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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6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국도를 달리다가 스피드 카메라가 있는 것을 알게 되면 마주 오는 차들에게 하이빔으로 신호를 보내는 것이 키위들의 오랜 전통이었으나, 이렇게 신호를 했다가 교통 위반 벌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타우포에서 토코로아 사이의 1번 국도를 달리던 한 운전자가 이동식 스피드 카메라를 장착한 차량이 숲 속에 자리를 잡고 과속 차량을 단속하는 것을 보고, 마주 오는 차량들에게 하이빔으로 신호를 보내다가 뒤쫓아 오는 경찰로부터 벌금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리막 길을 조금 지난 곳에 잘 보이지 않게 위치한 스피드 카메라 차량을 알리려고 하이빔으로 신호하는 행위가 다른 운전자들의 운전에 방해를 준다는 경고와 함께 하이빔의 부적절한 사용과 과도한 사용의 명목으로 150달러의 벌금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제 지난 한 해 동안 과속으로 인한 위반 건수가 부쩍 늘어났다고 밝혔으며, 지난 한 해 동안의 과속 위반 건수는 62 7천 건으로 재작년의 33만 건에 비하여 거의 두 배나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     뉴질랜드 사람들은 계속해서 체중이 늘어나고 있어 성인의 65%가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것으로 최근의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보건부가 주관한 조사에서 성인의 37%는 과체중으로 나타났으며, 28%는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체중의 경우 1977년의 34%에서 비교하여 서서히 그러나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나 비만의 경우 빠르게 늘어나 같은 기간 동안 세 배나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오타고 대학교의 연구진은 어제 이와 같은 내용을 밝히며, 뉴질랜드가 OECD 국가들 중 미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뚱뚱한 나라로 밝혔다.

 

심장 재단을 비롯하여 보건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하여 미래에 국민 보건 부분이 국가 예산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우려의 뜻을 보이고 있다.

 

 

3.     오클랜드 다운타운 지역에서 럭비 월드컵 시작으로 맥주와 커피 등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요식업과 숙박업 부분이 제법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그 이외의 다른 부분에서는 아직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비즈니스와 산업 분야들이 럭비 월드컵 기간인 9월과 10월의 특수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 특수를 이용하여 지난 불경기 동안의 못 보았던 재미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럭비 월드컵이 시작되어 일주일이 지났지만, 소매 부분에서는 매출이 늘어나거나 상향세로 바뀌는 움직임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택시업계는 평상시보다 못한 특이한 침체를 맛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의 관광 관련 직원들은 현재 외국에서 뉴질랜드를 찾아온 방문객의 수가 예년보다 만 명 정도 늘어나 입국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히며, 럭비 월드컵이 예선전을 거쳐 본선과 준결승 등 본 경기들이 진행될 다음 달에 약 8만 명 정도의 외국인들이 뉴질랜드를 찾을 것으로 밝히며, 이 때가 되어야 소매업계나 택시업계들도 그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밝혔다.  

 

 

4.     전문가들은 파이크 리버 광산의 1차 폭팔후에 광산에 진입 하는것이 결코 안전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파이크 리버 광산에서 가스 샘플을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했던 한 호주 전문가는 11 19 1차 폭발후에 구조팀이 광산에 진입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광산 조사연구소의 퀸스랜드 정부 안전 관리인 다랜 브래디씨는 1차 폭팔후 전문 가스 측정 기구를 가지고 파이크 리버 광산으로 급히 파견 되었습니다.

 

그는 어제 그래이마우스에서 열린 정부 심의회 조사에서, 가스 샘플은 광산내에 메탄과 산소가 있음을 나타냈고, 샘플은 또한 폭발의 점화가 될 수 있는 화재가 일어날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가스 샘풀은 처음에 환기구에서 채취 되었으나, 이것이 광산 내부 상황을 제대로 반영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광산 내부의 샘플을 채취하기 위해 보링구멍을 뚫었다고 말했습니다.

 

11 24일 아침 보링구멍으로부터 샘플을 채취 할 수 있었고, 샘플테스트 결과 2차 폭발을 점화 시킬 수 있는 화재가 있었음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1차보다 훨씬 큰 2차 폭발이 그날 오후에 일어났고, 이는 어떠한 사람도 생존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 졌습니다.

 

생존 가능성의 토론에서 브래디씨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가능성은 없다고 말하면서, 2차 폭발이 1차 폭발 후 몇 시간 또는 몇 분후에 일어나는 다양한 광산 참사를 예를 들었습니다.

 

2010 5월 시베리아의 석탄광산 폭발사고에서는 2차 폭발이 1차 폭발 후 4시간 만에 일어 났으며, 20명의 구조대원이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심의장 밖에서 희생자 가족 대변인 베르니 몽크씨는 생존 가능성은 분명히 있었다고 믿는 다고 말했습니다.

 

 

5.     강한 지진이 북섬의 동쪽 해안을 강타 했으나 진원이 멀고 깊어 경고를 발하지는 않았습니다. 진도 6 의 지진이 어제 오후 7 53분 진원의 깊이 56km 에서 있었습니다. 진원의 중심지는 루아토리아 북쪽 400km 지점이었습니다. 지오넷트는 지진이 파투타이 와 기스본 북쪽 에서 감지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진이 해안으로부터 너무 멀고 깊어서 수나미 경보는 발효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대는 어떠한 피해도 보고 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6.     13억 달러의 재산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국제적인 제트족의 한사람이 뉴플라이 마우스 에서의 러시아와 미국간의 럭비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어제 자가용 비행기 편으로 뉴질랜드에 도착 했으며 교제중인 미스 러시아 나탈리아 간티무로바 양을 동반했습니다.

 

러시아 표준 보드카의 설립자인 타리고 씨는 그의 보잉 747을 뉴 플라이마우스 공항이 작아 737 로 교체했습니다. 타리고 씨는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러시아 기준 은행을 창시했고, 러시아 국가 미인대회를 운영하는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어제 있었던 러시아 팀의 럭비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타리고 씨는 오늘 해밀톤에서 열리는 올브랙 과 일본과의 경기를 참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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