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뉴질랜드를 방문한 솔로몬 아일랜드 총리가 태평양지역에 퍼지고 있는 

중국의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릭 호우에니프웰라 총리는 어제,

중국 대기업인 화웨이가 파푸아 뉴기니아와 솔로몬 아일랜드의 인터넷 케이블을

연결시키려는 움직임을 시작했을때 호주는 보안문제를 우려했다고 말했습니다.

호주는 현재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2017-18년도

솔로몬 아일랜드에 지원금을 3천500만달러로 늘렸습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태평양과의 관계는 전통적인 기부 관계보다 파트너십에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타우랑가 시티 카운실은 새 주택 건설 프로젝트였던 벨라 비스타 개발이 무산된 후

이 주택 구매자들에게 보상하겠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이 주택은

싸이클론으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 거주자들이 대피해야했습니다.

이들은 타우랑가 카운실이 점검을 마칠 때까지 집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많은 주택 구매자들이 어제 카운실에 난처한 입장을 호소했습니다. 사샤 타이렐씨는

이혼 후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녀는 2살된 딸이 있고 지난

3월 벨라 비스타에서 대피한 후 모기지와 렌트를 혼자 감당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3개월 동안 모텔을 옮겨다니며 힘든 시간을 보냈고, 딸은

새 주택이 너무 습해 기관지 문제를 앓게 됬다고 말했습니다.

 

   

투아리키 델라메레 전 이민부 장관이 마라이에서 일하는 한 여성이 불공평한 이유로

노동비자를 거부당했으며 이민성 직원이 마오리를 싫어하는 인종차별주의자이기 때문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날벤 프라야파티씨는 이민성 직원이 그녀에게, 마라이에서

키친 메뉴를 계획하는 등 식장 매니저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뉴질랜드를

떠나라고 말했습니다. 델라메레 전 장관은 이것이 인종차별적인 이유라며 정식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프라야파티씨는 4년동안 뉴질랜드에서 계속 일해왔고

지난 2년간 오클랜드 마라이에서 일했습니다. 그녀는 마라이의 식당 매니저였고

문화행사 등을 케이터링하는 사업이였습니다. 그녀는 키친 메뉴를 계획한 내용을

노동비자를 신청할 때 제출했지만 이민성 직원이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