인트 하락했으며, 올해 초에 비해 14.5% 하락해 29년만에 최대 하락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러스는 7센트 상승했으며 레이콘이 4% 하락했습니다. 뉴질랜드 달러는 유럽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했습니다 

 

<날씨>

 

오늘 남섬 남부를 제외한 뉴질랜드 전역에 비가 내렸습니다. 북섬에서도 특히 넬슨 지역에 큰 비가 내렸으나 호우주의보가 추가로 발령되지는 않았습니다. 위성 사진을 보면 북섬과 남섬을 뒤덮고 있는 비구름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우스랜드와 피요르드랜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크고작은 비가 내렸습니다. 저기압 전선이 여전히 북섬에 머무르고 있어 내일도 북섬 전역에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섬 북서부의 저기압 전선 역시 내일 북섬을 지날 예정이므로 날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오브플렌티와 타라나키를 포함한 해당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북섬
오늘밤 북섬 전역에 비

내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큰 비

남섬
오늘밤 흐림

내일 말보로 부근 비, 맑음

오클랜드:
오늘밤

내일 소나기

일요일:
북섬 북섬 전역에 비
남섬 맑음, 곳곳에 소나기

월요일:
북섬 곳곳에 소나기
남섬 곳곳에 소나기

화요일:
북섬 맑음
남섬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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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5 '뉴질랜드 일일 뉴스' 코너 안내 admin 2011.08.02 53198
2134 KCR카톨릭방송(11월18일2013) 한인회사무국 2013.11.18 11835
2133 KCR카톨릭방송(11월20일2013) 한인회사무국 2013.11.20 9518
2132 KCR카톨릭방송(11월19일2013) 한인회사무국 2013.11.19 9400
2131 호주한국일보 (01월 16일자) file admin 2013.01.16 8524
2130 호주한국일보 (12월 06일자) file admin 2012.12.06 7617
2129 2011년 8월 10일 뉴질랜드 뉴스 admin 2011.08.10 7064
2128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02.21) 54 file admin 2013.02.21 6563
2127 2011년 8월 2일 뉴질랜드 뉴스 admin 2011.08.02 6489
2126 2011년 7월 29일 뉴질랜드 뉴스 admin 2011.08.01 6239
2125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11.09) 11 file admin 2012.11.09 5786
2124 2011년 8월 3일 뉴질랜드 뉴스 admin 2011.08.05 5662
2123 2011년 8월 1일 뉴질랜드 뉴스 admin 2011.08.02 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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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9 2011년 8월 9일 뉴질랜드 뉴스 7 admin 2011.08.09 5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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