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명의 조산아들이 탯줄을 자르기 전 60초만 기다려도 목숨을 건질 수

있는 것으로 한 연구 결과 나타났습니다. 오클랜드 대학의 케이티 그룸

박사는 의사들과 미드와이프들에게, 이러한 방법을 쓸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어제 원 뉴스에서 간단한 방법이지만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다며,

충분한 증거가 있고 실전에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탯줄 끊기를 지연시키는 방법은 현재 만기출산된 아기들에게는 보편화되었으

나 조산아들에게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조산아들은 호흡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여겨져왔으나,

현재 의사들은 조산아들도 1분안에 스스로 호흡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오클랜드 노스쇼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뺑소니사고로

사망한 십대소년의 유가족은 슬픔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오후 경찰은 사고로 사망한 15세의 네이던 크라츠코우의 실명을 공개하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알바니의 오테하 벨리 로드에서 일어난 사고현장에 밤 11시에 출동했고

네이던은 그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가해 운전자가 멈추지 않고 달아났으나 다음날 오후 경찰을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던은 스포츠를 좋아하고 3명의 남동생들을 잘

챙기는 착한 형이었다고 유가족은 전했습니다. 그는 11학년이었으며 랑기토토

컬리지에서 2년을 다닌 후 밴가드 밀리터리 스쿨로 전학했었습니다.

유가족은 위로와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언론은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내 일부 지역의 기름값이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남섬과 웰링턴의 91옥테인

가격은 지난 주 리터당 2달러 30센트를 기록해, 2013년의 기록을 넘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주유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해왔으며 뉴질랜드 달러가 하락하면서

더욱 비싸지고 있습니다. AA 페트롤 워치의 마크 스톡데일 대변인은,

기름값 상승은 특히 저소득층에게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7월부터 오클랜드에서 지역 연료세 부과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