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3.02.01 19:07

월드TV 한국채널(01.31)

조회 수 21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2년 01월 31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오아마루 방직공장 폐쇄로 2백명 일자리 잃어
- 스티븐 조이스 장관, 노보페이 계약 유지할 것으로 밝혀
- 퀸스랜드 번다버그의 홍수 피해복구 작업 시작
- 럭비세븐스 대회 열리는 웰링턴 현장 분위기


<NEWS>

1. 뉴질랜드 달러 강세로 인해 또 하나의 공장이 문을 닫게 됐습니다. 

오아마루의 모섬유 방직공장이 문을 닫아 192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지난 몇년간 운영난을 겪었던 일본인 회사 대표는 그동안 뉴질랜드 강세로 수출이 어려웠다고 문제를 호소했습니다. 작년 6월 50명이 정리해고됐고 2009년에도 5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습니다. 공장은 데니버크와 로어헛 공장을 두고 있는 곳프리 허스트가 매입할 예정입니다. 곳프리 허스트는 오아마루 공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나 노조는 192명 전원이 정리해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폐쇄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 지역에 타격이 크겠는데요? 오아마루 공장 폐쇄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습니다. 오타고 북부 최대 도시인 오아마루는 만3천명의 인구 도시로서, 일자리가 많지 않은만큼 폐쇄소식은 충격입니다. “달러 강세로 몇개 남지 않은 공장들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직원과 그 가족들, 지역사회에 큰 타격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재취업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 오타고 북부 전체에 타격이 예상되는데 어떻게 극복할 것으로 보입니까? - 오타고 북부 전체에 타격이 예상되는데 어떻게 극복할 것으로 보입니까? 공장의 새 주인 곳프리 허스트는 불과 20-30명밖에 고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오아마루 시장과 인터뷰를 나눠보겠습니다. - 북부 오타고에 어떤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일단 150명의 직원, 150가구가 타격을 입겠죠. 이들은 완전히 절망에 빠졌습니다. 또 지역사회에서 큰 고용규모를 차지했던 서밋 방직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지역사회도 타격이 큽니다. 이는 단지 주민들의 일터가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많은 경제적 기여를 했던 기관입니다. 이제 이런 소득원은 끊어졌으며 직원 가족들이 가장 큰 절망에 빠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노조 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며 회의는 2월 말로 예상됩니다. 공장은 20-30명이 고용되어 곳프리 허스트 공장으로 다시 문을 열 것입니다. 운영 재개시기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며 직원들의 재정적인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2. 노보페이 문제 해결을 담당한 스티븐 조이스는 교육부 장관 외 다수가 노보페이에 결함이 있다는 경고를 받고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이스는 노보페이가 애물단지 같지만 계약을 유지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스티븐 조이스는 노보페이와의 계약을 유지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시행착오 없는 진전은 없습니다.” “계약을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조이스는 노보페이가 애완견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 애완견이라고요? “조금의 문제가 있는 친구와 같습니다.” 노보페이의 문제로 시달려온 교직원들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스티븐 조이스는 이 개를 안락사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곧 깨달을 것입니다.” 노보페이 문제 해결을 위해 조이스는 긴급 기술 검토를 의뢰하고, 소프트웨어 안정화를 가속시키며, 이를 위해 소요되는 자원은 세금으로 조달하고, 만약 실패할 경우 비상대책으로 이전의 계약처 다타콤과 재계약, 오는 월요일부터는 청문회를 시작할 것입니다.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보지 않습니다.” 조이스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나 몇달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몇 주에서 몇 달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추가 소요되는 자원은 정부가 지원할 것이며, 조이스는 수백 만 달러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백 만 달러가 될 수도 있지만 아직 정확하게는 알 수 없습니다.” 조이스는 만약 이러한 대책으로도 해결되지 않으면 세금을 낭비하지 않고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정부가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노보페이는 노동당에 의해 처음 도입됐지만 오늘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결함이 있다는 경고를 듣고도 국민당 장관들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일부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지만, 지금까지 나타난 모든 문제가 일어날 것이라는 경고는 듣지 못했습니다. 이는 분명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계약을 체결한 장본인 3명은 입장을 해명해 나섰습니다. “지나고 나서 보면…” “지나고 나서 보니까...” “지나고 나서 보면 그랬구나 하는거죠.” 그러나 계약을 체결한 이유에 대해서는 추긍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어쨌든 일부의 결함이라도 알고 있었고 그렇다면 계약을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앞으로 노보페이와 관련해 많은 문제가 해결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스티븐 조이스의 노보페이 해결방법은 어떻게 평가됩니까? 스티븐 조이스는 총리의 평가대로 원활한 소통가였습니다. 파라타 교육부 장관보다는 문제 해결에 적격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기술 문제 뿐만이  아니라 국민당 장관 세 명이 결함을 알고도 계약을 체결한 사실로 인한 파장을 줄여야 하는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조이스가 오늘 이 사실을 밝히면서 야당의 강한 공격을 받았습니다. 노보페이는 무려 천6백만 달러의 세금을 교사들의 월급으로 지급했고 앞으로 또 있을 급여 자동이체가 남아 있습니다. 조이스는 다음주에 있을 급여 지급으로 또 한 번 파문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3. 데이비드 카터가 국회의 새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이는 예상된 결과이나, 오늘 야당은 의장 선출과 관련해 정부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국민당이 가장 껄끄러운 후보를 의장 후보로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마지못해 의장직에 나선 데이비드 카터가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여야는 분열됐습니다. “의장직에 대해 과소평가하지 않습니다.” 카터는 총리의 압력에 의해 마지못해 의장직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제 방식이 어떤지 나타날 것입니다. 지금 미리 예상할 수는 없습니다.” 야당은 총리가, 카터가 의장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야당에 미리 알리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일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정부가 의장 선출에 대해 오만한 태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야당은 말썽이 많은 트레버 말라드 의원을 의장 후보로 내세웠습니다. “게러스 모건이 고양이에 둘러싸인 상황 같군요.” “그는 열정이 많습니다.” 말라드는 국회에서 다수의 소란을 일으켜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986년 이후 국회에서 36차례 퇴장당했습니다. 의장 선거에서 말라드는 52표, 카터는 62표를 얻었습니다. - 의원님은 가장 품행이 좋지 않은 의원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냥꾼 놀이의 원칙은 모두 다 잘 알고 있을 텐데요.” “그가 의장이 되면 어떻게 행동할지 봅시다.” 카터에게 가장 먼저 표를 던졌을 토 헤나레 의원은 의장직을 희망했었습니다. - 데이비드 카터가 의장이 된다는 것에 대해 어떠십니까? “누구요?” 데이비드 카터가 의장으로 선출될 것은 모두가 예상했던 결과이나, 야당이 말라드를 의장 후보로 내세운 것은 정부에 자신들의 입장을 상징적으로 표출하려 했던 것입니다. 노동당, 녹색당, NZ퍼스트당은 연초부터 존 키 총리를 어렵게 만들 계획이었습니다. 


4. 퀸스랜드 번다버그는 물이 모두 빠진 후에도 주민들이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할 수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소방대원과 군병력이 집집마다 탐색을 시작하면 6명이었던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취재진이 방문했을때 일부 물에 잠겼던 브렛 젠슨의 레스토랑은 오늘 물이 빠진 뒤 진흙으로 덮혀있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아 구토가 나올 정도예요. 웃음이 나올 때도 있지만 거의 울고 있는 실정입니다.” 2011년에도 홍수 피해를 입었던 술집을 젠슨은 홍수 바라고 이름을 고쳤습니다. 2011년 당시 2층의 레스토랑은 아무 피해가 없었습니다. “레스토랑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예요. 지금 1층 천장이 완전히 물에 잠겼어요.” 재산피해와 함께 홍수로 인해 깜짝 손님이 방문했습니다. “뱀과 함께 바퀴벌레들이 올라 왔어요.” 거미도 홍수를 피해 고지대로 피신해왔습니다. 물이 빠진뒤 군병력은 사망자가 없는지 번다버그 북부지역을 집집마다 탐색할 예정입니다. 한편 군병력은 현재 동부지역에서 피해 복구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군병력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이 학교 피해복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교사로서 마음이 아파요. 교실이 망가진 것을 보니까 정말 안타깝습니다.” 카페트, 컴퓨터, 운동기구 모두 파손됐습니다. 대부분의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홍수 피해가 가장 큰 번더버그 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번더버그는 너무 위험한 나머지 구조대원들조차 접근이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주민들은 동부 지역의 복구 작업을 돕는데 나섰습니다. 이들은 집에 돌아가서 또한번의 대청소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5. 경찰이 오늘 오클랜드 남부 도로변에서 불에탄 사체를 발견하며 실종자 기록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15세에서 30세 사이의 남성으로 추정되며 충치치료를 받지 않아 치과진료 기록이 없다고 합니다. “아직 더 많은 수사를 통해 정보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시민들의 목격제보나 관련 정보를 요청했습니다. 


6. 지질학자가 크라이스트처치의 포트힐 지역에서 암석이 다시 무너질 수 있으며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얀 쿠벡은 대지진 이후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주택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최고의 광경을 자랑하지만 2월 대지진 이후 거주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섬나 해변근처 절벽 위에 위치했기 때문입니다. “이 주택은 80미터 높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엔지니어들이 두팀으로 나뉘어서 양쪽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얀 쿠벡은 포트힐 지역에는 많은 주택들이 이같은 위험 요소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60도 각도로 팔을 벌려보세요. 이 안에 위치한 주택들에는 바위들이 굴러내려올 확률이 높습니다.” 지난주에는 40톤에 달하는 큰 바위가 섬나의 한 주택에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해당 주택은 지진 피해로 인해 거주가 불가능해진 100채중 하나입니다. “여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트힐의 한 해운 컨테이너도 굴러온 바위로 인해 손상을 입었습니다. “이 바위가 저기 위에 있는 절벽부터 굴러와서 컨테이너를 박았습니다.” 현재 포트힐에는 레드존에 위치한 수백채의 주택이 절벽 붕괴나 암석 추락의 위험때문에 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장에 안전한 대피소를 세워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또한 큰 기구들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중입니다.” 해당 주택들을 안전히 철거하기 위해서는 최대 3년이란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7. 세븐스주를 맞아 오늘 웰링턴 시내는 파티 분위기였습니다. 

이중 유독 주목받고 있는 선수가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럭비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가 웰링턴을 찾았습니다. 23세의 미국 세븐스 선수인 칼린 아일스는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10.24초의 100미터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유세인 볼트보다 불과 0.66초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대팀 선수들의 집중 수비를 받으실 것 같아요. “그렇습니다. 공격하는데 어려움이 있겠지요.” 칼린 아일스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시나요? “내일 경기를 지켜봐야겠지만 대단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는 매우 빠른 선수인만큼 기대됩니다.” 그의 100미터 기록은 런던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성적이지만 미국에서 36위를 기록하며 출전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미국에서 대표선수로 발탁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제 그는 세븐스를 통해 럭비에 도전하며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만약 국내 시민권자가 되시면 뉴질랜드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실 수 있겠네요? “그렇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그러나 지금만큼은 그가 국내 팀의 라이벌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경제뉴스>

뉴질랜드달러가 호주달러 80.33센트, 미국달러 83.50센트에 거래되었습니다. NZX50는 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플렛쳐 빌딩은 오늘 13센트 상승했습니다만 F&P헬스케어는 10센트가 하락했습니다. ASB증권거래소와 함께 전해드립니다. 기준금리 발표에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별다른 반응이 없었습니다. 예상했듯이 오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5%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그에따라 발표 후 뉴질랜드달러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중앙은행이 이미 현재 뉴질랜드달러가 고평가 되고 있다고 한 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거의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오늘 오전에 어제 주가가 상승한 종목의 주식판매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주식시장에 주가상승이 있었으며 특히 플렛쳐 빌딩은 큰 폭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건설허가의 숫자가 차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스포츠뉴스>

럭비세븐스 대회로 인해 선수들에 대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 마이너 선수들에게 올림픽 지원이 확대되고 팀 강등규정으로 인해 앞으로 승부에 더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뉴질랜드의 첫 상대가 될 잉글랜드는 가장 많은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잉글랜드는 현재 13위로서 중압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세계 최고인 뉴질랜드 세븐스 팀이 럭비세븐스 퍼레이드에 참여했습니다. 현재 많이 뒤쳐져 있는 잉글랜드도 퍼레이드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잉글랜드는 지금 정말 못하는 팀이됐죠.” 평균 토너먼트 한 회는 승리하는 잉글랜드는 아직 8강에 진출한 적이 었습니다. 약팀 포르투갈, 캐나다, 미국보다도 뒤쳐져 있습니다. 상위 12위권안에 진입하지 못하면 강등될 위기에 있어 잉글랜드는 더욱 위험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3위안에 들어 토너먼트에서 꼭 승리할 것입니다.” 잉글랜스의 맷 터너는 부상으로 인한 휴식에서 복귀했습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승리하기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0포인트차로 이기긴 했지만 모든 팀이 최선을 다해 이기려 하고, 선수들 모두 풀타임으로 출전하고 있어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뉴질랜드 선수 라이카불라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회에서는 없었던 사모아, 호주, 포르투갈이 8강에 들만큼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영국은 2016년 리오 올림픽에서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마 올림픽에는 라이언스 팀으로 출전할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영국 전체가 한 팀으로 출전해 더 치열할 것입니다.” 현재 잉글랜드는 이번 세븐스 대회에서 승리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축구팀 웰링턴 피닉스가 오클랜드에서 퍼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웰링턴 구장에서 관전객 유치에 어려웠던 피닉스는 전국 최대 구장인 오클랜드에서 관전객들을 유치하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웰링턴 피닉스 선수들은 오늘 이든 파크에서 훈련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지금까지 피닉스는 웰링턴 평균 판매량보다 많은 7천5백장의 티켓이 판매됐습니다. 그러나 성과를 거두려면 이의 두배는 돼야 합니다. “훨씬 분발해야 합니다. 지금 7천장 가지고는 절대 만족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 시즌 피닉스는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전으로 2만명의 관중을 모았습니다. 올해는 선수들이 게러스 모건 구단주를 만족시키려다 충분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 팬들은 화려한 기술을 원할까요? 아니면 만족스러운 경기 성적을 원할까요? “둘 다겠죠.” 오늘 선수들은 A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적으로 훈련에 임했습니다. 그렇다고 무모한 도전에 나서는 것은 아닙니다. “위험한 플레이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팬들도 그렇고 선수들도 최고 수준의 경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형적인 스타일의 축구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선수들은 이든파크 구장의 경기를 시작으로 올 한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스햄튼을 꺾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7포인트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맨유는 3분만에 수비 실수로 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웨인 루니의 2골로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리버풀은 루이스 스와레즈와 조던 핸더슨의 골로 아스널을 2-0으로 앞섰으나 곧 아스널이 2-2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첼시는 2-2로 레딩과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은 개러스 바울의 활약으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습니다. 


<날씨>

지난 한주 이어진 맑은날씨가 오늘과 내일도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강한 고기압이 부분적으로 수그러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날씨 보시겠습니다. 캔터버리 지역이 특히 무더운 날씨를 보였는데 대부분 지역이 32도를 기록했으며 티마루와 애쉬버튼은 오늘 오전 이미 29도를 기록했습니다. 보시는 고기압이 이 무더운 날씨의 이유입니다. 오늘도 고기압이 굳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 윗부분이 드디어 오늘 밤부터 고기압이 약해지는 부분입니다. 내일 저기압이 북부에 내려오겠으며 동풍을 타고 북부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큰 비는 아니겠습니다. 이외 지역은 현 날씨를 유지하겠습니다. 농부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좋은 소식이겠습니다. 이곳에 보이는 남부 기압전선이 큰 고기압에 밀리고 있습니다. 내일도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으나 북섬 북부는 동풍이 비를 동반하겠습니다. 웰링턴 근처 역시 북풍이 불겠습니다. 

남섬 날씨:
오늘밤 – 차차 갬
내일 – 맑음, 피오드랜드 비

북섬 날씨
오늘밤 - 맑음, 북부 곳에따라 비
내일 - 맑음, 북부 곳에따라 비

대부분 지역이 맑은날씨 보이겠습니다. 오클랜드 오레와 북부 지역에만 비가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타우랑아와 웰링턴에는 바람이 잦겠으나 웰링턴은 세븐스 경기를 맞아 날씨가 맑겠습니다. 

토요일:
북섬 – 북부 흐리고 비, 동부 흐림
남섬 – 동부 흐림

일요일:
북섬 – 노스랜드 비
남섬 – 서남부 비

월요일:
북섬 – 비, 동부 소나기
남섬 – 비, 동부 소나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뉴질랜드 일일 뉴스' 코너 안내 admin 2011.08.02 53198
2015 KCR카톨릭방송(1월29일2014) 한인회사무국 2014.01.29 2253
2014 월드TV 한국채널 (8.25) file admin 2011.08.26 2253
2013 KCR카톨릭방송(9월12일2013) 한인회사무국 2013.09.12 2228
2012 월드TV 한국채널(12.12) file admin 2011.12.13 2223
2011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12.13) admin 2011.12.13 2220
2010 호주한국일보 (9월 22일자) file admin 2012.09.25 2219
2009 월드TV 한국채널 (8.30) 8 file admin 2011.08.31 2208
2008 KCR카톨릭방송(10월23일2013) 한인회사무국 2013.10.23 2207
2007 호주한국일보 (03월 14일자) file admin 2013.03.14 2207
2006 KCR카톨릭방송(10월25일2013) 한인회사무국 2013.10.25 2195
2005 호주신문보기(10월03일2013) 한인회사무국 2013.10.03 2189
2004 KCR 카톨릭 한국어 방송 (05.13) 10 admin 2013.05.13 2185
2003 호주한국일보 (5월 2일자) 8 file admin 2012.05.02 2181
2002 KCR카톨릭방송(10월07일2013) 한인회사무국 2013.10.07 2178
2001 월드TV 한국채널 (9.8) file admin 2011.09.09 2178
2000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6.28) 12 file admin 2012.06.28 2158
» 월드TV 한국채널(01.31) file admin 2013.02.01 2148
1998 [멜리사 리 뉴스레터] Kimchi & Politics 10월호 21 file admin 2011.10.11 2145
1997 월드TV 한국채널 (9.1) file admin 2011.09.02 2144
1996 월드TV 한국채널 (9.12) file admin 2011.09.13 214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07 Next
/ 10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