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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22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럭비 월드컵으로 외국의 관광객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관광청 관계자들은 흥분된 금년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서 럭비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이며 보통 외국 관광객의 수가 적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17 6천 명의 외국인이 뉴질랜드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달의 해외 관광객의 수가 늘어난 데에는 럭비 월드컵이 크게 작용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입국자들의 입국 사유에 럭비 월드컵이라고 표시를 한 관광객의 수가 4천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청인 투어리즘 뉴질랜드의 고위 관계자는 럭비 월드컵이 시작하기 이전인 7월과 8월에 월드컵 관전을 목적으로 5 6백명의 해외 관광객이 입국하였으며, 럭비 월드컵을 보기 위하여 9 5천 명의 외국 관광객이 뉴질랜드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 중 2 7천 명은 한 달 이상 뉴질랜드에 머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예선이 끝나고 본선이 시작되는 10월에는 더 많은 외국 관광객들의 입국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     뉴질랜드 사람들이 호주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날이 갈수록 우호적인 관계에서 적대적인 관계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V 방송 진행자인 앨리슨 마우씨는 1990년 대 초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이주하여 방송 관계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본인이 처음 뉴질랜드로 이주하였을 때 보다 호주에 대한 뉴질랜드 사람들의 감정이 상당히 악화된 것으로 밝혔다.

 

마우씨는 이러한 변화의 원인에 호주가 경제적으로 또한 스포츠 면에서 뉴질랜드를 상당히 앞서 가면서 점점 더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호주 시드니 모닝 헤랄드의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와의 럭비 경기에서 호주 응원단들은 뉴질랜드 사람들에 대하여 17% 정도는 아무 문제가 없으며, 19%는 상당히 경기 진행에 흥분하여 재미있다고 응답한 반면 64%는 위협을 느꼈다고 밝히며, 뉴질랜드 사람들이 호주 사람들에 대한 우호적인 감정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3.     과거 럭비 유니언과 럭비 리그 선수로서 유명한 매튜 리지스는 자신이 운영하는 그린레인의 세차장과 카페를 겸하는 카-페 사업장의 광고를 선거용 광고를 흉내 내어 대형 광고판에 광고하다가 최고 만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레인 라운드 어바웃 바로 앞에 있는 대형 광고판에는 자신의 사진을 크게 하고, 그 옆에 본인의 노력으로 차를 닦는 의미에서 레이버에 대하여 라고 대답하고, -페에 투표하라는 광고가 붙었다.

 

전 럭비 대표팀인 올블랙스 출신이며 럭비 리그의 키위 대표팀 주장을 지낸 바 있는 리지스씨는 단지 말 장난일 뿐이지 국회에서의 진출을 의미하는 바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거 관리 위원회는 선거를 모방한 광고 내용이 특정 정당 이름을 밝히며, ‘투표라는 단어를 사용한 점에서 선거법의 광고 제한 내용에 일치한다고 지적하며, 광고의 폐지와 함께 최고 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되고, 만약 이 광고의 제작에 만 2천 달러 이상의 광고비를 지불하였을 경우 광고 제작한 업체는 제3의 정당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는 것으로 밝혔다.

 

 

4.     뉴질랜드인들은 올브랙스 팀이 다시금 럭비월드컵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에 직면할 필요가 있다고 한 럭비 지도자가 말했습니다. 재계 지도자들을 가르치고 있는 제니 데빈 씨는 뉴질랜드인들은 승리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우리는 그러한 일이 날까봐 신경과민 이며, 그러한 일이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처럼 마음을 억누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빈씨는 스포츠는 예측 할 수 없으며, 그것이 우리가 스포츠를 사랑하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브랙스 팀은 이번 토요일의 프랑스와의 어려운 경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선수들은 2007년 월드컵 준결승에서의 프랑스에 충격적으로 패배한 경기의 비디오 테이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파푸아 뉴기니아의 한 십대 원주민이 뉴질랜드 여행객에게 화살을 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해밀톤 출신의 매소 세우리취 씨는 지난 6월 성추행자의 공격에서 프랑스 여자친구를 구하려다 2발의 화살을 맞았고, 머리에 돌도 맞았습니다.

 

28세의 세우리취 씨는 고립된 노스 프라이 지역에서 위와 가슴에 화살을 맞았습니다. 캐이른 배이스 병원의 의사는 화살 하나는 세우리취 씨의 간 밑부분의 늑골을 관통해 위에 꽂혔으며 대동맥 옆에서 멈췄다고 말했습니다. 파푸아 뉴기니아 경찰은 지난 9 8, 19세의 원주민이 살인 혐의로 체포 되었다고 발표 했었습니다.

 

세우리취 씨는 그래픽 디자이너 이며, 그의 여자친구는 인류학자로 패비 부족의 박사학위 연구를 수행 중 이었습니다

 

 

6.     여론 조사결과 대부분의 뉴질랜드인들은 럭비월드컵에서 백파이프 같은 악기사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악기금지는 스코티쉬 팬들을 짜증나게 했으며, 스코트랜드의 체육부 장관은 이러한 조치의 철회를 요구했었습니다.

 

어제밤에 있었던 16,000명 이상이 참여한 클로즈업 여론 조사에서, 71% 이상이 악기사용에 반대했습니다. 전 스코트랜드 럭비 선수였던 스코트 하스팅 씨는 이러한 조치는 우스꽝스러운일 이라고 말했으며, 스코트맨 신문의 수석 럭비기자 대비드 펠구슨 씨는 그러한 금지는 잘못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32세의 스코트랜드 팬이자 백파이프 연주자인 스트라찬씨는 존키수상에게 악기사용의 철회에 대해 편지를 보낸바 있습니다. 그러나 스포츠 방송인 이며 영국을 응원하는 마일 대비스 씨는 악기사용의 금지를 지지하면서, 백 파이프 소리도 브브젤라와 같이 짜증스럽다고 클로즈업 프로에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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